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 지적과로부터 수집한 1968년 장위동 230-49 일대의 지적도이다. 230-49번지는 일명 ‘김중업 건축문화의 집’의 지번으로, 1966년 동방생명보험 주식회사(현 삼성생명)가 장위동에 분양한 동방주택단지에 지어졌다. 1938년 임야도에 등록되었던 이 지역은 본 지적도에서는 작은 택지로 분할되어 주택이 들어설 수 있는 땅으로의 변화가 일어났다. 『동방생명 10년사』(1967)에 따르면 장위동 동방주택단지의 총면적이 162,170평에 이르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