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 석호(좌) 우측면
2021.03.25
시청각류 사진
석호는 현종 대에 가설된 것이며, 대개 두 쌍씩 배치하나 정릉의 석호는 한 쌍씩 배치했다. 높이는 74cm, 좌우 길이 142cm이며, 화강암으로 제작되었다. 측면에서 보면, 얼굴은 약간 숙인 채 정면을 바라보고 있고 두발은 앞으로 내밀고 땅에 앉아있는 자세이다. 긴 꼬리는 둔부에서 틀어 뒷다리를 감싸고 끝은 동그랗게 말려 땅에 밀착되었다. 두 석호의 꼬리는 좌우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다. 얼굴은 가슴선과 거의 구분되지 않으며, 앞다리는 짧고 배는 불룩하다. 다리 사이는 석재로 막혀있으며 사이마다 풀을 조각했다. 안면은 둥글넓적한 형상에 입은 다물고 있고 중요 부위를 과감하게 부각시켜 조각했다. 이마는 눈 주위와 머리 부분을 구분 짓는 듯 얕은 선으로 부조했다. 전체적으로 머리와 어깨, 등, 둔부로 이어지는 외곽선이 자연스럽고 신체 부위가 비례에 맞게 표현되었다.
정릉동
  • 정릉 석호(좌) 우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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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록물 정보

  • 형태: JPG
  • 크기: 11.2MB
  • 해상도: 5472X3648
  • 촬영장비: Canon EOS 7D Mark II

생산정보

  • 생산기관: 마을아카이브팀
  • 생산자 소속 및 이름: 성북문화원, 김지훈
  • 생산자 유형: 촬영자

생산시기

  • 시대: 현대
  • 생산시기: 2021.03.25

생산지

  • 생산지: 02813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508 (아리랑로19길 116)

입수정보

  • 입수유형: 생산
  • 입수일자: 2021.03.25

저작권

기술통제

  • 작성자: 김지훈
  • 작성일: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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