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끼
금요일마다 돌아오는 성북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금도끼 #196]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되어 - 종암동 성당 -
- 주지하듯이 성북구의 종교 시설은 지역성과 역사성을 보여주는 곳이 많습니다. 개신교, 불교, 천주교뿐만 아니라 민속신앙도 조화롭게 공존합니다. 각 종교는 불우이웃돕기, 자원봉사 등 종교와 사회 간의 유대를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성북구의 종교에 대해서 간단히 개괄해 보면, 개신교는 1908년 미아리교회(현 돈암감리교회)의 설립을 시작으로 해방 이후 늘어났으며, 도성과 가까운 지역인 안암동, 동선동, 성북동, 정릉동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불교는 예로부터 도성과 가까워 왕실의 원찰을 비롯한 많은 사찰을 건립했으며, 현재 도심과 가까운 개운사, 보문사, 길상사 등 주민들의 접근이 쉽습니다. 민속신앙은 성북구 전체 면적의 70%가 산과 구릉지로 이루진 만큼 산신신앙의 전통이 강합니다.
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청량근린공원
- 성북구 화랑로32길 146-37(석관동 409)에 위치한 근린공원이다. 1940년 3월 12일에 개원하였고, 1995년 청량근린공원 조성이 계획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청량근린공원은 홍릉 및 의릉이 위치하고 있어 대부분의 면적이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있다. 총 면적은 762,642㎡이며 어르신건강마당, 산책로, 파고라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 중에서도 어르신건강마당은 1,980㎡ 규모의 노인 전용 운동공간으로써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 기구들을 갖추고 있다. 성북구에서는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문화재구역 일부를 개방하여 의릉 ~ 돌뫼어린이공원 ~ 성북정보도서관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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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성교회
- 성북구 동소문로 15길 54에 위치한 종교시설이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으로 1956년 3월 성북구 돈암2동 산 606에 있는 '광옥'이라는 자의 집에서 4인이 모여 첫 예배를 드린 것이 교회의 시작이었다. 같은 해 5월, 당시 국유지였던 돈암2동 616-79에 천막교회를 세웠다. 1960년 9월 20평 규모의 교회당을 건축하고, 1968년에 2차로 30평 규모의 교회 건물을 건축하였다. 이후 1979년 동소문동 6가 216 소재의 건물로 23년 만에 교회당을 이전하였다. 교회 인접대지 추가 매입을 통해 2008년 새 건물을 준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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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성북
이야깃거리와 기록을 주제별로 묶어 관심 있는 주제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