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끼
금요일마다 돌아오는 성북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금도끼 #207] 반짝이는 성북을 그리다, 제4회 마을기록 전시
- 어느덧 추운 바람이 물러가고 뜨거운 햇살이 공기를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자동차와 창문에 반사되는 햇빛 덕분에 온 동네가 반짝이는 듯합니다. 이렇듯 반짝이는 순간들을 담은 주민 참여형 전시 <반짝이는 순간들: 성북 다시쓰기>가 지난 2024년 6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렸습니다.
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다시 서울에 돌아와서
- 1953년 6월 김환기가 부산에서의 피난 생활을 마치고 성북동 집에 돌아와서 쓴 글로, 성북동 집에 돌아와 집안 구석구석 정리하면서 든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 그는 집안을 정리할 도구들을 사기 위해 명동으로 나갔다가 옛날의 종로거리와 사뭇 다른 분위기에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창경원 돌담을 거닐며 그리워하던 서울에 돌아 왔음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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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망봉어린이공원
- 성북구 보문사길 30에 위치한 공원이다. 동망봉어린이공원은 2002년 개통된 동망봉터널 위의 ‘e편한세상보문2단지아파트’ 옆에 2005년에 조성되었다. 쾌적하고 환경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소나무, 감나무, 벚나무 등의 교목과 철쭉, 사철나무 등 관목을 심어놓았고, 금낭화, 벌개미취 등 11종 8,800본에 이르는 야생화 화단을 마련하였다. 또한 정자, 등의자 등의 휴게시설과 어린이놀이터, 족구장, 맨발지압보도, 온몸지압대 등 운동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한편 동망봉에는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로 귀양 가 있던 단종을 그리워하며 매일 봉우리에 올라 동쪽 영월을 바라보았다는 정순왕후의 전설도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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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미안 안암 아파트
- 성북구 고려대로17가길 64(안암동1가 361)에 위치한 공동 주택이다. 안암래미안아파트는 용문중·고등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사이에 들어선 단지로 2005년 준공되었다. 12개동 528세대의 규모로 현재 안암동에서 가장 큰 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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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성북
이야깃거리와 기록을 주제별로 묶어 관심 있는 주제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