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릉 경종 석호1(우) 뒷면
2021.04.13
시청각류 사진
경종릉의 석수(石獸)는 각각 상계의 봉분을 둘러싸고 있는 석양과 석호 각 2쌍, 중계와 하계의 문석인과 무석인 뒤쪽 측면으로 배설된 석마 2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호는 높이 80cm, 길이 132cm이며, 앞다리는 세우고 뒷다리는 구부려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있다. 자연스러운 몸통의 표현에 비해 짧은 앞다리는 도식적 경향을 엿볼 수 있다. 머리 표현은 신체의 굴곡을 고려하지 않아서 몸통과 머리가 하나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눈, 코, 입 모두 돌출되었고, 이빨 역시 과장되게 드러나 있는데, 민화의 호랑이 표정과 유사하다. 앞발의 발가락은 마디를 선명하게 나타냈고 발톱 표현도 명확하다. 석호 꼬리는 다른 능의 경우 대체로 바닥에 놓여진 것에 비해 이 경우는 끝이 둥글게 말린 꼬리를 위쪽으로 올려서 표현했다.
석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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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록물 정보

  • 형태: JPG
  • 크기: 11.9MB
  • 해상도: 5472X3648
  • 촬영장비: Canon EOS 7D Mark II

생산정보

  • 생산기관: 마을아카이브팀
  • 생산자 소속 및 이름: 성북문화원, 김지훈
  • 생산자 유형: 촬영자

생산시기

  • 시대: 현대
  • 생산시기: 2021.04.13

생산지

  • 생산지: 02789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333-1 (화랑로32길 146-20)

입수정보

  • 입수유형: 생산
  • 입수일자: 2021.04.13

저작권

기술통제

  • 작성자: 김지훈
  • 작성일: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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