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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 인물, 사건, 장소, 유물, 문헌, 작품 등을 유형별, 시대별, 지역별로 검색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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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왈영
    인물
    김왈영
    4.19혁명 때 희생된 민주열사이다. 1954년 4월 1일 고려대학교에 입학한 김왈영은 1960년 4월 19일 경무대 앞 시위에 참여하여 경무대 입구 바리케이드를 뚫다가 목에 총상을 입어 사망하였다. 당시 사망자 명단에는 그의 이름이 없었는데, 보도과정에서 김왈영의 왈(曰)을 일(日)로 착각해 ‘김일녕’이라고 오기했기 때문이었다. 1962년 4.19혁명 공로 건국포장 역시 ‘김일녕’이라는 이름으로 수여되었다. 그의 존재가 발견된 것은 2020년 고려대학교 박물관이 ‘4.18의거 60주년 특별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언론에 보도된 고대생 희생자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였다, 이후 ‘김일녕’이라는 이름으로 전산화된 학적부의 생년월일과 사진을 국립 4·19민주묘지 안장자 기록과 비교하여 ‘김일녕’이 국립묘지의 ‘김왈영’과 동일 인물임이 확인되었다.
  • 진영숙
    인물
    진영숙
    4.19혁명 때 희생된 민주열사이다. 1946년에 태어나 4.19가 있던 1960년에는 한성여자중학교 2학년에 다니고 있었다. 의협심이 강했던 진영숙은 3.15 부정선거로 촉발된 시민들의 저항에 함께 분개하고, 마산에서 김주열 학생의 시신이 발견되자 책상에 엎드려 울었다고 한다. 4월 19일 학교에서 돌아와 어머니를 기다리다 편지를 써놓고 데모에 합류하러 나갔다. 그리고 그날 저녁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하였고 어머니에게 쓴 편지는 그의 유서가 되었다. 이 무렵 많은 학생들이 거리로 나아가 시위 대열에 합류하였고 더러는 죽음을 당하거나 혹은 다치기도 하였다. 모교 한성여자중학교에서는 묘비를 기증하고 동급생이 졸업하는 1962년 2월,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현재 강북구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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