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학 연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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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술자료
    헤테로토피아적 장소에 나타난 문화적 기억과 작품연구 -미아리고개와 주변 공간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과거 미아리고개라는 장소가 오늘날 어떻게 이질적 공간으로 배척되고 있었는지를 미셸 푸코의 헤테로토피아라는 관점에서 분석해보고, 오늘날 그 터의 의미와 집단의 장소 기억이 변화된 양상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미아리고개와 주변 공간들에서 영감 받은 순수미술작가들의 작품을알라이다 아스만이 말한 문화적 기억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공간은미아리 공동묘지, 미아리 점성촌, 그리고 미아리 고가 하부공간에 형성된 복합문화예술공간 미인도이다. 위 공간들에서 영감 받은 작품과 실제 미인도에서 진행된 기획전시 작품을 토대로 미아리고개와주변 공간이 오늘날 새롭게 정립하고 있는 문화적 기억을 환기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작품분석을 통해서 미아리고개라는 헤테로토피아적 장소가 오늘날 더는 타자화된 공간이 아닌, 생동감 있는 공간이자다양한 실험의 장으로 재생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런 점에서 미아리고개와 주변 공간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작업은 오늘날 대중에게 다양한 문화적 기억을 심어준다는 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연결 다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오늘날 무분별하게상실되어가는 장소 기억에 대한 기록과 더불어 상징적인 장소들을 새로운 매체를 통해 기억하는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에 궁극적인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장소들과 그 장소가 가진 기억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 학술자료
    서울 미아동의 문학지리학- 도시개발사와 문학적 재현
    이 논문은 일제하부터 1990년대까지 미아동의 구체적인 지명과 행정구역의 변동을 문학지리학적 관점에서 되짚어봄으로써, 미아동이 실제 행정구역으로서의 미아동과 심상적 지리로서의 미아리가 중첩되고 혼재된 동네였음을 분석하였다. 또한 이광수, 김동명, 서정주, 김소진, 윤대녕 등의 문학텍스트에 재현된 도시공간과 실제 도시공간의 개발사를 연관시키면서, 일제하 공동묘지 형성부터 난민정착지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달동네의 모습까지 도시개발의 역사에 따라 시기적으로 변화해온 미아동의 문학적 재현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 학술자료
    서울의 고밀화에 따른 도시형태 변화에 관한 연구 - 20세기 초부터 현재까지 돈암지구를 중심으로
  • 학술자료
    미아리 점성촌 재개발 계획안 : 시각장애인을 위한 외부공간 조성을 중심으로
    서울의 도시는 인구의 집중이 극대화되면서 도시의 확대가 필수 불가결하였다. 하지만 급속 성장으로 인한 결과 서울은 불균형한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소외된 계층의 지역은 점점 슬럼화 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서울에 슬럼화 된 지역이 몇 군데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도 미아리 점성촌은 60년대 말에 남산에 집단거주하고 있던 맹인 점술가들이 이곳 논밭에 집단 거주하게 되었고,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서 그 지역 주변의 낙후된 건물들이 개발되면서부터 미아리 점성촌은 도시 주변과 고립이 되기 시작하였다. 미아리 점성촌 지역의 슬럼화는 다른 지역과는 또 다른 특성은 두 가지 점이 두드러지고 있다. 첫 번째는 점성촌이라는 특이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 두 번째는 점성촌을 형성하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 시각 장애인이라는 점으로 나누어진다. 또한 우리 사회는 시각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보통의 사람들과는 다른 계층으로 인식되면서 시각 장애인은 고립된 소외계층으로 고립되어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상황은 미아리 점성촌이 돈암동 일대에 아이덴티티(identity)의 한 요소로서 지금까지 자리 잡고 있다고 본다. 본 연구에서는 이 지역의 독특한 문화라고 말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이 거주하는 점성촌의 외부공간을 건축적으로 계획하여 주변 도시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 방법으로는 이 지역의 재개발을 통해서 시각 장애인들과 도시 주변과 교류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한다. 특히 이 계획안의 주안점은 시각 장애인과 주변의 지역주민들이 단절되어있는 것을 연계하는 방법으로서, 자연스럽게 만나서 교류할 수 있는 외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상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안을 제시 하였다. 미아리 점성촌 재개발 계획에서 외부공간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으로서 시각장애인이 방향감을 가장 쉽게 인지 할 수 있는 후각, 촉각, 청각을 이용하여, 데마별 공간 개념으로 후각공간, 촉각공간, 청각공간을 계획하였다. 첫번째 후각공간에서는 간접적 치료 효과가 있는 특색 있는 향기(아로마 향기)로 구성된 식물 재배장을 계획하였다. 두 번째 촉각공간에서는 점자도서관,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및 바닥의 재질을 촉각적으로 분류하여 펀칭 메탈·나무·자갈로 구성된 길을 걸으면 다른 공간과 다른 바닥 재질로 인해 현채 공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세 번째 청각공간에서는 미아리 고개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시각 장애인에게 공간 유도를 하는 방법으로 사운드 스케이프(sound scape)를 이용하여 소음을 해결하고, 행사장에 행사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도록 계획하였다. 각각의 외부공간은 시각장애인이 철학관으로 혼자서 진입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도 외부공간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상호교류(intermix)가 이루어지도록 함으로 이 지역의 슬럼화, 고립화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 학술자료
    흥천사의 조선후기 불교조각
    본 논문은 서울 돈암동에 소재한 흥천사의 조선후기 불교조각을 연구한 것이다. 조선 초에 조성된것으로 추정되는 천수관음보살좌상은 별도의 논문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제외하였다. 흥천사의 주불전(主佛殿)인 극락보전에는 목조여래좌상, 목조보살좌상, 천수관음보살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목조본존불상과 우협시로 봉안된 목조보살좌상은 16~17 세기에 서로 다른 곳에서 조성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천수관음상은 조선 초에 조성된 것으로 여겨진다. 본존불로 봉안된 여래좌상은 경상북도 문경에 있었던 오정사(烏井寺)에서 옮겨온 불상으로 추정된다. 관음전에 봉안된 목조관음보살좌상과 남순동자상 및 해상용왕상은 1701 년에 조성된 것으로, 전북 임실 사자산 적조암이 원 봉안처이고, 조선후기에 흥천사로 옮겨진 상들이다. 남순동자상과 해상용왕상은 관세음보살상과 함께 조선후기 불화로도 조성될 만큼 유행했던 도상이기 때문에, 관음보살의 협시로 동시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명부전에는 지장삼존상과 시왕을 비롯한 명부 권속이 총 27 구 봉안되어 있는데 1873 년의 개채기(改彩記)가 남아 있다. 조각의 기법으로 보아 17 세기 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했으며, 현 명부전이 1855 년에 건립되었기 때문에 1701 년작 관세음보살상과 함께 적조암 또는 전라북도의 어느 사찰에서 이안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흥천사 노전(爐殿)의 석조 약사여래좌상·아미타여래좌상·지장보살좌상은 왕실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을 밝혀냈다. 약사여래좌상은 1829 년에 조성되었으며, 아미타여래좌상과 지장보살좌상은 1829 년에서 1847 년 사이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본 논문에서는 노전에 봉안된 3 구의 석조 불교조각상의 명칭과 조성 연도를 복장(腹藏) 조사를통해 밝힐 수 있었다. 또한 흥천사는 조선초기부터 조선 말기에 이르기까지 왕실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었음을 조선후기 불교 조각을 통해서 밝혀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 학술자료
    엄마의 집을 찾아서: 어머니 박완서의 문학적 연대기
  • 학술자료
    동대문 밖 돈암지구 주거지의 형성과 변천
  • 학술자료
    돈암지구(1940-1960) 도시한옥 주거지의 도시조직
  • 학술자료
    흥천사의 조선후기 불교조각
    본 논문은 서울 돈암동에 소재한 흥천사의 조선후기 불교조각을 연구한 것이다. 조선 초에 조성된것으로 추정되는 천수관음보살좌상은 별도의 논문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제외하였다. 흥천사의 주불전(主佛殿)인 극락보전에는 목조여래좌상, 목조보살좌상, 천수관음보살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목조본존불상과 우협시로 봉안된 목조보살좌상은 16~17 세기에 서로 다른 곳에서 조성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천수관음상은 조선 초에 조성된 것으로 여겨진다. 본존불로 봉안된 여래좌상은 경상북도 문경에 있었던 오정사(烏井寺)에서 옮겨온 불상으로 추정된다. 관음전에 봉안된 목조관음보살좌상과 남순동자상 및 해상용왕상은 1701 년에 조성된 것으로, 전북 임실 사자산 적조암이 원 봉안처이고, 조선후기에 흥천사로 옮겨진 상들이다. 남순동자상과 해상용왕상은 관세음보살상과 함께 조선후기 불화로도 조성될 만큼 유행했던 도상이기 때문에, 관음보살의 협시로 동시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명부전에는 지장삼존상과 시왕을 비롯한 명부 권속이 총 27 구 봉안되어 있는데 1873 년의 개채기(改彩記)가 남아 있다. 조각의 기법으로 보아 17 세기 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했으며, 현 명부전이 1855 년에 건립되었기 때문에 1701 년작 관세음보살상과 함께 적조암 또는 전라북도의 어느 사찰에서 이안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흥천사 노전(爐殿)의 석조 약사여래좌상·아미타여래좌상·지장보살좌상은 왕실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을 밝혀냈다. 약사여래좌상은 1829 년에 조성되었으며, 아미타여래좌상과 지장보살좌상은 1829 년에서 1847 년 사이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본 논문에서는 노전에 봉안된 3 구의 석조 불교조각상의 명칭과 조성 연도를 복장(腹藏) 조사를통해 밝힐 수 있었다. 또한 흥천사는 조선초기부터 조선 말기에 이르기까지 왕실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었음을 조선후기 불교 조각을 통해서 밝혀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 학술자료
    거리문화 활성화를 위한 경관색채 연구 : 동소문로, 아리랑 고개를 중심으로
    조화롭고 합리적인 경관색채를 조성하기까지 거리문화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것은 거리문화가 지역민과 이용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능동적 산물이며, 그 거리만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경관색채는 그 거리만의 문화적 특성이 잘 드러나면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때 합리적인 지역경관으로 거듭날 수 있다. 색채의 상징적 의미, 신속한 전달력이라는 시․지각적 특성을 고려해 볼 때, 경관색채는 가로의 형태, 소재, 가로조형물, 간판(Sign system)등과 어우러져 그 거리만의 특성을 담아내며 공간의 분위기 형성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거리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대상지의 특성을 분석하여 그에 맞는 이미지를 찾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차별화 될 수 있는 경관색채를 구현하는데 있다. 연구 대상지는 성북구의 아라리 길이 포함된 동소문로 일부와 그곳과 연결된 아리랑 고개로 정하였고, 국내·외 사례조사 및 지역주민과 이용자의 설문을 통해 대학가라는 문화적 특성과 영화문화 특성이 살아있는 ‘아리랑 고개’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 방법은 첫째 이론고찰과 논리전개과정을 계획하고, 둘째 관계기관을 통한 자료조사를 실시하며, 셋째 대상지 측색을 통해 기존 가로의 경관 색채분석을 시행하고, 넷째 설문을 토대로 설문 자가 기대하는 거리문화의 이미지를 분석한다, 다섯째 이를 토대로 거리문화 특성을 파악하여 경관색채 디자인을 제안한다. 공공 디자인은 공공의 사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에 객관적인 관점에서 관찰하고 분석하여 계획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공공 디자인의 일환으로 합리적인 경관색채구현을 위해 이론고찰과 사례분석 등의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거리문화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경관 색채를 제안하였다. 현재 대상거리의 색채를 측색, 변환하여 이미지스케일(Image scale)상의 포지셔닝(positioning)을 통해 대상지가 갖는 거리문화 이미지를 분석한 후, 설문을 통한 이용자들의 기대 이미지 분석을 토대로, 이미지 스케일(Image scale)상에 해당하는 형용사와 배색을 추출하여 색채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 연구는 대상지의 거리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경관색채를 제안함으로써 지역문화 정체성(Identity)을 확고히 하고, 개발 정책 입안 시 준거의 틀로 활용하여 개성 있는 지역 색을 찾는데 기여하도록 하며, 나아가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계획으로, 이용자 스스로 참여하여 만들어 나가는 지역문화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 학술자료
    공공 어린이도서관 브랜딩 연구 : 서울시 성북구 해오름어린이도서관을 중심으로
    그 나라의 문화적 수준을 알아보려면 도서관과 미술관에 가보라는 말이 있다. 21세기에는 인간 삶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문화 사회이다. ‘보다 더 인간을 위한’ 질적 성장으로 진보하게 되고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었다. 그중에서도 공공도서관은 책의 저장소만이 아니라 문화를 이용하는 곳이다. 그리고 공공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를 테마로 도서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주 이용자인 아동은 독서를 통한 지식 습득으로 건강한 인격형성과 간접경험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아동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이 길러지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오늘날 핵가족화와 더불어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로 출산율은 감소하는 반면에 사교육비는 증가하고 있으며, 현대에는 아이들의 정서적 불안 등으로 학교폭력, 왕따, 인성의 부재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 어린이도서관은 하나의 대안으로써 도움을 줄 수 있다. 어린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공교육 과제를 수행하도록 레퍼런스를 제공함으로 공공어린이도서관은 지속적인 안내자가 될 수 있다. 이런 순기능과 더불어 사회적 관심도 확대되어 2003년 이후 전국의 공공도서관들도 속속 어린이자료실을 신설, 확충하는 등 공공 어린이도서관이 전국적으로 증설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어린이도서관 건립 수요에 반해, 실 이용자 수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도서관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시각적 커뮤니케이션 연구 역시 부족한 실정이다. 그래서 도서관 역시 사람들 마음속에 감성적인 장소로 기억 되도록 해주는 브랜딩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인 서울시의 공공어린이도서관은 위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많았지만, 자치구 소속의 행정기관인지라 상업적 기업브랜드 보다는 브랜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인식이 다소 부족한 편이다. 이로 인해 개개의 어린이도서관 마다 고유한 개성과 정체성을 심어주는 통일된 로고를 사용 하지 않아 아이덴티티 디자인의 일관성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연구대상이 도서관인 만큼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한 사인시스템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브랜딩은 좋은 감정을 생성하도록 접촉점을 창조해 만지고 볼 수 있게 만드는 과정이므로 어린이 테마에 맞게 좀 더 친근해 질 필요성이 있다. 연구대상의 주 이용자가 어린이인 만큼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제안하며, 이와 연계하여 사인시스템을 개발하여 일관성 있게 브랜딩에 적용하고자 한다. 아이덴티티 디자인으로 적용한 브랜드의 개선·관리를 통해 지역 공공어린이도서관의 인지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아동들이 친숙하고 편안하게 책과 도서관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환경을 제공하는데 있다. 연구 방법으로는 현장답사, 설문지, 인터뷰, 인터넷, 전문 서적 및 연구 자료를 참고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첫째, 공공디자인에서의 브랜딩의 역할로서 공공디자인의 정의와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사인디자인의 개념을 정리하였다. 그리고 어린이도서관의 개념과 특성을 조사했다. 둘째, 서울시의 어린이도서관 중 도서보유수 상위권에 위치한 6개관의 아이덴티티 디자인 등 브랜딩 현황을 분석하고, 대상선정 어린이도서관인 서울시 성북구 해오름어린이도서관의 현황을 조사한 후 참고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문제점 발견 및 브랜드 리뉴얼(Brand renewal)을 위한 디자인 방향을 설정했다. 셋째, 방문객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고, 그 결과 분석을 통해 연구대상 도서관의 이용자 선호 이미지를 압축했다. 선호 이미지 형용사를 가지고 키워드와 컨셉을 도출하며 이에 맞는 최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자 심벌의 형태, 타이포그래피, 색채, 레이아웃 등 조형적 구성요소를 고려하여 개발했다. 또한 아이덴티티와 연결하여 일관성과 다양성이 효과적으로 내재되도록 어플리케이션 디자인(Application System)을 제시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역 공공어린이도서관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표현하여 제안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향후 본 연구를 바탕으로 좀 더 확장된 시각적 표현 연구와 적용 디자인의 개발을 기대한다.
  • 학술자료
    불량주택지구 재개발사업에 관한 연구 : 성북구 돈암2-1지구를 중심으로
  • 학술자료
    여성의 사회교육프로그램 활성화방안에 관한 연구 : 성북여성회관을 중심으로
    지식기반사회, 정보화사회로 대변되는 21세기는 과거 남성 위주의 산업사회에서 벗어나 다양한 여성인력을 요구하고 있다. 가족형태의 변화와 가사노동의 감축, 생활수준의 향상과 여가의 증대, 산업화와 정보화에 따른 여성의 여가시간 증대 등은 여성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회분위기와 맞물려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여성의 재사회화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그간 학교에서 배웠던 정규과정의 기초적인 지식과 기술만으로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기에 불충분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여성인력을 키워내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여성의 사회교육에 대한 욕구가 확대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본 연구는 여성의 사회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연구 목적을 위해 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성북여성회관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여성회원 206명을 대상으로 2002년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설문지를 활용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210부 중 응답이 부실한 설문지를 제외한 206부를 최종분석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 백분율 등의 분석을 실시하였다. 여성회관 이용자에 대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특성 및 이용자의 일반적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과거 시행되어져 왔던 천편일률적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그 지역의 특성에 맞고, 여성회관 이용자들의 실제적 욕구에 기초를 둔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제공자 위주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여성회관 이용자들에 대한 사후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넷째,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여성회관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부대시설 미비와 교통불편, 그리고 무엇보다도 탁아시설의 확충·보완 등은 여성회관 이용자들에게는 절실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다섯째, 여성복지서비스가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여성회관은 실제로 여성사회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여성의 복지에 대해서는 미흡한 편이다. 취업창구라든가 여성 상담실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작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은 실제로 여성회관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섯째, 교육 수강료를 현실화시켜야 한다. 수강생들의 교육수준이 다양해지고 높아짐에 따라 여성을 위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 수준 역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종전과 같은 교육 수강료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질 높은 강사 확충, 부대시설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 학술자료
    참여디자인 방법론을 적용한 초등학교 옥외공간 계획모형 - 서울 돈암초등학교를 대상으로 -
    초등학교 옥외공간은 어린이의 가장 가까운 생활공간이자 교육공간이다.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의해 초등학교 옥외공간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의 시선과 요구에 맞춘 공간 조성은 미비한 실정이다. 실제 이용자인 어린이의 구체적이고 다양한 요구를 담아내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이러한 아동참여디자인 과정의 도출과 적용 과정은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옥외공간의 아동참여디자인 과정에 의한 설계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관련 연구 및 관련 법규의 이론적 고찰을 통하여 아동참여디자인 과정 모형을 구축한 후, 서울 돈암초등학교 옥외공간 설계에 적용하였다. 스스로의 의견을 제안하고 표현하는 데에 미숙한 어린이가 쉽게 참여디자인 과정에 참여하고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도구와 게임 방법 등을 포함하여 디자인 과정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아동참여디자인 과정은 흥미유발 및 대상지 인지단계, 기대파악 및 표현단계, 계획요소도출 단계, 공간구상 및 공간배치단계, 의사결정 및 최종계획안 도출단계 등의 5단계로 구성된다. 이러한 과정을 서울 돈암초등학교 옥외공간의 계획 및 설계 과정에 적용하였다. 본 연구는 참여자 중심의 설계와 전문가 중심의 설계는 그 디자인 목표가 다르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결과물보다는 디자인 과정에 의미를 두고 가시적으로 보이는 물리적인 디자인의 개선뿐만 아니라 공간에 내재되어 있는 비물리적인 디자인의 개선을 기대한다. 즉, 참여디자인 과정을 통하여 시설물 개선 및 배치계획 제안이라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참여와 관심이라는 소프트웨어를 모두 개선하여 어린이가 바라는 초등학교 만들기의 초석을 만들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옥외공간의 실제 이용자인 어린이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아동참여디자인 과정을 도출하여 과정 모델의 형태로 제시하였다는 점과 이 과정을 대상 초등학교 옥외공간에 적용하여 설계에 반영하였으며, 이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에 대한 참여의식과 주체의식,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고양시킴으로써 어린이가 주체가 되는 초등학교 옥외공간을 조성하였다는 점에 의의를 둔다.
  • 학술자료
    돈암정 사백팔십칠번지 다시 이십이호
  • 성북구 단체 발간물
    ‘전통문화지구 보존(재생)정책’의 장소산업적 접근에 대한 비판적 고찰 :  서울시 인사동, 북촌, 돈암동, 서촌의‘장소’, ‘공공성’담론을 중심으로
    나의 연구는 보존 정책에서 개념을 잃어버린 장소이다. 관광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춘 보존 정책이 이곳을 상업적으로 변화시켰다는 것이 주된 논리다. 나는 보존구역에 포함되는 북촌(北村) 인사동(인사동)과 아직 포함되지 않은 서촌(西村) 돈암동(am南洞)의 4개 분야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통해 이 논문을 지지한다. 나는 도시보전정책이 공공성에 기반을 둔 장소정책이라고 주장한다. 비록 장소-산업 접근법의 경제적 이득이 보존 지역에서 번영을 이루었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은 그 장소로부터 소외감을 느꼈다. 토지 가격 상승, 거주자의 이동, 젠트리피케이션, 오버런 쇼핑 거리 등이 보전 지역에서 자주 관찰된다. 보존 정책의 독단적인 접근이 목격되었다. 게다가, 정책을 만들 책임이 있는 정부는 그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을 토착민으로 여기지 않는다. 서촌에 있는 토속촌의 경우 전통 음식과 집을 조화시키는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을 목격한다. 돈암동에 있는 피터 바르톨로뮤의 집의 또 다른 사례는 한옥의 재해석을 통해 자연스럽게 살아남을 수 있는 한옥(韓玉)의 잠재적 힘을 목격한다. 최근 재개발 반대 시위가 벌어진 동소문동-6가 주민들은 보전지역 지정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경제발전에 따른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보존정책의 주요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도시의 보존 정책은 '장소'와 '홍보'에 대한 더 넓은 의미를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정부는 보존 지역의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보존지역의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선택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정책의 전제조건이다. 정책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삶, 그것은 그 자리에서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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