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국사는 고려말기에 삼각산 푸른 봉우리 밑에 청암사라는 이름으로 자정국존에 의해 창건되었다가 조선 현종때에 이름이 경국사로 바뀌면서 현재의 사원규모를 갖추었다. 영조 13년에 洛菴義訥선사가 절을 보전하였고, 정조 17년에 天峯泰屹선사가 주석하였으며 고종 5년에 금고를 조성하며 삼성전과 칠성전, 산신각을 창건하였다. 1915년 극락전을 중수하고 1927년 불교예식에 정통하고 화승이자 선지식이었던 寶鏡普賢화상이 주지로 부임하였고, 현재의 극락전, 명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