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끼
금요일마다 돌아오는 성북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금도끼 #198] 성북구의 화백 장승업
- 어느덧 매화가 조금씩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 하는 봄이 왔습니다. 매화는 봄에 피는 꽃으로 사군자에 속하기도 하며 옛날부터 많은 그림 속에 등장했습니다.
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임규
- 성북동에서 거주한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이다. 1919년 3.1운동 당시 운동의 기획과 실행에 참여한 핵심 인사 48인 중 한 사람으로 일본 정부와 귀족원·중의원에 조선독립에 관한 의견서와 통고문 및 선언서를 전달하는 임무를 맡았다. 3월 1일에 일본 도쿄에 도착하여 일본수상과 의회에 문서를 전달하고 3월 9일 귀국 도중에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압송되었다. 미결수로 1년 7개월간 옥고를 치르다가 이듬해 10월 30일 경성복심법원의 판결을 받아 출옥하였다. 말년에 성북동 미륵당(현 성북로28길 60)이라는 암자에서 약 10년간 거주했는데, 그곳에서 한시집 『북산산고』를 탈고했다. 미륵당에서 기거하며 한용운을 비롯해 오세창, 정인보 등과 시류를 논하기도 했다. 정부에서는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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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창
- 정릉동에서 거주한 독립운동가이다. 우당 이회영 선생과 이은숙 여사의 장남으로 1913년 만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독립운동을 도왔으며, 남화한인청년동맹, 흑색공포단 등에서 활약하였다. 1935년에는 정화암, 엄형순과 함께 친일파 이용로를 사살하고 도피하다가 체포되었다. 그는 징역 13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1939년 8월 감옥에서의 옥중투쟁으로 다시 가형을 받았다가 해방으로 출옥하였다. 1955년에는 체신부에 들어가 공직활동을 했고, 1974년 정년퇴직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8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1990~1993년에는 국사편찬위원회 연구원으로 참여하여 독립운동사 기술에 도움을 주었다. 1961년 정릉에 정착하여 어머니 이은숙 여사를 모시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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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립월곡배드민턴전용체육관
- 성북구 화랑로13길 144(하월곡동 산 2-1)에 위치한 체육시설이다. 2015년 3월 1일에 개관한 본 시설은 연면적 1,826㎡ 규모로 총 9개의 코트를 갖추고 있다. 일일자유이용과 대관이 가능하며 소그룹레슨, 학생체능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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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성북
이야깃거리와 기록을 주제별로 묶어 관심 있는 주제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