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박용선
- 성북동 관련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이다. 1931년 10월 조선공산당 재건공작사건으로 체포되어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 6월을 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하였다. 거주지는 성북정 175-8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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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생강
- 성북구에 거주하는 국악인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이다. 대금산조의 명인 한주환을 사사했고, 대금, 태평소, 단소 등 부는 악기의 명인들에게 남도, 서도, 경기지역 음악을 모두 전수받았다. 재즈나 팝송 등 다른 장르와 서양악기와 협연하고, 앨범을 내는 한편 대금과 단소 교본 발간, 제자 양성, 국내외 공연 등 국악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1997년 혜화문 건너편 삼선교에 4층 건물을 짓고, 종로구 와룡동에 있던 대금전수소를 집 근처에 마련하였다. 집을 다시 돈암동으로 옮기고, 전수소는 성북동으로 이사하였다. 1996년 12월 10일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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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초등학교
- 성북구 북악산로 918(돈암동 산11-269)에 위치한 사립초등학교이다. 1936년 4월 이숙종 박사가 성신여학교를 창립하였다. 1965년 1월 13일 성신여자사범대학이 설립을 인가받고, 1965년 1월 30일 성신여자사범대학교 부속 국민학교라는 교명으로 설립을 인가받았다. 건학이념은 ‘성신(誠信) 지신(知新), 자동(自動)’이며, 교훈은 ‘정성으로 슬기닦고 착한일에 앞장서자’이다. 2018년 제52회 졸업식을 진행하고 누적 졸업생 6,776명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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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운중학교
- 성북구 북악산로 935(돈암동 83-145)에 위치한 학교이다. 개운산을 등지고 있는 개운중학교는 2006년 5월 26일 개교 하였다. 2018년 교육과정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2020년 2월 18일 제12회 졸업식을 진행하고, 누적 졸업생 3,340명을 배출하였다. “바르고 슬기로운 사람이 되자”는 교훈 아래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 배출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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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심우
- 성북동의 심우장을 배경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성북구에 연고를 둔 극단 더늠에서 2014년에 초연하였다. 1937년 봄, 만해 한용운이 심우장에서 일송 김동삼의 장례를 치른 일화를 중심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독립운동가의 치열한 삶과 고민을 녹여낸 이 공연은 2014년 초연 이후 성북구의 대표적 문화공연으로 자리잡았다. 공연 시작 전 뮤지컬과 심우장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해 한용운 선생에 대해 잘 모르는 관람객들도 쉽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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