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이 달에 기록된 성북 마을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민영숙
- 돈암동(현 안암동1가 48)에서 거주한 독립운동가이다. 1927년 두 오빠와 함께 상해로 건너가 인성학교 등을 다녔다. 1942년 2월 중국 사천성 충칭[重慶]에서 임시정부의 법무부 직원에 임명되어 근무하였으며, 1944년 4월부터는 임시정부 법무부 총무과에서 근무하였다. 같은 해 6월에는 임시정부 외무부의 정보과원에 전보되어 근무하였고, 1944년 7월부터 회계검사원 조리원(助理員)을 맡아 일하면서 대적 방송에 종사하였다.
정부에서는 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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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월곡동
-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한 행정구역인 동의 하나이다. 월곡동은 현재 하월곡동에 있는 천장산의 형세가 마치 반달과 같다고 하여 그 산 근방에 있는 마을을 다릿굴‧다릿골이라 부르는 데서 유래했다. 다릿굴‧다릿골 중 위쪽을 ‘웃다릿굴‧웃다릿골’, 아래쪽을 ‘아래다릿굴‧아래다릿골’이라 했는데, 이것이 지금의 상월곡동과 하월곡동이 되었다고 한다. 다른 전설은 이곳에 주막이 많았는데, 지방에서 달밤에 도착해서 숙박을 하고 아직 달이 채 지지않은 새벽 무렵에 일어나 흥정했다고 월곡이라 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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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희 전주환 선생 공적비
- 정릉3동 취락지구개발을 위해 노력한 태희 전주환 선생의 공적비이다.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95년 3월 26일, 주민들이 함께 건립하였다. 그는 주민들의 뜻을 모아 1984년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추진위원회장으로 추대되어 정부로부터 정릉3동 취락지구 지정을 받아 7년 여간 역임하였다. 1985년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무허가건물 양성화와 1989년 토지불하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전주환 선생은 1928년 7월 16일 경북 달성군 구지면 내리171에서 출생하여 경북대학교를 중퇴하고 경북 달성군 구지면에서 면의원을 역임하였으며 정릉3동에서 청수가구 공장을 운영하였다. [공적비 내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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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암동성당
- 성북구 종암로 82(종암동 10-28)에 위치한 종교 시설이다. 종암동성당은 2002년 3월 월곡동성당으로부터 약 1,700명의 신자가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처음 성당이 설립되었을 때에는 기존에 상가건물을 그대로 활용하였으나 꾸준한 환경 개선작업을 통해 같은해 12월 단장을 마치고 성탄미사를 진행하였다.
2017년 2월 부터 최재용 신부가 주임신부를 맡고 있다. 미사는 주 13회 이루어지고 있다. 봉성체, 성시간, 성모신심미사, 유아세례, 고해성사, 혼배면담, 예비자교리로 나뉘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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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릉아동보건지소
- 성북구 보국문로4길 8(정릉동 164-62)에 위치한 성북구보건소 산하의 공공 보건 의료 기관이다. 전국 최초의 임산부 및 0~6세 아동 전용 보건지소로 2017년 3월 6일 운영을 시작했다. 274.39㎡(약 83평)의 규모로 조성된 정릉아동보건지소는 교육실, 유희실, 검진실, 상담실, 수유실 등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장단계별 맞춤형 건강교실, 주 양육자 건강관리 등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과 모성 및 아동을 위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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