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아리랑축제 포스터이다. 아리랑축제는 1997년부터 매년 5월 진행되었다. 축제의 이름을 아리랑축제라고 한 것은 성북구 아리랑고개를 배경으로 한 나운규 감독의 영화 『아리랑』을 모티브로 하였다. 축제의 내용은 선잠제향을 기본으로 연극이나 인형극, 낭독회 등의 공연과 아트, 음식 등 여러 부문의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해마다 다양하게 구성했다. 하지만 관내에서 '성북진경 페스티벌'과 같은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면서 2013년 5월을 끝으로 더 이상 개최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