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반제동맹경성지방조직준비위원회 기타 검거에 대한 문서철이다.
사건 개요와 함께 관련자 명단이 첨부되어 있다. 사건 개요를 살펴보면 금년 11월 중순 반제운동의 구체화를 목적으로 조선반제동맹경성지방 경성준비위원회를 조직할 때 동덕여학교 독서회와 보성고등보통학교독서회 등이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사건의 관련자 중 한홍택은 경기도 숭인면 안암리 117에 거주하였고, 당시 18세의 학생이었다. 한홍택의 송치의견에는 기소로 기재되어 있으나 검사처분에는 불기소로 기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