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연구와 인식적 로컬리티, 그리고 지역 내러티브 - ‘성북문학’을 중심으로
2022
학술자료 학술지논문
1. 서론 2. '문학-지역학'의 키워드들과 연구 맥락 3. 문학가와 문학작품을 '지역'으로 호명하기 4. 지역과 문학, 그리고 지역 내러티브 5. 결론 및 과제
성북구
국문초록
이 글은 ‘성북문학’을 사례로 하여 문학 연구에 개입할 수 있는 ‘인식적 로컬리티’의 개념을 고찰하고, 문학 연구와 그것을 통한 ‘지역 내러티브’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순간을 포착한다. ‘성북’은 ‘성북문학’이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문인과 관련 문학작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와 관련하여 성북 문학은 성북 내의 여러 기관과 관련하여 다각도로 발굴되었고, 조명되었으며, 또한 호명되었다. 의욕적으로 문인과 작품을 호명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관점들이 동원되었고, 이에 따라 지역의 문학 현상에 접근하는 것이 기존의 방식을 넘어서는 특징을 보인다는 것이 논의되었다. 이른바 ‘로컬리티’가 인식적으로 호명되는 과정이며, 이에 따라 ‘인식론적 로컬리티’와 ‘심상지리’, ‘지역 내러티브’가 가능하게 되었다. 로컬리티를 밝히는 것이 지역 내의 관련 사실을 찾아내고 증명하는 것을 넘어서, 지역과 관련된 인식을 찾아내는 것, 거기에서 나아가 인식을 창출하고 재생산하는 것까지 닿아 있는 일이라는 것을 성북 문학의 사례를 통해 서술하였다.

기본정보

생산정보

  • 생산유형: 기타
  • 입수처: 돈암어문학회/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 생산자 소속 및 이름: 서울사이버대학교, 김준현
  • 생산자 유형: 저자

생산시기

  • 시대: 현대
  • 생산시기: 2022
  • 입수일자: 2024.03.14

생산지

  • 생산지: 돈암어문학회
  • 생산지 유형: 발행처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로34다길 2, 성신여자대학교 수정관 B동 7층 716호(돈암동))

원문 공개사항

기술통제

  • 작성자: 박유진
  • 작성일: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