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끼
금요일마다 돌아오는 성북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금도끼#208] 국가 무형유산 ‘춤’ 계승의 의미 탐구, 제7회 성북학 학술회의
- 지난 6월 14일 제7회 성북학 학술회의가 열렸습니다. 꿈빛극장을 빌려 개최한 성북학 학술회의는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예능보유자 강선영(姜善泳, 1925-2016)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무형유산 춤 계승의 의미>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김일엽
- 시인, 승려이다. 1920년대를 대표하는 신여성으로 여성들의 권익 향상을 주장하고, 스스로 관습에 매이지 않은 삶을 살았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근대 교육을 받고, 일본에 유학하였다. 1920년 잡지 『신여자』를 창간하고, 소설과 시, 평론을 발표하는 한편 신여성 모임을 이끌어 나가며 여성들의 교육과 의식 개혁을 주장하였다. 몇 차례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며 굴곡을 겪은 뒤 만공선사 문하에서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1920년대 말에서 1930년대 초 성북동에서 잠시 생활하였으며, 삼산학교 교사를 역임하기도 하였다. 말년에 성북동 성라암(星羅庵)을 오가며 지냈는데, 자전 소설 『청춘을 불사르고』를 쓴 곳이 바로 이곳 성라암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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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전화 종합사회복지관
- 성북구 오패산로 21(하월곡동 96-113)에 위치한 복지 시설이다. ‘생명의 전화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는 주체는 ‘사회복지법인 생명의 전화’인데, 1976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상담전화를 통한 복지사업을 시작하였고, 1986년에 현재의 위치에 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하였다. 이 시설에서는 전화상담 뿐만 아니라, 어린이보육, 장애인 및 장·노년층 지원, 직업 및 취미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북구 자살예방센터 등 주변 여러 기관과의 협조 아래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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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종합레포츠타운
- 성북구 한천로58길 307(석관동 382)에 위치한 공공체육시설이다. 중랑천을 마주보고 위치한 성북종합레포츠타운은 청소차고지에 체육문화시설을 접목시켜 만들어졌다.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성북종합레포츠타운은 지하 1∼3층에 청소차고지를 두고 있으며 지상에는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풋살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서 있다. 또한 건강, 미술, 교양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강좌가 개설되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 시설은 현재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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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 오뉴월
- 성북구 성북로 8길 8-6(성북동 184-46)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오뉴월은 여름 한참, 한여름을 뜻하는 말로, 한여름의 뜨거운 열정으로 꾸며지는 새로운 전시공간이라는 의미를 내세워 2011년 6월에 개관하였다. 미술이론을 전공한 젊은 기획자들이 의기투합해 세운 이 갤러리는 1년에 약 8~10회의 전시를 진행하며, 모든 전시는 자체 또는 협력 기획으로 구성되며 대관은 하지 않는다. 또한 전시뿐 아니라 워크숍, 프로젝트, 세미나, 스크리닝 등의 활동을 병행하여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도시-문화-이미지’를 잇는 가교를 만들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도시 사회, 나아가 국제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는 것을 설립 취지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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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성북
이야깃거리와 기록을 주제별로 묶어 관심 있는 주제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