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초등학교를 졸업할 때 받았던 졸업사진입니다.
1970년대에 세계적인 석유파동으로 인해 펄프 등 원자재 가격이 크게 인상되었고 당시 종이 수입을 크게 의지하던 우리나라에서는 큰 타격을 입고 ‘종이 소비 절약 운동’을 펼쳤습니다. 종이 사용이 많은 정부 기관이나 기업, 학교 등이 중점적으로 강조되었고 이로 인해 졸업앨범이 아닌 졸업사진 한 장으로 받게 되었던 시기였습니다.
(2021년 개최된 제1회 성북구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기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