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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1동 일대의 주요 지명들: 2009.11.24 - 2009.11.24; 시청각류 사진; 저작권자: 서울역사박물관; 공개기관: 서울역사아카이브; 길음1동의 주요 지명들의 유래가 있는 큰 돌산자리, 작은 돌산, 길음초교, 백호주택, 화장터, 앵두나무골을 지도에 표시한 사진이다. 길음동에는 돌산이라고 불리는 채석장이 있었다. 돌산은 큰 산과 작은 돌산으로 나뉘는데, 큰 돌산은 현재 신안아파트 뒤편에 위치했던 것으로 아직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작은 돌산은 현재 대림아파트에 위치했던 것으로 지금은 남아있지 않다. 큰 돌산 아래에는 현재 대우아파트와 대림아파트 일대에 앵두나무 과수원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앵두나무골이라고 불렀다. 앵두나무골 아래에는 앵두나무우물이 있었는데, 물이 마르지 않아서 약 150호의 가구가 사용하기에도 충분했다고 한다. 큰 돌산 아래에는 화장터가 있었다. 일제강점기 때에 조성되어 1970년 경기도 김제에 화장터가 생기면서 없어졌다. 화장터는 현재 길음1동 주민센터 위쪽에 위치했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백호주택 자리에는 미아리 공동묘지가 위치해 있었는데, 1957년 이후 미아리 공동묘지가 경기도 광주로 이장되면서 이 자리에 동일한 규격의 단독주택이 100호가 조성되었다. 100호 주택이라는 의미에서 백호주택이라고 하였는데, 조사 당시 몇 채만이 남아 있었다. 『길음동』(2010), 67쪽[서울역사아카이브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내용 인용]; 길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