루나밸리 중앙광장 아나바다, 체험, 영화제
활동자 : 김지성
일 시 : 2024년 5월 25일 토요일 11:00-14:00 / 9월 7일 토요일 11:00-20:00
장 소 : 월곡래미안루나밸리 아파트 (월곡로14길 26)
1. 조사지 선정 이유
꽤 많은 아파트가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는 기사를 심심치 않게 접하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성북구에서는‘열린 아파트’사업을 통해 가능한 많은 사람이 소통하며 아파트 입주민과 입주민 외 인근 단지와 이웃의 교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옆집 사람도 모른다는 공동주택. 아파트에 거주하지만, 월곡래미안루나밸리 아파트의 5월 아나바다 행사와 9월 영화제에는 아파트 주민과 인근 단지 이웃 주민 등 꽤 많은 사람이 월곡 래미안 루나밸리 아파트의 시설과 행사를 즐겼는데요. 그날의 즐거운 분위기와 성북구의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열린 아파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2. 현장 조사 내용
성북구는 관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사용승인 후 7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원 내용은 주민 소통, 취미 등 공동체 활성화, 단지 내 순찰 활동 어르신 보안관, 공동체 활동을 외부에 개방하는 열린 아파트 등 인데요.
월곡래미안 루나밸리 아파트에서 5월 25일 진행된 아나바다와 9월 7일 진행된 영화제는 공동체 활동을 외부에 개방하는 열린 아파트 사업입니다.
아나바다 행사 및 체험과 아파트 봉사 모임 다나눔회에서 직접 준비한 건강한 먹거리가 저렴하게 판매되어 반응이 좋았습니다.
우천으로 몇 차례 연기된 영화제는 이미 많은 사람이 기다리는 행사이기도 했습니다. 단지 내로 푸드트럭이 들어와 먹거리를 판매했는데요.
중앙의 잔디밭에서 간식을 먹으며,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저녁 시간엔 설치된 스크린에서 쿵푸팬더를 상영했는데요. 오래된 영화임에도, 야외 잔디밭에서 스마트 폰이 아닌 스크린의 영화에 집중하는 어린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조사지 특성
2007년 10월 입주한 아파트로 조금은 오래된 아파트이나 지상 주차장이 없고 단지 내 수목 관리가 잘되고 있어 경관이 좋고, 순환도로, 간선도로 인접하여 교통이 좋아 접근성이 좋습니다.
2015년부터 운영된 봉사단체 다나눔회가 있어 10년째 주민 소통, 화합, 친환경실천,체험, 취미, 관리 노동자 배려 및 상생 등의 분야에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진 설명>
1. 2024 성북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안내지
2. 행사 당일 천막 꾸밈 풍선 제작
3. 행사 안내 현수막
4. 다나눔회에서 준비한 먹거리
5. 다나눔회에서 준비한 먹거리, 리사이클링 제품
6. 행사장 모습
7. 영화제 행사장 준비 중
8. 체험1 친환경 세제
9. 체험2 비즈팔찌
10. 식전공연
11. 푸드트럭 먹거리를 즐기는 사람들
12. 자리 잡는 사람들
13. 스크린 앞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