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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 인물, 사건, 장소, 유물, 문헌, 작품 등을 유형별, 시대별, 지역별로 검색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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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06번 마을버스
    장소
    성북06번 마을버스
    성북구 정릉3동에 위치한 정릉골(보국문로29길 일대)과 정릉시장, 길음역 사이를 운행하는 마을버스이다. 운수사는 대진여객이며 노선은 산림초소, 넓은마당, 도광사 등 정릉골 일대를 지나 정릉3, 4동을 거쳐 길음역까지 도달한 후 회차한다. 배차간격은 약 15분 정도이며, 운행시간은 첫차 오전 5시 40분, 막차 오후 11시 40분이다. 정릉시장 및 길음역 방면으로 향하는 정릉골 주민들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이다.
  • 박민우
    인물
    박민우
    여행 작가이다.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시리즈,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 등의 여행기를 집필하였으며, EBS 세계테마기행 및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 신문,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고 글을 썼다. 1973년 서울 미아리에서 태어난 그는 미아리 배경의 자전적 소설 『마흔 살의, 여덟 살』을 펴내기도 했다.
  • 신동옥
    인물
    신동옥
    시인이다. 1977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2001년 계간지 《시와반시》에서 신인상을 받아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그가 거주한 길음·송천동 일대를 다룬 시들이 수록된 『고래가 되는 꿈』을 비롯, 『악공 아나키스트 기타』, 『웃고 춤추고 여름하라』, 『밤이 계속될 거야』 등의 시집을 발표했으며, 산문집 『서정적 게으름』과 시론집 『기억해 봐, 마지막으로 시인이었던 것이 언제였는지』를 펴냈다. 2010년 윤동주상 젊은작가상, 제16회 노작문학상, 김현문학패를 수상하였다.
  • 나기철
    인물
    나기철
    시인이다.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12살때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이사했다. 1987년 신성여고 교사 생활 중 『시문학』으로 등단했다. 현재 <작은詩앗 채송화> 동인에 소속되어 있으며, 신성여고 교사를 명예퇴직했다. 『섬들의 오랜 꿈』(둥지, 1992), 『남양여인숙』(한국문연, 1999), 『뭉게구름을 뭉개고』(문학의전당, 2004), 『올레 끝』(서정시학, 2010), 『젤라의 꽃』(서정시학, 2014), 『지금도 낭낭히』(서정시학, 2018) 등의 시집을 출간하였다. 그중 시집 『지금도 낭낭히』에는 마을버스를 타고 돌아본 성북구에 대한 감상을 담은 작품 「북정마을에서 길음시장까지」가 수록되어있다.
  • 황동규
    인물
    황동규
    시인이다. 1938년 평안남도 숙천에서 소설가 황순원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19세 때 쓴 「즐거운 편지」 등이 1958년 『현대문학』에 추천되며 등단하였다. 사랑을 향한 서정적 감수성부터 인간 삶의 근원적 문제, 사회에 대한 저항의식까지 한국 현대시의 지평을 넓혔다. 특히 대표작으로 꼽히는 연작시 『풍장』을 비롯하여 「점박이 눈」, 「권진규의 테라코타」 등은 삶과 죽음의 관계에 대한 시적 탐구를 보여준다. 한국 시단의 거장으로 불리며, 미당문학상(2002), 홍조근정훈장(2003), 만해대상(2006), 호암상 예술상(2016) 등을 수상하였다.
  • 최정례
    인물
    최정례
    시인이다. 195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0년 《현대시학》에 「번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 시작했다. 미아리고개 배경의 시 등이 수록된 첫 번째 시집 『내 귓속의 장대나무 숲』에서부터 시와 산문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햇빛 속에 호랑이』(1998), 『붉은 밭』(2001), 『개천은 용의 홈타운』(2015), 『빛그물』(2020) 등 총 7편의 시집을 펴냈다. 서사 구조를 갖춘 현실적인 언어로 산문시의 새로운 경지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는다. 제10회 김달진문학상(1999), 제52회 현대문학상(2007), 제14회 백석문학상(2012), 제8회 오장환문학상(2015), 제15회 미당문학상(2015) 등을 수상하였다.
  • 북정마을에서 길음시장까지
    작품
    북정마을에서 길음시장까지
    시집 『지금도 낭낭히』(서정시학, 2018) 제4부에 수록되었다. 『지금도 낭낭히』는 나기철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으로, 시집이 출간된 해인 2018년 제5회 풀꽃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북정마을에서 길음시장까지」는 마을버스를 타고 북정마을에서 정릉4동 골짜기, 동방주택단지를 거쳐 길음시장으로 향하는 여정에 관한 감상을 간결하고 서정적인 문체로 표현한 작품이다. 신경림 시인의 「정릉동 동방주택에서 길음시장까지」(2014)에 대한 오마주라고도 볼 수 있다.
  • 이철환
    인물
    이철환
    소설과 동화, 에세이를 쓰는 작가이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 졸업 후 수년간 유명 입시학원의 강사였던 이철환은 쌍문동 '풀무야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학생들과 이웃들에게 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베스트셀러 산문집 『연탄길』은 2000년 문화관광부 추천도서와 교보문고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일부 에피소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행복한 고물상』, 『위로』, 『곰보빵』, 『눈물은 힘이 세다』 등에서 이웃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담아 많은 독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그의 몇몇 작품 속 배경인 길음동(미아리)도 소박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품은 동네로 그려진다.
  • 유미숙
    인물
    유미숙
    서울시 성북구에서 출생하였다. 마들 주민회 부설 마들 여성학교에서 치유인문학 수업을 듣고 2016년 치유인문학 참가자들과 함께 시집 『잠자는 나를 꺼내다』를 발표하였으며, 2019년에는 치유인문학 참가자인 윤복녀, 이명옥, 김영숙과 함께 수필집 『늦깍이 시인, 날개를 달다』를 출간하였다.
  • 동수현
    인물
    동수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였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산업정보시스템공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기술경영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산업공학회지』, 『경영과학회지』에 논문을 발표하였다.
  • PM 11:59 길음
    작품
    PM 11:59 길음
    동수현의 단편소설 『눈동자에 비친 외로운 존재의 그림자』(비즈프레스, 2016)에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작가의 일인칭 시점을 취하고 있으며, 넓은 의미에서 소설의 형태로 구성하고 있음을 작가는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성북구와 연관이 있는 제6장은 영등포역에서 수유역까지 서울 지하철 4호선을 통해 집으로 오는 길에 각 철도역에 관한 작가의 생각을 적은 것이다. 작가는 많은 사람들로 분비는 길음역 지하철 안에서, 지하철을 타고 있는 한 승객을 바라보며 그에 대한 단상을 서술하고 있다.
  • 이은봉
    인물
    이은봉
    1953년 충남 공주(현 세종시)에서 태어났다. 1992년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삶의 문학』 제5호에 「시와 상실의식 혹은 근대화」를 발표하며 평론가로, 1984년 『창작과 비평』 신작 시집 『마침내 시인이여』에 「좋은 세상」 외 6편을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좋은 세상』, 『봄 여름 가을 겨울』, 평론집 『실사구시의 시학』, 『진실의 시학』 등이 있다.
  • 길음시장
    작품
    길음시장
    이은봉 교수(前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의 시조집 『분청사기 파편들에 대한 단상』(책만드는집, 2017)에 수록되어 있다. 시조는 일상성을 녹여내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은봉 교수는 이러한 비판을 불식시키기 위해 '길음시장'에서는 일상성에 중점을 두어 재개발(뉴타운)로 인해 줄어든 길음시장의 평범한 일상을 그리고 있다.
  • 마흔 살의, 여덟 살
    작품
    마흔 살의, 여덟 살
    2015년 3월에 출간된 소설로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마흔 살이 된 저자가 여덟 살의 자신을 회상하며 쓴 자전적 소설이다. 배경은 성북구 길음동과 하월곡동 그리고 강북구 미아동 일대를 포함하는 '미아리'이며, '길중국'이라는 화자를 중심으로 그의 가족, 학교, 친구 등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화자의 가족은 미아리 안에서 다섯 번의 이사를 하며, 다섯 번의 구멍가게를 운영하였는데, 이를 통해 1980년대 초반 미아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길음2재정비촉진구역
    작품
    길음2재정비촉진구역
    신동옥 시인의 시집 『고래가 되는 꿈』(문예중앙, 2016)에 수록되었다. 「길음2재정비촉진구역」은 길음동 부근에 거주했던 시인이 재개발이 이루어지는 자신의 동네를 보며 느꼈던 감정을 담은 시이다. 시의 첫 연에서는 길음동의 옛 명칭과 명칭의 유래를 소개하고 있으며, 재개발이 진행되는 주변 풍경을 묘사하였다. 전반적으로 재개발 지역 주민으로서 느끼는 안타까움 표현하고 있다. 시의 제목인 길음2재정비촉진구역은 미아사거리역 부근으로 현재 래미안길음 센터피스가 들어서 있다.
  • 김성환, <6.25 스케치>
    작품
    김성환, <6.25 스케치>
    만화가이자 화가인 김성환 화백이 한국전쟁의 참상을 사실적으로 그린 105점의 연작이다. 1949년 18세의 나이에 만화가로 데뷔한 김성환은 이듬해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크로키, 동양화, 만화풍 등 다양한 기법으로 전쟁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였다. 작품은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 말부터 그 해 9월 말 서울 수복까지와 그 이후 군에 복무하면서 종군화가로서 남긴 그림, 이렇게 두 시기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전자는 그가 살던 정릉동을 비롯하여 돈암동, 월곡동, 미아리고개 등을 그림으로써 전쟁 초기 성북구 일대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역사적·시각적 자료이다. 스케치의 모서리에 적어놓은 날짜와 장소는 이 작품의 기록성을 강화한다.
  • 점박이 눈
    작품
    점박이 눈
    황동규 시인이 월간 『현대문학』 (1986.04월호)에 발표한 시로, 같은 해 '문학과지성사'에서 펴낸 시집 『악어를 조심하라고?』에도 수록되었다. 1984년 12월, 길음동성당에서 치뤄진 김종삼 시인(1921-1984)의 장례식에 찾아가는 상황을 그렸다. 훗날 황동규는 자신의 에세이 「보헤미안」을 통해 생전의 김종삼과 얽힌 일화와 그의 장례미사에서 느꼈던 감정을 털어놓으며 이 시의 의미를 밝혔다. 생전에 친하게 지냈던 문학계 사람들조차 보이지 않았던 김종삼의 외로운 마지막 길을 함께 한 황동규의 씁쓸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 미아리 고개 2
    작품
    미아리 고개 2
    「미아리 고개 1」과 더불어 1994년 민음사에서 펴낸 최정례 시인의 시집 『내 귓속의 장대나무 숲』에 수록되었다. 6·25 전쟁과 냉전 시대를 거친 미아리 고개를 둘러싼 현대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거시적 접근이 아닌 한 가정에 닥친 비극을 이야기하고 있다.
  • 미아리 고개 1
    작품
    미아리 고개 1
    「미아리 고개 2」와 더불어 1994년 민음사에서 펴낸 최정례 시인의 시집 『내 귓속의 장대나무 숲』에 수록되었다. 본격적인 현대화와 개발이 진행되기 전, 1980년대 미아리고개 인근에 사는 빈민들의 고난이 화자의 친구 '원화'의 삶을 통해 느껴진다. 이 시는 2012년 개봉한 영화 <가시>(감독_김중현)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 정릉동 동방주택에서 길음시장까지
    작품
    정릉동 동방주택에서 길음시장까지
    정릉동에 거주하는 시인 신경림의 시이다. 보통 사람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는 신경림 시인은 자신의 수많은 작품들 중 이 시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2014년에 펴낸 시집 『사진관집 이층』 앞머리에 실린 이 시의 주인공은 정릉동에서 30여년을 살았던 시인의 어머니이자, 동시대를 살아온 한국의 보편적인 어머니들이기도 하다. 시인은 어머니의 소박한 일상을 담담하게 들려주며 그 속에서 깨달은 삶의 이치와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눈물은 힘이 세다
    작품
    눈물은 힘이 세다
    주로 실화를 바탕으로 글을 써온 이철환 작가의 첫 장편소설로, 2009년 해냄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주인공 '유진'이 어린 시절을 보낸 동네를 길음동으로 설정하였다. 단칸방에서 다섯 식구가 살아가는 가난한 현실 속에서도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고 있다. 또한, 나이 차를 넘어선 '아저씨'와의 우정, 첫사랑 '라라'에 대한 애틋한 감정도 유진이 삶을 지탱하고 성장해나가는 중요한 축이 된다.
  • 행복한 고물상
    작품
    행복한 고물상
    2005년 발간된 산문집이다. 『연탄길』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이철환 작가의 가난했지만 따뜻하고 아름다웠던 유년기 이야기가 담겨있다. 책의 제목인 '행복한 고물상'은 저자의 아버지가 산동네에서 운영하던 고물상의 이름이다. 가족, 친구, 이웃에 얽힌 어린 시절의 일화들은 독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다.
  • 청년공간 길이음
    장소
    청년공간 길이음
    삼양로 31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유해업소로 사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2020년 10월에 개관한 이곳은 청년 창업자, 문화예술인, 지역상인을 지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간은 여러 활동을 진행하는 커뮤니티실과 공유 주방,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다.
  • 김여재 집터
    장소
    김여재 집터
    길음동에서 거주한 독립운동가 김여재의 집터로 추정되는 장소이다. 독립유공자 공훈록에 따르면 김여재의 주소지는 '서울 성북(城北) 길음동(吉音洞) 595-61'이다. 계성고등학교와 접해 있는 이 장소는 재개발이 진행되어 현재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 김여재
    인물
    김여재
    길음동에서 거주한 독립운동가이다. 본적은 황해도 황주(黃州)이다. 1944년 초 광복군 제1지대 제2구대에 입대하여 통역 및 포로심사, 연락업무 등을 담당하였다. 정부에서는 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독립유공자 공훈록의 유공자 정보에 따르면 김여재의 주소지는 서울 성북 길음동 595-61(현 길음동 598)였다.
  • 길음2동 주민센터
    장소
    길음2동 주민센터
    성북구 삼양로2길 70(길음동 1064-1)에 위치한 행정기관이다. 이 지역은 골짜기가 길게 놓여 있는 동네라는 뜻으로 기리묵골 또는 기레미골이라 불렸고, 길음동은 이를 한자음으로 고쳐 쓴 것이다. 1973년 도봉구가 분리 신설될 때 도봉구에 속했다가 1975년 도봉구 미아동 일부가 성북구로 편입되면서 행·법정동을 분리하여 길음동으로 정해졌으며, 행정동 길음동, 인수동, 송천동이 설치되었다. 1977년 9월 길음동을 길음제1동, 인수동을 길음제2동, 송천동을 길음제3동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7년 12월 길음2동과 길음3동이 합동하고, 하월곡동 일부가 길음2동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20년 6월 기준으로 담당 면적은 0.58㎢, 인구수는 1만 6천여 명, 세대수는 6,899세대이다.
  • 길음1동 주민센터
    장소
    길음1동 주민센터
    성북구 길음로 92(길음동 1281-7)에 위치한 행정기관이다. 이 지역은 골짜기가 길게 놓여 있는 동네라는 뜻으로 기리묵골 또는 기레미골이라 불렸고, 길음동은 이를 한자음으로 고쳐 쓴 것이다. 1949년 성북구가 신설된 당시 성북구 미아리로 불리다가 1950년 3월 미아동으로 개칭되었다. 1973년 성북구에서 도봉구가 분리 신설되어 도봉구에 속했으며, 1975년 도봉구 미아동 일부가 성북구로 편입되면서 길음동이 되었다. 길음제1동은 길음동 중 삼양로 서쪽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2020년 6월 기준으로 담당 면적은 0.79㎢, 인구수는 3만 6천여 명, 세대수는 12,796세대이다.
  • 서울미아초등학교
    장소, 인물
    서울미아초등학교
    성북구 삼양로77(길음동1168)에 위치한 공립초등학교이다. 1962년 3월 28일 개교하였다. 교훈은 ‘바르고 슬기롭게 튼튼하게’이며, 지성·감성·인성 핵심 역량 신장을 통한 행복한 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 2018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 운영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을 받았고, 2019년 학생자치활동 우수학교 성북강북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2020년 2월 11일 제57회 졸업식을 진행하고 누적 졸업생 33,573명을 배출하였다.
  • 서울길원초등학교
    장소, 인물
    서울길원초등학교
    성북구 길음로15길 55(길음동1280-4)에 위치한 공립초등학교이다. 2005년 7월 교명이 제정되었고, 2006년 1월 5일 설립인가를 받았다. 2006년 학교교육목표구현 우수학교 교육장 표창을 받았고, 2007년 영어교육 내실화 우수학교 서울시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2011년 3월 초등학교 국정도서 현장적합성검토를 위한 정책 연구학교로 지정되었다.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길원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느끼는 감성교육’강화, 자기주도적 학교문화 조성을 통한 학습력 강화, 꿈과 끼를 키우는 예체능 교육 강화를 특색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0년 2월 13일 제14회 졸업식을 진행하였다.
  • 계성고등학교
    장소, 인물
    계성고등학교
    성북구 길음로 63(길음동 1284-15)에 위치한 사립고등학교이다. 여성에게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한 근대식 교육을 하기 위해 여학교 설립을 신청했으나 일제의 불허로 전수학교로 개교하였다. 1944년 8월 계성여자상업전수학교 설립을 인가받았고 같은 해 9월 8일 개교하였다. 1946년 6월 6년제 계성여자중학교로 인가되었으며, 1950년 학제 개편에 따라 계성여자고등학교와 계성여자중학교로 분리되었다. 명동 지역의 학생 수 감소와 명동성당 특별계획 구역에 포함되어 이전 사업이 추진되었다. 2016년 3월 현재의 위치로 교사를 이전하고 남녀공학으로 전환하여 교명을 계성고등학교로 변경하였다.
  • 길음중학교
    장소, 인물
    길음중학교
    성북구 길음로 144(길음동 635-7)에 위치한 공립중학교이다. 2012년 1월 15일 설립 인가되었으며, 미래 역량과 참된 인성으로 자주적 협력적 삶을 가꾸는 글로컬(glocal)한 인간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2012년 3월 서울특별시교육청 혁신학교로 지정되었고, 같은해 12월 창의적 체험활동부분 우수학교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2019년 2월 제5회 졸업생을 진행하여 268명이 졸업하였다.
  • 복다방
    장소
    복다방
    성북구 삼양로 14(길음동 1076)에 있는 다방이다. 원래는 길음시장 부근인 동소문로 241-1에 있었는데, 당시 근방에서 영업하고 있는 유일한 다방이었다. 길음역세권재개발로 인해 2019년 여름 원래위치에서 영업을 종료하고, 2020년 초 현재에 위치로 이전하여 운영을 재개하였다.
  • 성북길빛도서관
    장소
    성북길빛도서관
    성북구 숭인로8길 52(길음동 1263-4)에 위치한 도서관이다. 2019년 6월 주민공모를 통해 ‘성북길빛도서관’이라는 명칭이 확정되었고, 2019년 12월 19일 개관하였다. 영유아, 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한 문화복합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자료실과 세미나실, 어린이자료실, 유아실, 체험공간, 보존서고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2020년 4월 기준으로 도서 2만 3천여 권, DVD/비도서 1천 4백여 종, 연속간행물 27종을 소장하고 있다.
  • 서영채
    인물
    서영채
    문학평론가이자 교수이다. 2013년부터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계간 『문학동네』 편집위원(1994-)으로 활동 중이다. 1994년 김소진의 자택에서 했던 김소진과의 대담을 『한국문학』 3·4월 합본호에 실었다. 대담에는 김소진에 대한 소개, 김소진의 문학과 문학관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대표 저서로 『태풍』(1990), 『소설의 운명』(1995), 『아첨의 영웅주의』(2011), 『사랑의 문법』(2004) 등이 있다.
  • 나 변동림은 이상의 소설 주인공이 아니다
    작품
    나 변동림은 이상의 소설 주인공이 아니다
    소설가 이상이 세상을 떠났을 때 당시 이상의 배우자였던 작가가 그의 유골을 수습하여 미아리공동묘지에 안장한 내용을 담은 수필이다. 이 글이 수록된 『월하의 마음』은 김향안 여사의 산문, 일기들과 사진기록을 함께 엮은 수필집으로, '월하의 마음'이라는 책 제목은 1957년 부산 피난지에서 쓰인 김향안 여사의 수필 제목을 따서 지은 것이다. 김향안, 김환기 부부는 결혼 후 김용준 선생의 노시산방을 물려 받아 수향산방이라 이름을 짓고 성북동에 자리를 잡았다. 성북동의 자연을 사랑했던 김향안의 마음을 책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길다방
    장소
    길다방
    길다방은 길음동에 있었던 다방이다. 길음역 신한은행 건물이 길다방이 있던 자리라고 한다. 70년대부터 영업을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언제 영업 종료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당시 길다방 외에도 복다방, 영다방, 육교다방 등이 유명했으며 이 중 복다방이 유일하게 남아있다. 복다방은 이 지역 재개발로 인해 2019년 7월에 다른 위치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 길음교
    장소
    길음교
    동소문로의 미아리고개를 넘어 돈암동과 길음동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1934년으로, 시멘트로 만들어진 교량이라는 의미로 ‘양회다리’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의정부나 포천 등지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연결로인 미아로를 따라 건립되어 서울입성관문으로서의 역할을 했으며, 미아리에 공동묘지가 있던 시절에는 상여가 다니는 길목으로도 이용되었다. 이후 1976년 한 차례 보수되었고, 통행량이 많아짐에 따라 전면 확장공사를 벌여 폭 35m, 길이 45m로 1989년 준공되었다.
  • '헛것'과 보낸 하룻밤
    작품
    '헛것'과 보낸 하룻밤
    김소진의 집에서 이루어진 문학평론가 서영채와 김소진의 대담으로, 김소진에 대한 소개와 김소진의 문학과 문학관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김소진의 이후 행보에 대한 기대로 마무리된다. 김소진의 자택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김소진의 아내인 소설가 함정임이 대화에 등장하기도 한다. 『한국문학』 1994년 3·4월 합본호에 실렸다.
  • 길음동 돌산
    장소
    길음동 돌산
    채석장이 있던 길음동의 돌산이다. 길음동의 돌산은 큰 돌산과 작은 돌산으로 나뉘는데, 큰 돌산은 신안아파트 자리에 위치했던 것으로 신안아파트 뒤편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돌산은 70년대 후반까지 채석장으로 이용되었다. 길음동 산동네에 살았던 김소진의 소설에는 이 돌산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 서울길음초등학교
    장소, 인물
    서울길음초등학교
    성북구 길음로 142(길음동 635-7)에 위치한 학교이다. 길음초등학교는 1984년에 ‘길음국민학교’로 설립되었다. 그리고 1995년 초등학교로 명칭을 바꾸는 교육법 개정으로 1996년에 ‘길음초등학교’로 개칭하였다. 길음동에 거주하면서 이 지역을 소설의 배경으로 삼았던 김소진(1963~1997)의 소설에 자주 등장하였다.
  • 한때의 귀여운 악마들
    작품
    한때의 귀여운 악마들
    중학생 대상 학습지인 『봄봄주니어』 1997년 3월호에 실린 산문이다. 작가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주인공 제제와 비교하며 술회하였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이라 경어체로 쉽게 서술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 김소진은 육체적 성장과 함께 정신적 성숙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 춘하 돌아오다
    작품
    춘하 돌아오다
    1992년 『민중문예』 여름호에 게재된 단편 소설로, 길음동 산동네의 나이가 있는 신혼부부의 결혼식과 관련된 주변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 이 소설의 공간적 배경은 길음동 1269번지로 길음천, 삼선교, 길음초등학교 등 길음동 산동네 주변 풍경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소설의 주요 등장인물인 '병문'의 보성중학교 입학 추첨 번호가 14번이었다는 점, 김소진의 대학교 시절의 주소가 ‘1269-222번지’였다는 사실 등을 미루어 볼 때 작가가 소설 속 '병문'에게 자신의 경험을 투영한 것을 알 수 있다.
  • 지붕 위의 남자 1
    작품
    지붕 위의 남자 1
    『기업과문학』 1996년 9·10월호에 발표된 단편소설이다. '나'는 아내가 운영하는 약국이 위치한 상가를 '욕망의 바벨탑'으로 부르며 이곳에 있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있다. 작가는 옥탑방 청년 강광수와, 한정식집 근로자 허난주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연민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 적리
    작품
    적리
    『문학사상』 1992년 5월호에 실린 단편소설로, 80년대 후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다. 80년대 후반은 대규모 국제 행사가 개최된 시기로 이 때 노점상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단속의 대상이었다. 특히 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정부가 도시 미관을 빌미삼아 대대적인 단속을 진행하자, 노점상들은 연합하여 '노점상 생존권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소설 속에서 인수로를 따라 형성된 노점상들이 생존권 투쟁을 위한 시위를 벌이고, 단속반이 노점상들을 거칠게 단속하는 장면 등은 이러한 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 자전거 도둑
    작품
    자전거 도둑
    『문예중앙』 1995년 여름호에 실린 단편소설로, 미아리 산동네가 화자가 어린 시절을 보낸 장소로 등장한다. 화자는 어느 날부터인가 자신의 자전거를 몰래 타고 가져다 놓는 자전거 도둑이 생겼음을 알게 되고, 그 자전거 도둑은 위층에 사는 여자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어린 시절 화자의 아버지는 동네에서 구멍가게를 하셨다. 아버지는 동네의 큰 상회에서 물건을 받아와 판매하셨는데, 물건을 떼어오던 상회 주인과의 마찰로 자신 앞에서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 아버지를 떠올리며 이탈리아 영화 『자전거 도둑』의 주인공과 자신이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한편, 윗층 여자도 화자에게 어린 시절 자신과 친오빠 사이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화자는 여자가 영화 『자전거 도둑』의 도둑처럼 자전거를 훔쳐 타는 이유를 알게 된다.
  • 자기 땅에서 유배당한 사람들
    작품
    자기 땅에서 유배당한 사람들
    『월간서울』 1996년 10월호에 실린 산문으로, 『서울지명사전』을 발간한 서울토박이회 회장 김동석과 만나 대화한 내용이다. 김동석은 당시 서울인구의 0.2%에 불과한 서울토박이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과거 서울과 지금의 서울을 비교하며 감회를 술회했다. 『서울지명사전』을 통해 김소진 자신의 어릴 적 거주지였던 길음동의 유래를 확인하기도 한다.
  • 미아리 산동네
    장소
    미아리 산동네
    미아리공동묘지가 철거되고 그 자리는 서울로 몰려든 상경민들이 세운 무허가 주택이 빠른 속도로 들어서게 되었다. 서경대학교, 길음초등학교가 있는 북한산 산자락에서부터 길음역 부근까지 이러한 주택들이 모여있어 달동네로 알려지게 되었다. 지금은 길음동 뉴타운으로 개발되어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 미아사거리
    장소
    미아사거리
    남북으로 종암로, 도봉로, 동서로 동소문로, 월계로가 만나는 교차로로, 성북구 길음동과 강북구의 경계에 위치한다. 월계로가 나중에 생겨 원래는 삼거리였기 때문에 사거리가 된 이후에도 관습적으로 미아삼거리를 지명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 아버지의 미소
    작품
    아버지의 미소
    추석을 앞두고 아버지에 대해 추억한 수필이다. 김소진에게 아버지는 어린 시절에는 모른 척해야 했던 나약하고 부정적인 존재였지만 이제는 아버지의 평범함을 긍정하고 나와 동일시하는 존재로 변했다. 자신을 부정하는 아들에 대해 미소로 답하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세 가지 상처로 제시하고, 이어서 긍정적인 미소에 대한 기억을 두 가지 제시하며 아버지를 인정하고 자기 문학의 근원에 아버지가 있음을 자각한다.
  • 수습일기
    작품
    수습일기
    『현대문학』 1991년 8월호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내'가 주변 인물을 관찰하는 1인칭 주인공 시점의 작품으로, 주인공은 주반장에게 특종을 제공받은 댓가로 경찰의 과잉진압 사건을 눈감아 주는 등의 은밀한 공생 관계를 맺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기자 생활을 소설 속에 녹여 경찰과 기자 간의 부적절한 공생 관계를 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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