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백매수
- 성북동에서 거주한 독립운동가이다. 그는 1919년 3.1운동 당시 경신고등보통학교 학생으로 파고다공원에서 거행된 독립선언식에 참여하고 남대문 앞에서 서울역까지 만세시위행진을 하였다. 1920년 3월 4일에는 황해도 이도면 일대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주동하였다가 이듬해 체포되어 해주지법 송화지청에서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90세인 1991년에 자택인 성북동 58-18번지에서 작고하였다. 정부에서는 1983년에 대통령 표창을,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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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중식
- 서양화가이다. 1931년 숭실중학교 재학 당시 제2회 녹향회(綠鄕會) 공모전과 제10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면서 화단에 진출하였다. 일본 도쿄제국 미술학교에서 서양화를 배우고, 1941년에 귀국하여 평북 선천 보성여자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쳤다. 1953년 제2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이래 서양화단의 중진으로 자리잡아갔고 1970년부터 1977년까지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다. 한국전쟁으로 고향과 가족을 잃은 뒤 평생 고향을 상징하는 소재인 저녁노을, 비둘기, 돛단배, 시골풍경을 작품에 담았다. 1963년 성북동으로 이사하여 마을 풍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화실에서 〈교회와 비둘기〉, 〈귀로〉, 〈성북동 풍경〉 등의 작품을 창작했다. 성북구립미술관에서 100세 기념전을 연 뒤 같은 해 성북동 집에서 타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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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초등학교
- 성북구 북악산로 918(돈암동 산11-269)에 위치한 사립초등학교이다. 1936년 4월 이숙종 박사가 성신여학교를 창립하였다. 1965년 1월 13일 성신여자사범대학이 설립을 인가받고, 1965년 1월 30일 성신여자사범대학교 부속 국민학교라는 교명으로 설립을 인가받았다. 건학이념은 ‘성신(誠信) 지신(知新), 자동(自動)’이며, 교훈은 ‘정성으로 슬기닦고 착한일에 앞장서자’이다. 2018년 제52회 졸업식을 진행하고 누적 졸업생 6,776명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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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촌초등학교
- 성북구 성북로4길 52-1(돈암동 609)에 위치한 교육시설이다. 우촌초등학교는 1965년 4월 15일 초대 허진 이사장이 설립하였으며, 1995년에는 본관 교사를 신축하였다. 2001년 4월 일광그룹의 이규태 회장이 학교 경영권을 인수하고 일광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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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석계초등학교
- 성북구 한천로 58길 273(석관동 27-3)에 위치한 공립초등학교이다. 2005년 1월 5일 설립인가를 받았다. 교훈은 ‘스스로 깨우치며 밝게 생활하는 넉넉한 어린이’이며,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 성교육, 성폭력예방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과 교육환경관리영역 우수학교 교육장 표창을 받았고, 2018년 학생자치활동 우수학교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2019년 2월 15일 제14회 졸업식을 진행하고 누적 졸업생 1,621명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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