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끼
금요일마다 돌아오는 성북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금도끼 #207] 반짝이는 성북을 그리다, 제4회 마을기록 전시
- 어느덧 추운 바람이 물러가고 뜨거운 햇살이 공기를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자동차와 창문에 반사되는 햇빛 덕분에 온 동네가 반짝이는 듯합니다. 이렇듯 반짝이는 순간들을 담은 주민 참여형 전시 <반짝이는 순간들: 성북 다시쓰기>가 지난 2024년 6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렸습니다.
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6.25 전쟁
-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되어 1953년 휴전할 때까지 약 3년간 한반도에서 전개되었던 전쟁이다. 북한은 성북구 미아리고개를 통해 서울로 들어왔고 후퇴할 때에도 그곳을 통해 많은 사람을 납치해 갔다. 북한은 전쟁 중에 서울을 점령했다가 후퇴하면서 남한의 많은 사람을 미아리고개를 통해 북으로 강제납치하였고, 그중에는 성북구에 살던 사람들도 다수 포함되었다. 조소앙, 안재홍, 조헌영 등은 독립운동가이자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인물로 납북 당시 성북구에 거주하고 있었다. 전쟁으로 인한 이산의 아픔과 고통은 반야월이 작사하고 이재호가 작곡한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통해 대중가요로도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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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미안 안암 아파트
- 성북구 고려대로17가길 64(안암동1가 361)에 위치한 공동 주택이다. 안암래미안아파트는 용문중·고등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사이에 들어선 단지로 2005년 준공되었다. 12개동 528세대의 규모로 현재 안암동에서 가장 큰 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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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틴아메리카 축제
- 매년 6월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진행되는 마을 축제이다. 정열적인 춤과 음악으로 대변되는 라틴 아메리카 문화를 정기적으로 소개하여 상호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세계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문화관광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과테말라, 도미니카 공화국, 멕시코, 베네수엘라, 볼리미아, 브라질, 에콰도르, 우루과이, 페루 대사관 등이 행사를 주관하거나 협력하고 있다. 2019년 라틴아메리카축제와 유러피언크리스마스마켓 등 글로벌 문화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기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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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성북
이야깃거리와 기록을 주제별로 묶어 관심 있는 주제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