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백매수
- 성북동에서 거주한 독립운동가이다. 그는 1919년 3.1운동 당시 경신고등보통학교 학생으로 파고다공원에서 거행된 독립선언식에 참여하고 남대문 앞에서 서울역까지 만세시위행진을 하였다. 1920년 3월 4일에는 황해도 이도면 일대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주동하였다가 이듬해 체포되어 해주지법 송화지청에서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90세인 1991년에 자택인 성북동 58-18번지에서 작고하였다. 정부에서는 1983년에 대통령 표창을,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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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야월
- 가수, 작사가이다. 본명은 박창오이다. 1939년 가수로 데뷔해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고 해방 이후에는 작사가 활동이 두드러졌다. 「잘있거라 항구야」(1940), 「불효자는 웁니다」(1940) 등을 불렀고, 「울고 넘는 박달재」(1950)와 「단장의 미아리고개」(1956) 등을 작사하였다. 「단장의 미아리고개」는 반야월이 6.25전쟁 당시 딸을 잃은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음악과 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1년에 문화훈장 화관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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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교회
- 성북구 성북로 127(성북동 243-5)에 위치한 종교시설이다. 덕수교회는 1946년 고 최거덕 목사와 안동교회 교인 7세대가 모여 정동에서 출발하였다. 1984년에는 성북동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다. 이때 만들어진 본당 건물은 1984년 한국건축가협회상 본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현재 교회 건물로 사용중인 일관정(성북동 이종석 별장)은 서울시 민속자료 제10호로 지정되었는데, 개화기의 개량 한옥으로 넘어가는 건축양식이 독특하고 주변의 경관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덕수교회는 오랫동안 성북동에 터를 잡고, 교역자와 교인들이 화목한 신앙공동체 형성에 힘쓰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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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석계초등학교
- 성북구 한천로 58길 273(석관동 27-3)에 위치한 공립초등학교이다. 2005년 1월 5일 설립인가를 받았다. 교훈은 ‘스스로 깨우치며 밝게 생활하는 넉넉한 어린이’이며,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 성교육, 성폭력예방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과 교육환경관리영역 우수학교 교육장 표창을 받았고, 2018년 학생자치활동 우수학교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2019년 2월 15일 제14회 졸업식을 진행하고 누적 졸업생 1,621명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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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음중학교
- 성북구 길음로 144(길음동 635-7)에 위치한 공립중학교이다. 2012년 1월 15일 설립 인가되었으며, 미래 역량과 참된 인성으로 자주적 협력적 삶을 가꾸는 글로컬(glocal)한 인간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2012년 3월 서울특별시교육청 혁신학교로 지정되었고, 같은해 12월 창의적 체험활동부분 우수학교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2019년 2월 제5회 졸업생을 진행하여 268명이 졸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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