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윤중식
- 서양화가이다. 1931년 숭실중학교 재학 당시 제2회 녹향회(綠鄕會) 공모전과 제10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면서 화단에 진출하였다. 일본 도쿄제국 미술학교에서 서양화를 배우고, 1941년에 귀국하여 평북 선천 보성여자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쳤다. 1953년 제2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이래 서양화단의 중진으로 자리잡아갔고 1970년부터 1977년까지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다. 한국전쟁으로 고향과 가족을 잃은 뒤 평생 고향을 상징하는 소재인 저녁노을, 비둘기, 돛단배, 시골풍경을 작품에 담았다. 1963년 성북동으로 이사하여 마을 풍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화실에서 〈교회와 비둘기〉, 〈귀로〉, 〈성북동 풍경〉 등의 작품을 창작했다. 성북구립미술관에서 100세 기념전을 연 뒤 같은 해 성북동 집에서 타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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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
- 성북동 길상사에서 활동한 승려이다. 전라남도 해남군 출신으로 1954년 통영 미래사에서 출가하였다. 1994년부터는 순수 시민운동 단체인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을 이끌었다. 그는 1997년 12월 김영한이 시주한 대원각을 길상사로 탈바꿈하고, 2003년까지 길상사의 회주를 맡았다. 2010년 길상사에서 입적하였다. 대표적인 산문으로는 『무소유』, 『오두막 편지』,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버리고 떠나기』, 『물소리 바람소리』, 『산방한담』, 『텅빈 충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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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정보도서관
- 성북구 화랑로18자길 13(상월곡동 24-348)에 위치한 구립도서관이다. 2002년 3월 개관한 성북정보도서관은 디지털 컨텐츠를 통한 정보 서비스의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18만여 권의 도서, 9천여 점의 DVD, 비도서류 자료 등 방대한 자료를 구비해 놓았으며, 보존서고, 열람실 및 자료실, 북카페, 공연 및 전시가 가능한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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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석계초등학교
- 성북구 한천로 58길 273(석관동 27-3)에 위치한 공립초등학교이다. 2005년 1월 5일 설립인가를 받았다. 교훈은 ‘스스로 깨우치며 밝게 생활하는 넉넉한 어린이’이며,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 성교육, 성폭력예방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과 교육환경관리영역 우수학교 교육장 표창을 받았고, 2018년 학생자치활동 우수학교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2019년 2월 15일 제14회 졸업식을 진행하고 누적 졸업생 1,621명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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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릉아동보건지소
- 성북구 보국문로4길 8(정릉동 164-62)에 위치한 성북구보건소 산하의 공공 보건 의료 기관이다. 전국 최초의 임산부 및 0~6세 아동 전용 보건지소로 2017년 3월 6일 운영을 시작했다. 274.39㎡(약 83평)의 규모로 조성된 정릉아동보건지소는 교육실, 유희실, 검진실, 상담실, 수유실 등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장단계별 맞춤형 건강교실, 주 양육자 건강관리 등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과 모성 및 아동을 위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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