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학 연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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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암지구 소형필지의 도시한옥에 대한 연구
    본 연구는 서울 성북구의 돈암지구에 지어진 도시한옥을 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그 중에서도 소형필지 내부에 지어진 도시한옥을 대상으로 삼았다. 돈암지구는 일제에 의해 계획, 실행, 완료된 유일한 계획 주거지역이라는 독특한 시대적 배경을 가진다. 또한 전쟁이라는 시대적 상황 역시 돈암지구의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요소들은 돈암지구의 주거지 구조에 영향을 주어, 돈암지구 내 가구의 형태와 필지의 소형화로 나타났다. 또한 주거지 구조는 소형필지 내의 도시한옥에 영향을 주며, 이들의 채의 구성과 실의 구성에 있어 일관된 특징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논문은 돈암지구 내 소형필지가 다수 분포하는 6곳을 선정하여 소형한옥의 배치, 실의 구성, 구조형식까지 연구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째, 일제에 계획, 실행된 유일한 주거지역인 돈암지구는 이후에 조성된 다른 주거지구와 비교되는 특징을 가진다. 이런 특징은 돈암지구 내 개별 필지의 가구의 형태와 필지의 소형화로 나타난다. 둘 째, 돈암지구 내 소형필지의 면적과 세장비를 조사한 결과, 가로에 면하는 부분의 필지의 폭은 일정한 범위의 치수를 가진다. 소형필지의 면적은 45 ~ 90m² 까지 다양하게 분포하지만, 필지의 폭은 6 ~ 7.5m의 일정한 폭을 유지한다. 필지의 가로 폭이 6 ~ 7.5m로 정해져 있으므로 필지 면적이 커지려면 필지의 깊이방향이 길어져야 한다. 돈암지구 내 소형필지는 필지면적이 커질수록 세장해진다. 대상지역 6곳의 필지면적과 세장비를 조사해본 결과, ‘필지면적 90m²이하, 세장비 1.5 내외’의 좁고 세장한 소형 필지와 ‘필지면적 60m²이하, 세장비 1.2 내외’의 정방형 소형 필지가 높은 빈도로 나타난다. 셋 째, 일정한 조건의 필지에서는 동일한 채의 구성이 이루어진다. ‘필지면적 60 m² 이하, 세장비 1.3내외’ 의 필지에는 ㄱ자형 도시한옥이 자리한다. 보문동에서 볼 수 있는 연립한옥은 위 유형의 변형으로 볼 수 있다. ‘필지면적 90 m² 내외, 세장비 2내외’ 의 필지에는 가로에 문간채가 접하고 필지 안쪽에는 ㄱ자 안채가 있는 ㄷ자형 도시한옥이 자리한다. 삼선동5가에서 볼 수 있는 이층한옥은 이러한 유형의 변형으로 볼 수 있다. ㄷ자형 도시한옥에서 채의 구성은 필지로의 진입방향과 상관없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지역 여섯 곳을 동서가로, 사선 가로로 나누어 채의 구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필지의 진입방향과 상관없이, 채의 구성은 일정하며 중정이 동쪽으로 열리는 경향이 강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채의 구성은 좁고 세장한 필지 공간을 효율적으로 점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넷 째, 소형 필지에 위치하는 ㄷ자형 도시한옥의 실의 구성이 일정한 경우가 많다. 중요한 실인 대청, 안방, 부엌의 구성을 살펴본 결과, 각 실은 방위와 상관없이 일정한 위치에 자리 잡는다. 즉 가로에 문간이 위치하고, 문간의 맞은편에는 부엌이 위치하며 그 사이에는 대청이 위치하는 구성이다. 필지의 진입방향과는 관계없이 이러한 구성이 반복됨으로써, 실이 관습적으로 꺼려지는 방위에 위치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는 작은 면적의 필지라는 조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실의 방위에 대한 중요성이 줄어들었음을 보여준다. 다섯 째, 같은 분류에 속하는 도시한옥이라도 목구조형식에서는 차이를 가진다. 성북동1가 105-10번지와 동소문동6가 75번지의 기둥과 보의 위치, 기둥상부 결구방식, 지붕 구성 방식을 통해 두 도시한옥의 목구조 구성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특히 동소문동6가 75번지에서, 좁고 세장한 필지에 대응하여 기둥과 보의 위치 변화, 기둥상부 결구방식에서의 볼 수 있는 목구조 형식의 간략화, 지붕구성 방식에서 편의에 따른 변형적인 구성을 확인하였다. 이는 소형화된 필지라는 특수한 조건과 건립 시기의 사회적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돈암지구 내 도시한옥의 채의 구성과 공간 구성, 구조형식을 살펴본 결과 일관된 특징들이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특징들은 채와 실의 구성에서 관습적 원리의 중요성 약화, 토지의 효율적 점유 추구, 구조형식에서 볼 수 있는 간략화와 편의에 따른 변형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은 돈암지구 내 소형필지의 도시한옥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것으로써, 돈암지구의 형성과정과 당시의 시대적 상황 그리고 돈암지구의 도시조직이 반영된 흔적들이다.
  • 학술자료
    도시형한옥의 내외부공간구성 변화에 관한 연구 :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삼선동,안암동을 중심으로
    1930년대 중반 이후 만주사변을 계기로 일제의 식량수탈정책으로 인해 농촌으로부터의 이농인구가 도시로 몰려들게 됨으로 당시 경성의 인구는 급격한 증가를 겪게 되고 주택문제가 심각히 대두되었다. 따라서 당시에 당면한 도시의 주택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새로운 도시주거지의 개발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때 등장한 것이 도시형 한옥이었다. 이런 역사를 갖고 등장한 도시형 한옥은 그 형식이 과거 우리나라의 주거문화를 지니고 있으면서 좁은 대지에 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도시형 주거라는 점에서 그리고 새로이 근대화된 주거지 구조 체계 내에서 형성된 주거환경이란 측면에서, 이전의 전통한옥과 비교해서 도시적 특성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현재까지도 우리의 주거문화를 담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이런 도시형한옥은 근대화와 도시화를 거쳐 많은 문화적․경제적 변화를 겪어왔다. 이런 사회구조 속에서, 기존한옥은 변화하는 사회적 상황과 주거환경에 대응하여 증개축․신축을 통해 주공간 변형과 주생활변화가 이루어 졌다. 이런 일련의 변화는 사회․경제적 요인과 물리적 환경요인에 의해 발생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거주자의 내적 요구뿐만 아니라 외부환경도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의 도시형 한옥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현거주자들이 주공간을 개조하고 변형하는 요인을 다음과 같이 분석할 수 있다. 첫째, 내부공간의 변화요인으로는 해방이후 서구식 주의식, 주생활의 도입으로 서구식 공간규범이 유입되었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주생활양식이 변화하여 설비의 근대화, 주의식의 변화, 생활의 합리화 의식 고조로 주거공간을 크게 바꾸어 왔다. 또한 주생활양식이 점차 다양해져 다양한 주택평면유형이 생겨나고 이는 결국 주거형태의 개성화로 표출된다. 이런 변화를 수용하기에 공간이 부족하다면 거주자들은 공간확장을 통해 주요구를 실현시키려고 한다. 게다가 오랜 定住性으로 가족주기가 바뀌고 생활수준도 바뀌어 거주자의 욕구와 능력에 맞게 현주거공간을 적절히 융통성 있게 변화한다. 둘째, 외부공간의 변화요인은 공간과 생활방식 사이의 갈등으로 주공간에 대응하여 처마선이 있는 외부공간까지 실로 확장․활용하였다. 그리고 공간부족으로 마당을 내실화하는 적극적 개조행위가 이루어져 거실중심의 공간이 형성되어 주생활양식이 바뀌어 갔다. 또한 이런 변화로 인해 출입구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로 인해 단계적 영역흐름이 급진적 진입으로 형성되어 다소 불안한 주거입지를 갖고 있다. 또한 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마루(거실)중심의 공간이 형성되고 각 실이 개실화됨에 따라 마당 중심의 기능이 축소되어 현재 마당은 동선통로 위주로 바뀌었으며 길과 향에 대응하여 공적공간에서 주거내 진입에 변화가 발생하여 대문이 이중화되거나 진입방향이 변경되는 등의 변화가 일어났다. 게다가 경제적 사정으로 용도변경이나 부분적 공간 임대를 통해 출입방식의 변화가 발생한다. 셋째, 한옥의 증개축 등 주거조정행위가 골목형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일어났으므로 그 요인은 다음과 같이 분석할 수 있다. 1) 필지면적에 따라 한옥의 증개축의 정도가 차이가 났는데 좁은 필지의 한옥은 적극적 증개축 행위가 많이 일어났고 좁은 주공간을 확장하는 방법이 벽을 따라 가는 확장과 마당을 실로 만드는 적극적 행위의 증개축 행위가 일어났다. 그리고 큰 필지의 한옥은 유지관리 및 보수행위가 더 많이 일어났다. 2) 길의 특성과 한옥의 증개축 행위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막힌 골목형과 루프형이 뚫린 골목형에 비해 더 활발한 증개축이 일어났다. 막힌 골목형과 루프형은 장소적 개방감이 커서 상호교류가 이루어져, 생활양식을 잘 알고 서로 비슷한 상황을 유지해나간다. 그에 반해 뚫린 골목형은 통과도로의 경향이 강해 개인화 및 집단적 영역성이 약해 밖으로 나와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경우는 거의 없고 집안이나 마당에서 활동이 더 활발하였다. 이는 막힌형이나 루프보다 골목의 영역성이 보다 내부로 들어와 마당에서 개성적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길의 물리적 특성이 이웃 간의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치며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공유된 기치관과 경험이 주택의 개보수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에서 나타난 도시형 한옥의 내외부공간과 주생활의 변화특성을 분석한 결과, 여러 가지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속되는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안방의 가족생활중심공간으로서 지속성, 마루공간의 생활기능의 지속성, 한옥의 실구성방식의 지속성, 향에 대한 선호, 외부공간으로부터 대문간의 단계적 접근의 지속성을 들 수 있다. 이상과 같이 한옥주거공간의 변화특성과 지속성은 우리의 전통성을 반영한 주거계획시 그 특성을 반영할 수 있고 다양한 생활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주공간을 융통성 있게 변화해온 행위들은 주거공간의 적절한 사용의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으며 주거지계획시 일괄적인 街區와 길의 계획보다는 거주자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는 도로의 특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 학술자료
    도시형 한옥의 내외부공간구성 변화에 관한 연구 :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삼선동, 안암동을 중심으로
    1930년대 중반 이후 만주사변을 계기로 일제의 식량수탈정책으로 인해 농촌으로부터의 이농인구가 도시로 몰려들게 됨으로 당시 경성의 인구는 급격한 증가를 겪게 되고 주택문제가 심각히 대두되었다. 따라서 당시에 당면한 도시의 주택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새로운 도시주거지의 개발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때 등장한 것이 도시형 한옥이었다. 이런 역사를 갖고 등장한 도시형 한옥은 그 형식이 과거 우리나라의 주거문화를 지니고 있으면서 좁은 대지에 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도시형 주거라는 점에서 그리고 새로이 근대화된 주거지 구조 체계 내에서 형성된 주거환경이란 측면에서, 이전의 전통한옥과 비교해서 도시적 특성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현재까지도 우리의 주거문화를 담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이런 도시형한옥은 근대화와 도시화를 거쳐 많은 문화적․경제적 변화를 겪어왔다. 이런 사회구조 속에서, 기존한옥은 변화하는 사회적 상황과 주거환경에 대응하여 증개축․신축을 통해 주공간 변형과 주생활변화가 이루어 졌다. 이런 일련의 변화는 사회․경제적 요인과 물리적 환경요인에 의해 발생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거주자의 내적 요구뿐만 아니라 외부환경도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의 도시형 한옥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현거주자들이 주공간을 개조하고 변형하는 요인을 다음과 같이 분석할 수 있다. 첫째, 내부공간의 변화요인으로는 해방이후 서구식 주의식, 주생활의 도입으로 서구식 공간규범이 유입되었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주생활양식이 변화하여 설비의 근대화, 주의식의 변화, 생활의 합리화 의식 고조로 주거공간을 크게 바꾸어 왔다. 또한 주생활양식이 점차 다양해져 다양한 주택평면유형이 생겨나고 이는 결국 주거형태의 개성화로 표출된다. 이런 변화를 수용하기에 공간이 부족하다면 거주자들은 공간확장을 통해 주요구를 실현시키려고 한다. 게다가 오랜 定住性으로 가족주기가 바뀌고 생활수준도 바뀌어 거주자의 욕구와 능력에 맞게 현주거공간을 적절히 융통성 있게 변화한다. 둘째, 외부공간의 변화요인은 공간과 생활방식 사이의 갈등으로 주공간에 대응하여 처마선이 있는 외부공간까지 실로 확장․활용하였다. 그리고 공간부족으로 마당을 내실화하는 적극적 개조행위가 이루어져 거실중심의 공간이 형성되어 주생활양식이 바뀌어 갔다. 또한 이런 변화로 인해 출입구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로 인해 단계적 영역흐름이 급진적 진입으로 형성되어 다소 불안한 주거입지를 갖고 있다. 또한 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마루(거실)중심의 공간이 형성되고 각 실이 개실화됨에 따라 마당 중심의 기능이 축소되어 현재 마당은 동선통로 위주로 바뀌었으며 길과 향에 대응하여 공적공간에서 주거내 진입에 변화가 발생하여 대문이 이중화되거나 진입방향이 변경되는 등의 변화가 일어났다. 게다가 경제적 사정으로 용도변경이나 부분적 공간 임대를 통해 출입방식의 변화가 발생한다. 셋째, 한옥의 증개축 등 주거조정행위가 골목형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일어났으므로 그 요인은 다음과 같이 분석할 수 있다. 1) 필지면적에 따라 한옥의 증개축의 정도가 차이가 났는데 좁은 필지의 한옥은 적극적 증개축 행위가 많이 일어났고 좁은 주공간을 확장하는 방법이 벽을 따라 가는 확장과 마당을 실로 만드는 적극적 행위의 증개축 행위가 일어났다. 그리고 큰 필지의 한옥은 유지관리 및 보수행위가 더 많이 일어났다. 2) 길의 특성과 한옥의 증개축 행위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막힌 골목형과 루프형이 뚫린 골목형에 비해 더 활발한 증개축이 일어났다. 막힌 골목형과 루프형은 장소적 개방감이 커서 상호교류가 이루어져, 생활양식을 잘 알고 서로 비슷한 상황을 유지해나간다. 그에 반해 뚫린 골목형은 통과도로의 경향이 강해 개인화 및 집단적 영역성이 약해 밖으로 나와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경우는 거의 없고 집안이나 마당에서 활동이 더 활발하였다. 이는 막힌형이나 루프보다 골목의 영역성이 보다 내부로 들어와 마당에서 개성적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길의 물리적 특성이 이웃 간의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치며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공유된 기치관과 경험이 주택의 개보수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에서 나타난 도시형 한옥의 내외부공간과 주생활의 변화특성을 분석한 결과, 여러 가지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속되는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안방의 가족생활중심공간으로서 지속성, 마루공간의 생활기능의 지속성, 한옥의 실구성방식의 지속성, 향에 대한 선호, 외부공간으로부터 대문간의 단계적 접근의 지속성을 들 수 있다. 이상과 같이 한옥주거공간의 변화특성과 지속성은 우리의 전통성을 반영한 주거계획시 그 특성을 반영할 수 있고 다양한 생활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주공간을 융통성 있게 변화해온 행위들은 주거공간의 적절한 사용의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으며 주거지계획시 일괄적인 街區와 길의 계획보다는 거주자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는 도로의 특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 학술자료
    이용자디자인평가(PDE)를 활용한 가로공간 및 경관 평가에 대한 연구 : 서울시 성북구 ‘참살이길'을 중심으로
    본 연구에서는 사후설계평가 중 도시환경에 대한 이용자디자인평가(PDE)의 방법을 기초로 하여 2001년 조성사업이 완료된 성북구 ‘참살이길’을 대상으로 가로의 보행환경 분석 및 경관분석을 실시하고자 하였다. 가로공간 및 가로경관, 보행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평가지표들을 종합하고, 이를 활용하여 물리적·심리적·행태적 현황분석을 실시하여 현재 대상지에 대한 시사점 및 문제점들을 도출하였다. 또한 문제점 해결방안 및 설계안을 가시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보행공간 설계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연구는 문헌조사, 실측조사, 설문조사, 관찰조사 등을 통하여 진행되었으며,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된 시점인 2001년 6월과 2008년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개별공시가의 변동률을 살펴보는 등 포괄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가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보행환경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경관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는 것은 가로 및 보행 공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선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이용자 디자인평가(PDE)의 방법을 기초로 한 가로‧보행 공간 평가 방법 도출 및 후속사업을 위한 방향제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 학술자료
    개량한옥의 실태분석 및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 : 서울시 안암동 일대를 중심으로
  • 학술자료
    서울 안암동 도시한옥의 내외부 공간변화 양상에 대한 고찰
    본 연구의 목적은 안암동 1·2가 일대의 도시한옥 주거지 및 내외부 공간 변화를 통해 현재 도시한옥의 변화양상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도시한옥이 지속 가능한 주거유형으로 유지되기 위해 요구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도시한옥은 근대기 도시지역에 우리의 전통한옥의 특징과 조영원리를 기반으로 도시조직과 환경을 고려하여 건축된 새로운 주거유형이다. 따라서 대량공급, 분양, 규격화된 건축재료의 사용 등 근대기 주택으로서의 특징을 담고 있다. 이후 도시한옥에서는 다양한 변화의 양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변화는 한옥이 여전히 생명력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건축유형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지만 다른 한편 도시한옥으로서의 원형과 특징을 잃어가는 부정적인 면도 있다. 조사지역의 도시한옥 평면의 변화양상을 살펴보면 먼저 물리적 변화에서는 공간의 윤곽변화, 마감재료, 평면구성의 변화로 정리할 수 있으며, 실의 기능 및 성격의 변화에서는 물리적 변화에 따른 실들의 재배치로 정리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원인과 결과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은 도시한옥이 현대 주거의 한 유형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학술자료
    사회변동에 따른 소규모 개량한옥의 변형성에 관한 연구:서울시 안암동 일대 소규모 개량 한옥을 대상으로
  • 학술자료
    지역사회 자연재난 리질리언스에 관한 연구 : 성북천과 정릉천 사례를 중심으로
    본 논문은 지역사회 하천의 리질리언스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사례연구 방법을 통하여 미시적 분석을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성북구 관내에 흐르는 성북천과 정릉천 사례를 분석하여, 두 하천이 리질리언스를 높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으며 어떤 변화와 개선을 했는지를 논의하였다. 오랫동안 하천은 우리 일상에서 필수적이고 친숙한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따라서 지역하천의 리질리언스를 높이기 위한 연구는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연구방법은 먼저 기존의 문헌검토, 사업보고서, 관련자료 등을 수집하여 하천 리질리언스를 분석하기 위한 이론적 모델을 구축하였으며, 더 나아가 하천 개보수 과정에 대한 자료 및 현장답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두 하천을 이용하는 사람과 지역의 대표성 있는 상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여 보다 심층적 분석이 되도록 하였다. 연구의 시간적 범주는 2002년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의 기간으로 즉, 복개하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한 기간을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연구 내용 분석은 자연적/물리적 시스템, 사회/문화적 시스템, 경제적 시스템, 제도적 시스템, 인적 시스템 등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4Rs(내구성, 자원부존성, 신속성, 가외성) 개념을 적용하여 실시하였다. 구체적으로 복개하천을 복원하였을 경우 나타나는 하천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의 삶의 질, 환경변화, 생태계의 회복 등을 리질리언스(resilience) 4Rs 시각에서 내구성, 자원부존성, 신속성, 가외성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성북천과 정릉천의 자연천 복원 과정에서 어떻게 하천 리질리언스를 제고시켰으며, 또한 주민들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어떠한 변화를 모색하였는지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성북천과 정릉천은 모두 자연적/물리적 하부 시스템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서 수질개선, 제방 및 배수펌프장 등을 새롭게 만들었다. 또한 장비가동체계를 개선하여 자원부존성을 높였으며, 재난안전본부 지휘체계에서 신속성을 높였다. 인적 측면에서 볼 때 성북구청 내에 재난관리조직을 확대하고 민방위 및 학생 등의 가용자원을 파악하여 가외성을 동시에 높였다. 또한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보면 정릉천과 성북천에 체력단련과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공동체 활동을 강화시켜서 지역사회의 리질리언스는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고 분석되었다. 지역하천의 지속가능성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것은 지역하천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것이다. 따라서 학계에서는 지역사회 단위에서 지역하천의 리질리언스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노력들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각에서 체계적인 연구를 지속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은 많은 한계점을 가진 연구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시도를 해보았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연구가 갖는 한계점들은 후속연구들에서 발전적으로 보완되어 후속 연구들이 체계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 학술자료
    환경과 교차하는 생활허브로서의 도심주상복합 구상 : 청계천 안암천 주변을 중심으로
  • 학술자료
    대학가 토지이용과 문화경관 비교 연구 : 고려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중심으로
    대학은 학술 연구 및 지도적 인격도야를 목적으로 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그 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엘리트의 계층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대학생들의 활동은 대학캠퍼스 내부의 공간 안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대학생활에 필요한 기능적 보완공간을 필요로 하게 됨에 따라 대학주변까지 확대된다. 이렇게 대학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대학주변지역은 주요 이용자인 대학생들이 이용하고 그들을 적절히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 대학가에서 창조적이고 가치지향적인 학술·문화·여가의 대학문화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도시문화의 역기능적 모습만이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현재 대학가 문화경관을 파악하고 그것을 해석해 봄으로써 현재의 대학문화를 이해하고 대학가 문화경관이 어떠해야 하는지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문화경관은 사회변동이나 생활양식의 인과적 결과로, 일정한 지역의 사회·문화 활동의 결과물이다. 즉 문화경관은 그 지역의 문화가 투영되어 나타난 가시적 산물인 것이다. 그러므로 지역에 따라 문화가 다르고 다른 문화로 인한 문화경관 역시 지역의 특징을 반영하여 개별성을 갖는 것이다. 대학가 문화경관 역시 대학만의 특수한 문화가 다양한 경관 요소로 나타난다. 이러한 경관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보이는 시각 대상 뿐만 아니라 이를 보는 인간의 인식행위도 파악해야 한다. 즉, 감각적으로 지각되는 ‘물리적 환경’과 함께 이를 보고 체험하는 ‘인간의 주체적인 의지와 행위’까지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대학가 문화경관은 모든 대학가를 살필 수 없으므로 상반된 대학문화를 지닌 고려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의 주변지역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연구대상에 따른 지역발달, 인구 및 가구, 주거환경, 상업환경 등의 지역환경과 토지이용의 ‘물리적 환경’과 대학가 문화경관을 형성하는 주체인 대학생들을 파악하는 ‘인지적 환경’을 종합하여 이해하였다. 그 결과, 두 대학의 주변지역은 실제 상업적 도시문화의 역기능적 모습을 띠고 있었고 그것을 반영하는 경관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그 역기능적 모습에 있어 두 대학 간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화여자대학교의 주변지역은 고려대학교의 주변지역에 비해 앞선 교통체계의 발달과 부도심으로의 편입으로 일찍이 서울 서쪽의 중심지로 도약하였다. 따라서 초기 이화여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업시설들이 확대되어 이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기능을 뛰어넘게 되었다. 이러한 지역발달로 인하여 현재 이화여대 주변지역은 대학가의 모습을 상실하고 대학가 기능에서 벗어나 상업기능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곳에는 소비문화경관이 나타나고 이것은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화려한 조명과 간판, 세련되고 모던한 건물, 건물 상층의 대형옥외광고, 넓은 도로 등의 경관요소를 통하여 파악되었다. 반면, 고려대학교의 주변지역은 이화여자대학교의 주변지역에 비하여 지하철도 1998년에 들어섰고 교통량도 적어 유동인구가 지역주민과 고려대학교 학생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상업기능의 잠식이 비교적 적고 대부분의 상업시설이 대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것들이다. 그러므로 이화여대 주변지역이 이대 학생들에게 어떠한 정체성이나 영역성을 제공하지 못한 데 반하여 고려대 주변지역은 고대문화가 베어난 지역문화경관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었다. 이것은 학교축제기간이면 참살이길을 가득 메우는 빨간 현수막과 참살이길 가로등에 걸린 고려대 100주년기념기, 그리고 고대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화려하거나 세련되지 않은 건물과 많은 주점의 네온사인과 간판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러나 두 대학주변지역은 대학 고유문화가 투영된 대학가의 아카데믹한 모습을 지니지 못하고 상업문화에 그 자리를 내주고 있다. 시대적 변화와 대학문화의 변화로 인한 당연한 현상이라고 인정해 버리기에는 대학교와 대학생, 지역주민과 지역정부의 하나된 노력이 전무하다. 지금의 대학가 문화경관이 모두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고 긍정적 모습이 아닌 만큼 현재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보다 창조적이고 가치지향적인 대학문화를 형성해 나아가야겠다.
  • 학술자료
    가로(街路)의 색채특성분석을 통한 환경색채디자인에 관한 연구 : 서울시 강북지역 '걷고 싶은 거리' 3개 가로를 중심으로
    바람직한 환경을 지닌 도시는 인간에게 문화적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요소들이 서로 조화되고 질서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도시를 이루는 건축물의 색채는 우리의 가로 환경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모든 가로의 건축물의 색은 각각 하나의 개별적 요소로서가 아닌 상호 연관성을 가지며, 복합적인 요소를 형성하고 이미지를 전달하게 된다. 또한 복합적인 요소를 가지는 가로는 도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매개가 된다. 본 연구는 가로에 주요 영향을 주는 건물 외벽 주조색의 색채현황조사 및 분석을 통해 가로의 색채 환경실태를 평가, 분석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성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색채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지역은 서울시 강북지역의 '걷고 싶은 거리' 3개 가로로 한정하였으며, 비교분석을 위한 국외사례의 가로 3곡(Canada, Italy, Japan)을 선정, 조사하였다. 현장조사 및 색채현황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분류,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설문조사를 통한 분석네트워크의 작성으로 동일한 가로의 다양한 문제점 지적과 공통의 문제 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연구를 통해 도출된 각 가로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홍대 걷고 싶은 거리'는 각 상점들의 과도한 개성이 가로경관의 조화를 저해하였으며, '신촌 걷고 싶은 거리(명물거리)'는 상점의 밀집과 간판의 과도한 사용, 무분별한 색채의 사용과 기존 건물과 신축건물간의 건축재의 이질감, 건물 층고의 불균형을, '성북구 걷고 싶은 거리(참살이길)'는 좁은 폭의 도로에 비해 많은 상점들이 밀집과 건물을 뒤덮는 대형 간판, 기존건물과 신축건물간의 건축재의 이질감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간판의 색채사용 및 크기 규제, 건물 색채의 톤 조절로 인한 인접건물간의 조화 등이 개선사항으로 요구 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톤의 조절을 통한 조화를 대안으로 제시, 디자인에 적용하였다. 본 연구는 국외가로들과의 비교를 통한 현 국내가로 문제점의 인식, 분석네트워크를 통한 문제점과 개선점의 진단, 각 가로들의 색채특성분석을 통한 데이터 수집 및 톤 조화를 통한 가로의 색채디자인 예시 등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함께 지향 가로이미지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의의를 둔다. 본 연구는 가로의 색채특성분석의 기준을 가로에 주요영향을 주는 건축물의 주조색에 두고 추출, 진단, 적용하였다. 보조색과 강조색에 관한 연구를 이 연구의 한계로 두며,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기초자료를 활용하여 추후 연구가 진행 될 것이다. 본 연구는 그저 문제점만을제시하기보다 문제를 이해하고, 개선하기 위함이며, 이 연구를 통하여 도출된 자료와 의견이 서울시 도시 발전에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학술자료
    인권을 고려한 안암동 복합청사 신축 건축설계경기 지침
  • 학술자료
    인권을 고려한 성북구 안암동 복합청사 건축설계경기 지침을 준비하며
  • 학술자료
    이용자디자인평가(PDE)를 활용한 가로공간 및 경관 평가에 대한 연구 - 서울시 성북구 ‘참살이길’을 중심으로 -
    본 연구에서는 사후설계평가 중 도시환경에 대한 이용자디자인평가(PDE)의 방법을 기초로 하여 2001년 조성사업이 완료된 성북구 ‘참살이길’을 대상으로 가로의 보행환경 분석 및 경관분석을 실시하고자 하였다. 가로공간 및 가로경관, 보행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평가지표들을 종합하고, 이를 활용하여 물리적·심리적·행태적 현황분석을 실시하여 현재 대상지에 대한 시사점 및 문제점들을 도출하였다. 또한 문제점 해결방안 및 설계안을 가시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보행공간 설계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연구는 문헌조사, 실측조사, 설문조사, 관찰조사 등을 통하여 진행되었으며,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된 시점인 2001년 6월과 2008년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개별공시가의 변동률을 살펴보는 등 포괄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가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보행환경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경관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는 것은 가로 및 보행 공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선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이용자 디자인평가(PDE)의 방법을 기초로 한 가로‧보행 공간 평가 방법 도출 및 후속사업을 위한 방향제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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