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위동 단독주택지의 변화특성에 따른 저층고밀형 공동주택 제안에 관한 연구
2012.02.17
학술자료 학위논문
제 1 장 서 론 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1-3. 선행연구의 검토 제 2 장 장위동 지역의 기본현황 2-1. 서울시 근대주거지의 형성과 변화 2-1-1. 근대주거 방식의 도임 2-1-2. 근대주거지의 변화 2-2. 장위동 지역의 형성 및 현황 2-2-1. 장위동 지역의 형성 및 변화 2-2-2. 장위동 지역의 현황 제 3 장 장위동 지역의 변화특성 분석 3-1. 물리적 특성 3-1-1. 블록구성 특성 3-1-2. 지형적 특성 3-1-3. 도로체계 3-2. 주거지 변화특성 3-2-1. 건축형식의 변화특성 3-2-2. 주거 밀도 변화특성 3-2-3. OPEN SPACE 체계 제 4 장 장위동 지역의 저층고밀형 공동주택 제안 4-1. 주거환경 개선의 전제 4-1-1. 주거환경 개선의 여건 4-1-2. 저층고밀형의 기준 4-1-3. 프로그램 적용을 위한 전제 4-2. 장위동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관한 건축적 제안 4-2-1. 계획방향 4-2-2. 개발영역의 설정 4-2-3. OPEN SPACE 형성 4-2-4. 주거단위 계획 4-2-5. 단지계획 4-3. 적용 주거건축 유형의 분석 4-3-1. Block 단위 개발 4-3-2. Block별 개발전후 비교 제 5 장 결 론
장위동
국문초록
우리나라는 일제시대와 광복, 그리고 한국전쟁을 거치며 타의적인 근대화를 진행하였다. 이렇게 생겨난 도시는 과밀화 되어갔으며 서구와 만찬가지로 도시화로 인한 주택문제를 안게 되었다. 그러나 서구와는 다르게 급속도로 진행된 도시화는 주택문제를 이슈화 시킬 만큼 여유 있는 기간이 아니었고, 현재 우리나라 도시 주거지의 지배적인 양식으로는 서구로부터 도입된 아파트형식을 들 수 있다. 최소의 대지에 많은 수의 가구(家口)를 수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아파트는 주택 보급의 양적인 성장을 위해 자리 잡게 되었지만 오늘날 많은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대표 적으로 동일한 평면과 도시의 경관을 해치는 일률적인 외관, 휴먼 스케일을 벗어난 단지 중심의 계획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현재에도 재개발과 뉴타운 사업에서 여전히 아파트형식의 주거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도시는 인간의 삶의 축적으로 시간에 흐름에 따라 팽창, 변화를 거듭하며 진화해 간다.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연결의 고리로 도시의 모습은 유지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1954년 한국전쟁이후 대한주택공사를 중심으로 서울과 그 인근에 부분적으로 주택단지를 건설을 시작했다. 이런 계획된 주거지를 바탕으로 그 주변에 민간주도의 주택이 건설되기 시작하면서 주거지의 확장이 전개되고 도시영역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은 도시 계획적인 차원에서 부분적으로 성과를 거두었으나, 물리적인 서비스 시설과 도시경관의 훼손, 그리고 비 물리적이라고 할 수 있는 주민의 욕구 해결의 부재 등 여러 방면으로 미흡하였다. 70년대 이후부터 이런 계획된 주거지도 노후화되어 필지별 개발이 이루어졌으나 주택 및 주거환경은 점점 낙후되어 간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전면재개발을 하였고 앞에서 언급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되었다. 아직도 낙후된 주거단지는 일부 남아있으며 서울시는 이곳을 개발 촉진지구, 재개발 지구 등으로 지정하여 완전히 변화시키려 하고 있다.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도시의 흐름은 끊겼지만, 그 이후에도 우리는 자의적으로 도시 주거지 역사의 단절을 가져왔으며 거주민에게 익숙한 정주환경을 제공하지 못하였다. 지금이라도 주거환경에 물리적․비 물리적인 측면의 고려를 통해 세부적이며, 단계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 근대도시주거지의 형성과 변화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그 지역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주거건축유형을 제시하는데 있다. 따라서 근대도시주거지 중 하나인 장위동 국민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분석하여 변화되는 특징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한국전쟁 이후 서울시 근대도시주거지의 변화가 어떻게 이뤄지는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런 변화에 따른 저층고밀형의 주거건축유형을 제시하려 한다. 본 연구의 목적 달성을 위한 방법으로 첫째, 비교 분석을 위해 자연발생 지역이 아닌 자료가 남아있는 계획 된 근대주거 지역을 선정해야 하고, 둘째, 근대도시주거지의 형성 및 변화에 대해 고찰하며, 셋째, 도시, 사회구조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주거건축유형의 특성을 파악하고, 넷째, 계획에 있어 1980년대에 도입된 다세대, 다가구 주택 규모 정도의 세대 수와 물리적 서비스 시설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하며, 다섯째, 이를 토대로 도시주거지의 지속가능한 건축유형과 설계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근대도시주거지의 변화특성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장위동 국민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도시 주거지지의 물리적 특성을 고찰하고, 비교 분석하여 서울시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다른 도시주거지가 가지는 문제점이 실제적으로 제시되어 질 것이며, 향후 변화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를 근거로 하여 기존의 도시 주거지의 적용 가능한 저층고밀형의 새로운 주거건축유형을 제시하였다. 첫째, 다양한 시기별 주택이 존재하는 대상지에 낙후된 건축물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필지별 수복재개발 방식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도시주거지의 연속적인 역사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복도공간의 활용으로 새로운 오픈스페이스의 형성을 가능하게 했으며, 기존건물의 복도, 계단과의 연계를 통하여 부분 필지별 개발임에도 주변건물에도 직접 적인 오픈스페이스 제공이 가능하였다. 셋째, 주차문제와 더불어 보차가 함께 이뤄지던 대상지 도로체계에서 지하공간에 공용주차장을 설치하여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단지 내 일부구간에 보행로를 마련하 여 차량과 보행 동선을 분리하였다. 넷째, 영역특성을 고려한 평면의 재배치로 복도와 연계된 발코니 기능의 활성화와 활동의 제한이 있었던 현관, 실내복도 공간의 적극적 활용으로 주거 내 새로운 공 용공간이 형성되었다. 다섯째, 건물 간 근접배치로 인한 일조불량 및 사생활 침해의 문제를 저층고밀의 개발을 통해 여유 공간을 형성하고 개방된 복도로 생겨난 중정으로 유닛을 개방시켜 일조 및 조망을 해결하였다. 도시단독주택지인 장위동 국민주택단지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이곳에 실증적인 문제점이 드러났으며, 기존 단독주택지의 물리적인 구조를 유지하며,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한 건축계획을 제시해 보았다. 그러나 이론적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합리적일수 있으나, 이상적인 대안으로서는 그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는 향후 연구과제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며, 이상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더욱 발전된 개선방안들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기본정보

생산정보

  • 생산유형: 기타
  • 입수처: 대진대학교 대학원
  • 생산자 소속 및 이름: 대진대학교 대학원, 권훈
  • 생산자 유형: 저자
  • 비고: 석사학위논문

생산시기

  • 시대: 현대
  • 생산시기: 2012.02.17

생산지

  • 생산지: 대진대학교
  • 생산지 유형: 발행처
  • 주소: 경기도 포천시 (호국로 1007)

원문 공개사항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2-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