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끼
금요일마다 돌아오는 성북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성북학 학술회의 [금도끼 #208] 반짝이는 성북을 그리다, 제4회 마을기록 전시 [금도끼 #207]국가 무형유산 ‘춤’ 계승의 의미 탐구, 제7회 성북학 학술회의
- 지난 6월 14일 제7회 성북학 학술회의가 열렸습니다. 꿈빛극장을 빌려 개최한 성북학 학술회의는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예능보유자 강선영(姜善泳, 1925-2016)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무형유산 춤 계승의 의미>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파리통신Ⅰ -조각가 Y씨에게
- 1956년 6월 김환기가 조각가 불제(弗薺) 윤효중(尹孝重)에게 보낸 편지글이다. 그는 편지의 서두에서 파리와 성북동이 별반 다를게 없다며 파리에 잘 도착했음을 전한다. 이 편지에는 5월 7일부터 5월 22일까지 있었던 소소한 일상들을 짤막하게 서술하고 있어 당시 김환기의 심경과 행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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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 오뉴월
- 성북구 성북로 8길 8-6(성북동 184-46)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오뉴월은 여름 한참, 한여름을 뜻하는 말로, 한여름의 뜨거운 열정으로 꾸며지는 새로운 전시공간이라는 의미를 내세워 2011년 6월에 개관하였다. 미술이론을 전공한 젊은 기획자들이 의기투합해 세운 이 갤러리는 1년에 약 8~10회의 전시를 진행하며, 모든 전시는 자체 또는 협력 기획으로 구성되며 대관은 하지 않는다. 또한 전시뿐 아니라 워크숍, 프로젝트, 세미나, 스크리닝 등의 활동을 병행하여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도시-문화-이미지’를 잇는 가교를 만들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도시 사회, 나아가 국제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는 것을 설립 취지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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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구로
- 성북구 성북로 31가길 23(성북동 348-1)에 위치했던 한옥 카페이다. 성북동 우정의 공원에서 숙정문으로 가는 성북로31가길 골목에 있었으며, 2011년 6월에 개업하여 2014년까지 운영되다가 경영난으로 폐업하였다. 카페를 운영했던 사장님은 등단 소설가였으며 카페의 간판은 새김 아티스트 정병례 화가가 만들어주었다. 상호인 '구로(くろ)'는 일본어로 검다는 뜻으로, 키우던 강아지 때문에 동네 사람이 사장님을 '구로네'라고 불렀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카페의 이름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폐업 이후 한동안 방치되어 있다가 2019년 가을에 빌라 건물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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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성북
이야깃거리와 기록을 주제별로 묶어 관심 있는 주제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