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마을아카이브

매월 이 달과 관련된 이야깃거리를 열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서울시립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이야기 보러가기
    09월 30일, 1999년 | 서울시립 성북노인종합복지관
    1999년 개관한 성북구 내 유일한 노인종합복지관이다. 지역 노인의 공동체의식을 조성하고 저소득 노인의 자립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이라면 회원가입 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셔틀버스와 경로식당을 운영하며, 미술·운동·외국어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019년 8월부터 2022년 현재까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 방광에 고인 그리움 이야기 보러가기
    09월 30일, 2005년 | 방광에 고인 그리움
    권혁웅 시인의 시집 『마징가 계보학』(창비, 2005)에 수록되었다. 1967년에 태어나 성북구 삼선동에서 성장기를 보낸 그는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삼선동 산동네의 흔적과 기억을 시에 담았다. 구불구불 이어진 골목길을 인체의 내장에 비유한 이 시는 가난하고 남루했던 과거 풍경에 재치와 해학을 더하였다. 작가는 지난날 겪었던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거나 회피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그는 어린 시절을 함께한 산동네에서의 삶을 자신의 근본이라 여기고 시를 통해 보통 사람들의 '소문자 역사'를 기록하였다.
  • 세상의 끝 이야기 보러가기
    09월 30일, 2005년 | 세상의 끝
    권혁웅 시인의 시집 『마징가 계보학』(창비, 2005)에 수록되었다. 1967년에 태어나 성북구 삼선동에서 성장기를 보낸 그는 1970-80년대의 문화적 향수와 삼선동의 장소성을 바탕으로 시를 썼다. "동도극장을 아십니까?"로 시작되는 이 시는 1948년부터 1981년까지 삼선동(동소문동 3가)에 있었던 동도극장을 떠올리며 독재 정치와 가난, 소외로 기억되는 시대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있다.
  • 나폴레옹 이야기 이야기 보러가기
    09월 30일, 2005년 | 나폴레옹 이야기
    권혁웅 시인의 시집 『마징가 계보학』(창비, 2005)에 수록되었다. 1967년에 태어나 성북구 삼선동에서 성장기를 보낸 그는 1970-80년대의 문화적 향수와 삼선동의 장소성을 바탕으로 시를 썼다. 「나폴레옹 이야기」는 시인이 학창시절부터 성인이 된 이후까지 일상 속에서 만났던 다양한 '나폴레옹'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작품에서 나폴레옹은 거대한 세계사 속 위인이 아닌, 평범한 개인들이 경험하는 그 시대의 문화 코드라고 할 수 있다.
  • 동선보건지소 이야기 보러가기
    09월, 2010년 | 동선보건지소
    성북구 아리랑로3길 8(동소문동6가 146)에 위치한 성북구보건소 산하의 지역 공공 보건 의료 기관이다. 2009년 11월에 개소한 동선보건분소를 2010년 9월에 동선보건지소로 확대하였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909.06㎡의 규모인 본 기관은 대사증후군관리센터와 재활·물리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스트레스·영양상담 및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이인성 이야기 보러가기
    09월 28일, 1912년 | 이인성
    1912년 대구에서 출생한 서양화가이다. 1929년 제8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처음 입선한 후, 수채화와 유화 작품으로 입선과 특선을 거듭하였다. 1931년 일본으로 건너가 1935년까지 다이헤이요미술학교에서 유학하였다. 1934년 9월 7일 동아일보의 실린 이인성의 글 '향토를 찾아서'를 보면 일본에서 학교를 다니던 그가 여름방학을 맞아 잠시 귀국하여 서울을 찾았음을 알 수 있다. 당시 북한산 일대를 돌며 스케치를 했던 그는 현 정릉동의 아리랑고개를 보고 「아리랑고개」라는 작품을 남기기도 하였다. 또한 1947년 9월 12일 경향신문 기사를 통해 성북회화연구소 설립 당시 지도교사로 활동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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