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원은 6월 6일부터 6월 10일까지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길음1동) 1층에서 ‘반짝이는 순간들: 성북 다시쓰기’를 주제로 특별한 전시를 엽니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성북구에 거주하는 12명의 시민이 출품한 약 50점의 어반스케치 작품이 전시됩니다. 성북구의 명소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상 속 장소들이 담겨있는 이번 전시는, 평소 눈에 띄지 않을 수 있는 소중한 순간들을 포착하고 그 순간이 우리의 삶과 연결되는 의미를 탐구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작품에 그려진 주요 장소는 △정릉 △생태체험관 △최순우 옛집 △정릉시장 등으로 주민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재탄생한 성북구가 기록됩니다. 이 작품들을 통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순간들을 재조명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제안합니다. 또한 성북구의 역사문화자원과 문학작품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낸 〈마왕성북〉과 〈진차미와 감차미〉홍보도 함께 진행됩니다. 마왕과 용사의 성북구 관광, 참새 감차미와 진차미의 감 찾기 여행을 담은 두 만화를 통해 성북구에 숨겨진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은 이후 성북마을아카이브(https://archive.sb.go.kr)를 통해 등록·공개됩니다. 성북마을아카이브는 성북구청과 성북문화원이 협력해 구축한 디지털 기록보관소로 공동체의 기록물 보존과 원천자료의 디지털화를 통해 정보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기간: 2024년 6월 6일(목) ~ 6월 10일(월), 09:00-18:00
☑장소: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길음로7길 20) 1층 로비
☑관람료: 무료
☑문의: 성북문화원 마을아카이브팀 070-8693-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