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를 통한 공유 : 사회적 공간의 생산을 통한 장수마을 재생계획 
2014.02
학술자료 학위논문
제1장 서론 1 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1.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3 제2장 사회적 공간과 전유 4 2.1. 사회적 공간 5 2.1.1. 사회적 공간(Social space)의 정의 5 2.1.2. 현대사회와 사회적 공간. 6 2.2. 전유 8 2.2.1. 전유(Appropriation)의 정의와 사회적 공간 8 2.3. 전유를 통한 사회적 공간의 가능성 8 제3장 대지의 선정 10 3.1. 삼선동 장수마을. 10 3.2.1. 장수마을의 역사와 현황 10 3.2. 장수마을의 가능성 14 3.2.1. 장수마을의 전유공간과 사회적 공간 14 제4장 마을재생 사례조사 17 4.1. 국내의 마을재생 사례 18 4.2. 사례의 효과와 가능성 분석 23 제5장 대지분석 및 설계부지 선정 25 5.1. 장수마을의 형성과정 26 5.2. 장수마을의 문제점 및 가능성과 제안 28 5.3. 개념: 전유를 통한 공유 33 5.4. 설계적용부지 선정과 선정배경 34 제6장 설계 프로세스 38 6.1. 개입의 방식 39 6.1.1. 노후도에 따른 개보수의 방식 39 6.1.2. 구축의 도구와 장치 40 6.2. 제안(Schematic proposal) 41 6.2.1. 프로그램 제안 및 새로운 골목 제안 41 6.2.2. 구축의 과정 43 6.3. 최종 계획안 44 6.4. 도면 47 6.5. 모형 57 6.6. 패널 62 제7장 결론 63
삼선동
국문초록
현재 서울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습이 뒤엉켜있는 형국이다. 오래된 장소와 공간들이 제거되고 끝없이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는 도시이다. 그 과정 속에서 도시민들이 공간을 점유하는 새로운 방식들도 생겨났다. 일찍이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앙리 르페브르(Henri Lefebvre)는 그의 저서에서 개방적 도시의 가능성을 ‘도시에 대한 권리(Right to the city)'로 설명하였다. 그는 도시 거주자들이 도시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권리’, 도시 공간을 충분히 ‘전유할 권리’, 나아가 예술적 상상력을 통하여 도시를 ‘작품으로 만들 권리’ 등을 행사함으로써 도시를 다른 공간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보았다. 현대의 도시 속에 거리의 집회자들과 예술가들을 비롯한 다양한 거주자들이 보여주는 비공식적 공간의 전유 형태가 이를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 말하고자 하는 사회적 공간(Social space)은 전유 공간을 가능하게 한다. 이것은 획일적이고 폭력적인 종래의 전면철거형 도시개발과는 달리 느린 재생과 자생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건축가와 계획가 중심의 급진적 성장이 아닌 거주자와 행위자를 통해 생성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는 거주자들의 경험 동질화를 흐트러트리고, 인간관계를 확장시키며, 우발적 이벤트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사회적 공간을 보조하거나 창조하는 방식의 도시재생은 적은 개입을 통해 점진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공간과 건축이 우선하는 것이 아닌 거주자와의 계속적 소통에 따른 재생이기 때문이다. 이는 새로운 건축적 대안을 제시해줄 뿐만 아니라 건축가의 역할과 그 범위에 대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본 연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삼선동 장수마을의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을 전제로 점진적 개발, 자생적 재생을 목표로 한다. 그 과정에서 사회적 공간과 전유라는 개념을 재생의 방식으로써 제안하는 연구이다. 더보기

기본정보

생산정보

  • 생산유형: 기타
  • 입수처: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 생산자 소속 및 이름: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권수정
  • 생산자 유형: 저자
  • 비고: 석사학위논문

생산시기

  • 시대: 현대
  • 생산시기: 2014.02

생산지

  • 생산지: 건국대학교
  • 생산지 유형: 발행처
  • 주소: 05029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1 (능동로 120)

원문 공개사항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