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10월에 착공된 내부순환로는 1999년 2월 완공되어 개통되었다. 총 길이 22km, 차선의 폭이 3.5m로, 성산대교 북단에서 정릉터널을 지나 동부간선도로까지 연결하는 순환 고속화도로이다. 늘어나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행되었는데, 내부순환로가 개통되면서 교통문제뿐만 아니라 도로로의 모양새를 갖추어 현재 길음동 경관의 모습을 이루었다.
『사진으로 담은 길음동』(2010), 216쪽[서울역사아카이브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내용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