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끼
금요일마다 돌아오는 성북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금도끼 #201] 나무로 조각된 탱화, 경국사 목각탱
- 성북구에는 미타사, 보문사, 흥천사, 개운사, 봉국사, 경국사와 같은 많은 전통사찰이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다양한 불교 유물이 성북구 안에 위치해 있기도 하죠. 여러분은 불교와 관련된 유물로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탑이나 불상, 경전에서부터 비롯하여 여러 종류가 있지만 탱화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권진규
- 조각가이다. 1943년 춘천공립중학교 졸업 후 미술연구소에 들어가지만 곧 비행기 부품공장에 징용된다. 다음 해 공장을 도망쳐 귀국하였다. 1947년 성북회화연구소에서 회화 수업을 받았다. 1949년 9월, 무사시노미술학교(武藏野美術學校)에 입학하여 부르델의 계보를 잇는 시미즈 다카시를 사사하였다. 1959년 귀국 후 성북구 동선동에 작업실을 짓고 1973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작품 활동을 하였다. 삼국시대 토우에 뿌리를 둔 테라코타와 건칠(乾漆) 기법을 새롭게 연구·발굴한 그는 한국적 리얼리즘 조각의 세계를 정립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익대 조각과와 서울대 건축과, 수도여자사범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주요작품으로는 「자각상」, 「지원의 얼굴」, 「애자」, 「땋은 머리」 등 테라코타 흉상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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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
- 성북구 성북로14가길 23(성북동 151)에 위치한 사립고등학교이다. 1931년 6월 이기윤(李基潤)이 세운 외국어 교육기관인 경성외국어학원에서 출발하여, 1939년 3월 현재의 위치로 교사를 이전하였다. 1943년 9월 일본이 영어 교육을 강제 폐쇄시키면서 성북중학원(城北中學園)으로 변경하였다가 12월에 경북중학원(京北中學園)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해방 후 잠시 휴원되었다가 1949년 9월 성북중학원으로 다시 개원하였고, 1954년 4월 재단법인 계원학원을 설립하여 성북중학교와 성북고등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 1970년 계원학원을 학교법인 홍익학원에서 흡수·합병하고, 1972년 6월 교명을 홍익고등학교로 변경하였다. 1977년 3월 교명을 다시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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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중부회
- 안암로 21(안암동4가 41-29)에 위치한 한국전기공사협회 시도회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1960년 4월 4일에 '대한전기공사협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되었으며 1977년 11월 19일에 지금의 명칭으로 개칭하였다. 전기공사업의 발전 및 전기공사 시공방법 개선, 기술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하는 이곳은 <한국전기공사업법> 제25조에 근거한 전기공사업의 유일한 법정단체이다. 주요 업무로는 공사업의 경영합리화와 시공기술의 향상을 위한 조사연구 및 지도, 공사업의 발전향상을 위한 홍보활동, 전기공사기술인력의 교육 및 양성, 전기공사업체에 대한 시공능력 평가 및 공시, 기공사 기술자의 등급 및 경력 등에 관한 기록의 유지, 관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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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4.19 혁명 56주년 기념 문화제
- 1960년 4월 19일 학생들의 시위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된 반정부 민주주의 혁명인 4.19혁명의 56주년을 기념하여 실시한 문화제이다. 문화제는 2016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이루어졌으며 학술회의, 4.19혁명 학생 시위 재현 행사, 4.19기념 마라톤 대회, 특별전시회, 4.19혁명과 함께하는 걷기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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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성북
이야깃거리와 기록을 주제별로 묶어 관심 있는 주제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