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박용선
- 성북동 관련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이다. 1931년 10월 조선공산당 재건공작사건으로 체포되어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 6월을 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하였다. 거주지는 성북정 175-8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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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야월
- 가수, 작사가이다. 본명은 박창오이다. 1939년 가수로 데뷔해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고 해방 이후에는 작사가 활동이 두드러졌다. 「잘있거라 항구야」(1940), 「불효자는 웁니다」(1940) 등을 불렀고, 「울고 넘는 박달재」(1950)와 「단장의 미아리고개」(1956) 등을 작사하였다. 「단장의 미아리고개」는 반야월이 6.25전쟁 당시 딸을 잃은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음악과 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1년에 문화훈장 화관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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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다원학교
- 성북구 성북로31길 5-15(성북동 226-220)에 위치한 특수학교이다. 1968년에 최경순이 설립한 서울명수학교는 정신지체아 교육을 위한 특수학교로 지능이 낮아 일반학교에서 수학이 어렵고, 사회적응능력이 낮은 어린이들을 헌신적인 사랑과 교육을 통해 이들의 잠재능력을 최대로 신장시켜 사회에 복구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하였다. 설립 당시에는 3학급 45명으로 출발하였으나, 이후 학급 증설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졌다. 2015년에 사립 서울명수학교를 공립으로 전환하여 서울다원학교로 재개교하였다. 효과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통합된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 91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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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정보도서관
- 성북구 화랑로18자길 13(상월곡동 24-348)에 위치한 구립도서관이다. 2002년 3월 개관한 성북정보도서관은 디지털 컨텐츠를 통한 정보 서비스의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18만여 권의 도서, 9천여 점의 DVD, 비도서류 자료 등 방대한 자료를 구비해 놓았으며, 보존서고, 열람실 및 자료실, 북카페, 공연 및 전시가 가능한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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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음 동부아파트
- 성북구 숭인로2길 61(길음동 1278)에 위치한 아파트이다.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 주택들이 밀집해 있던 이 지역은 1973년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되었다가 철거민이 집단으로 이주해 오고 도시 기반시설이 부족해 1982년 지정이 취소되었다. 하지만 1995년 다시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1997년부터 길음동 1262(현 길음동 1278)에 있던 불량주택을 헐고 아파트를 짓게 되었다. 길음 동부아파트(길음 동부센트레빌)는 2003년 3월 준공되었으며 규모는 1,300여 가구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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