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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 인물, 사건, 장소, 유물, 문헌, 작품 등을 유형별, 시대별, 지역별로 검색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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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새해 해맞이 행사
    사건
    성북구 새해 해맞이 행사
    매년 양력 1월 1일에 개운산 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성북구의 해맞이 행사이다. 행사는 길놀이, 축하공연, 희망의 북치기, 덕담나누기, 공연, 소원쓰기, 해맞이 등의 구성으로 진행된다.
  • 성북구 정월대보름 행사
    사건
    성북구 정월대보름 행사
    정월대보름에 월곡구민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성북구의 행사이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연날리기, 창착연 전시, 달집 태우기, 불꽃놀이,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 성북구민의 날 행사
    사건
    성북구민의 날 행사
    매년 5월에 진행되는 성북구민을 위한 행사이다. 행사는 구민의날 기념식, 장기자랑, 체육대회로 진행되고 있다.
  • 이육사 문화제
    사건
    이육사 문화제
    일제강점기 대표적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이육사는 1939년부터 3년간 성북구 종암동에 거주하며 「청포도」, 「절정」 등 대표작을 발표하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이육사 문화제를 매해 개최하고 있다.
  • 2016년 4.19 혁명 56주년 기념 문화제
    사건
    2016년 4.19 혁명 56주년 기념 문화제
    1960년 4월 19일 학생들의 시위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된 반정부 민주주의 혁명인 4.19혁명의 56주년을 기념하여 실시한 문화제이다. 문화제는 2016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이루어졌으며 학술회의, 4.19혁명 학생 시위 재현 행사, 4.19기념 마라톤 대회, 특별전시회, 4.19혁명과 함께하는 걷기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
    사건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
    한성대학교가 서울시의 지원을 받고 진행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대학과 지역 협력을 통한 지역 공동체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사업 규모와 지원 기간 등에 따라 종합형과 단위형으로 구분된다. 한성대학교는 2017년부터 단위형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을 진행해왔다. 2017~2019년 진행된 캠퍼스타운 사업은 성곽마을의 역사문화예술자원 발굴 및 활용과 성곽마을 주민의 경제활동 기회 증대와 사회적 자본 축적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었고, 2020~2022년에 진행된 사업은 "한성 아트 스타트업 밸리"조성을 목적으로 예술, 문화, 기술을 융합한 스타트업 육성 밸리 조성, 지역상생 네트워크 등을 구축을 진행하였다. 2022년 '2023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에도 선정되어 2025년까지 사업을 지속할 전망이다.
  • 국민대 꽃갈피 프로젝트
    작품, 사건
    국민대 꽃갈피 프로젝트
    꽃갈피 프로젝트는 성북구 어르신 책친구만들기 프로젝트로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꽃갈피팀'이 주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5월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었고, 청년층과 노년층이 세대 구분없이 함께 책친구가 되어 시니어 그림책을 감상하고, 이를 토대로 창작활동을 진행하였다. 어르신들은 책 내용을 떠올리며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편지, 시, 일기 등 다양한 형태로 문학작품을 생산하였다. 제작한 작품은 책자로 제작하거나, 오디오 및 영상으로 만들어 성북구 소재 도서관홈페이지, 정릉3동 주민센터 등에 게시하였다.
  • 안암동 은행나무 축제
    사건
    안암동 은행나무 축제
    안암동에서 열리는 지역축제이다. 성북천 양쪽 수변에는 은행나무가 많이 있는데, 이를 안암동의 트레이드마크로 삼고 기획한 축제이다. 성북구 주최로 2007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안암동 주민센터 뒤편의 안암어린이집 바로 옆에 위치한 범바위어린이공원에서 10~11월 경에 개최되며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 유명 가수의 축하무대 및 주민노래자랑, 은행 줍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6년(제9회)까지 개최되고 축제가 열리지 않다가 3년 후인 2019년 다시 부활하였으나 그 이후로는 열리지 않고 있다.
  • 안암동 일한신궁 건축 논란
    사건
    안암동 일한신궁 건축 논란
    일제강점기로 접어들기 전, 안암동에서 '일한신궁(日韓神宮)' 건설이 추진되었던 사건이다. 1905년 일제가 서울에 통감부를 설치하며 '보호정치'를 시작하자 당시 서울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은 친일파를 종용하여 신궁을 축조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신궁건설 사업이 추진되었는데, 신궁 조성 예정지는 당시 명칭으로 '한성부 숭신방 안암동 중리'의 어좌봉(御座峰)으로 현재의 안암동1가에 속하는 지역이다. 면적은 무려 1,608평에 달할 정도로 그 규모가 매우 컸는데, 이곳은 조선 제22대 왕 정조의 후궁이던 원빈(元嬪) 홍씨의 무덤인 원빈묘가 있던 작은 언덕의 서쪽 중턱이었으며며 훗날 돈암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실시된 곳이기도 하다. 신궁은 본전(本殿)으로서 오른쪽부터 ‘단군천황(檀君天皇) 정전(正殿), 천조황(天照皇) 정전, 태조고황제(太祖高皇帝) 정전’을 배치하고, 다음에 신전 앞뜰의 오른쪽에 이안전(移安殿)과 왼쪽에 배설청(排設廳)을 신축하고자 하였으며 전면 우측에는 찰전(札殿)과 왼쪽에 수복청(守僕廳) 그리고 정면에는 세 개의 문을 건립할 것을 계획하였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어느 시점에 공사가 중단되어 안암동 신궁 건설은 무산되었다.
  • 6.10 민주항쟁
    사건
    6.10 민주항쟁
    1987년 6월 대통령 직선제와 민주화를 요구하면서 일어난 범국민적 민주화 운동이다. 1987년 전두환 정부가 「4‧13호헌조치」를 발표하면서 사회 각계 인사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한편,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조직적으로 조작‧은폐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온 국민의 분노를 일으켰고,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는 목소리가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고려대학교 역시 마찬가지였다. 1987년 6월 10일 고려대학교에서는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출정식을 개최한 뒤 민주광장에서 시청 앞까지 가두시위를 전개하며 6‧10 대회에 참가하였다. 한편 교수들도 민주화에 대한 연좌시위를 교내에서 전개하고, 성명을 발표해 개헌을 요구하였다. 6월 내내 이어진 항쟁의 결과, 전두환 정권은 직선제 개헌과 제반 민주화조치 시행을 약속하는 「6·29선언」을 발표하였다.
  • 유신헌법 반대 학생운동
    사건
    유신헌법 반대 학생운동
    1972년 10월 선포된 유신체제에 반대하여 일어난 학생운동이다. 1973년 서울대 문리대에서 유신 선포 이후 최초의 학생시위가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동맹휴학, 시험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되었다. 정부는 1974년 긴급조치 1호를 발표하였다. 같은 해 긴급조치가 해제되었으나 복역 중인 사람들에게는 적용되지 못하였고, 고려대학교 학생회는 이들의 석방을 요청하며 시위를 전개하였다. 하지만 학생들이 경찰에 잡혀가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교문에서 학생들과 경찰의 투석전이 전개되었다. 시위가 계속되자 1975년 4월 정부는 긴급조치 7호를 발동하여 고려대학교의 휴교와 동교내 집회ㆍ시위금지 등을 명하였다. 민주화 운동의 기세를 꺾으려는 의도가 담긴 조치였으나 이후 대학가의 연합으로 유신체제 반대운동은 지속되었다.
  • 3선개헌 반대시위
    사건
    3선개헌 반대시위
    1969년 대통령 박정희가 3선을 목적으로 추진하였던 제6차 개헌에 반대한 민주화 운동이다. 1967년 박정희 정권은 6.8 부정선거를 통해 개헌에 필요한 의석을 확보하였다. 1969년 개헌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한 반대 시위가 연일 전개되었다. 고려대학교 학생들도 헌정 수호를 내세우며 3선 개헌 반대 운동을 벌였다. 6월 19일 고려대학교 법대학생 7백여 명은 3선개헌 성토개회를 열었고, 28일에는 교내 배구장에서 시작된 시위가 안암동 로타리 부근까지 진출했으나 기동경찰의 최루탄 발사 등의 제지로 교내로 되돌아갔다. 결국, 정부는 휴교령을 내렸으며, 고려대학교는 조기 방학에 들어갔다. 3선개헌 반대투쟁은 학생운동을 촉발하는 동시에 민중의 관심과 연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 한일협정 반대운동(6.3 학생운동)
    사건
    한일협정 반대운동(6.3 학생운동)
    1964년 박정희 정권이 국외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굴욕적인 한·일회담을 진행한 것에서 촉발된 항쟁이다. 1964년 3월 24일 시위로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학생들이 참여한 시위가 시발점이었다. 고려대학교 학생 1,000여 명은 교내와 안암동, 신설동 로터리 일대 등에서 시위를 벌였다. 6월 3일 시위가 확산되자, 박정희 정권은 계엄령을 선포하였고, 고려대학교는 시내 대부분 학교와 함께 무기한 휴교에 돌입하였다. 1965년 6월 22일 한일회담이 정식 조인된 후에도 회담 철회를 주장하며 반대 시위를 이어 갔지만, 무장군인이 학교에 난입하여 학생들을 구타하거나 교내 강의실 및 실험실을 파손 등의 탄압이 계속되었다. 6.3 학생운동은 비록 그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하였으나 박정희 정권에 대한 최초의 민중에 의한 반정부운동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일제강점기 학병거부 운동
    사건
    일제강점기 학병거부 운동
    1943년 일제의 강제 징병에 저항한 학도지원병 거부운동이다. 일제는 태평양전쟁 이후 학생들을 각종 노역에 동원 시켰고, 조선인 학병 해당자들은 일제의 갖은 강압과 회유에 여러 형태로 저항하였다. 보성전문학교 법과·상과 학생들은 경성제국대학 학생 등과 함께 조선총독에게 학병거부 이유서를 작성하여 보내거나, 총독 관저에서 학도병지원제와 식민정책의 부당성에 대해 의견을 내세우는 등의 학병 거부운동을 전개하였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1944년 평양사단 보병 42부대에 배속된 보성전문 상과 학생 손희용 등은 소속 부대 및 다른 부대의 학생을 규합해 탈출과 무장투쟁을 계획하였다. 이 계획은 비록 실패로 돌아갔지만, 학병으로 차출된 학생들의 지속적인 군대 이탈과 대일 투쟁 전개는 일제에게 위기의식을 안겨주었다.
  •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정기전
    사건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정기전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운동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승부를 겨루는 행사이다. 두 학교가 공식적으로 운동경기에서 만난 것은 1925년 열린 제5회 전(全) 조선 정구대회였다. 이후 일제 강점기 대표적인 사립 전문학교인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학교 )와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가 자주 맞붙게 되면서 두 학교의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큰 화제가 되었고, 이들의 경기는 식민지라는 암울한 시대상 속에서 민족의 혼을 살리는 민족적인 경기로 인식되었다. 1945년 12월 양교 OB구락부와 조선 축구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축구전은 고려대와 연세대의 정기전의 시발점이 되었고, 1956년 현재의 정기전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1957년부터는 고려대가 주관시에는 고·연전으로, 연세대가 주관시에는 연·고전으로 부르기로 양교가 합의하였다.
  • 보성전문학교의 안암동 이전
    사건
    보성전문학교의 안암동 이전
    보성전문학교는 수송동을 시작으로 낙원동, 송현동으로 교사를 이전하였다. 1932년 김성수는 보성전문을 인수할 당시 새로운 부지 선정과 신교사 건립을 약속한 바 있다. 안암동의 부지가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1933년 중앙학원을 통해 6만 2천여 평의 넓은 부지를 매수하였다. 송현동 교사의 부지 6백여 평에 비하면 1백여 배 넓은 면적이었다. 안암동 신교사는 최대 550명의 학생을 수용할 것을 예상하고 교장실, 사무실, 응접실, 회의실, 교실, 중강당 등으로 구성된 본관이 설계되었다. 신교사의 설계는 조선총독부에서 건축기수로 일하고 있던 박동진에 의해 이루어졌다. 1934년 새로운 교사로 이전하던 날 교수·직원·학원은 송현동 구교사에서 고별식을 갖고 행렬을 갖추어 안암동으로 이전하였다.
  • 성북동밤마실
    사건
    성북동밤마실
    성북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축제이다. 축제 장소인 성북동은 한양도성, 최순우 옛집, 심우장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김광섭, 김환기, 이태준, 조지훈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을 펼친 곳이다. 이처럼 성북동밤마실은 성북동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기획된 성북구의 대표 문화축제이다. 축제기간에는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야간 개방하고, AR 문화재 해설, 무형문화재 명인 공연, 거리 공연, 전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북구청이 주최하고, 성북문화원이 주관하며, 전신은 2017년에 시작된 성북동문화재야행이다.
  • 신덕왕후 다례재
    사건
    신덕왕후 다례재
    흥천사가 신덕왕후를 기리기 위해 지내는 다례재이다. 흥천사는 1396년(태조 5) 정릉을 지키는 능침사찰로 창건되었다. 이때부터 흥천사는 다례재를 봉행해왔으나 정릉의 이전과 위상 격하,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능침사찰로서의 역할이 사실상 단절되었다. 그러다가 2011년부터 전주 이씨 광평 대군파 대종회와 공동으로 신덕왕후의 다례재를 봉행하고 있다.
  • 1970년대 한양도성 보수 복원
    사건
    1970년대 한양도성 보수 복원
    1975년부터 1982년까지 진행된 한양도성 복원공사이다. 한양도성은 일제강점기 이후 도시개발의 미명아래 많이 훼손되어 있었다. 1960년대에 부분적인 보수가 있었지만, 본격적인 복원이 진행된 것은 이 사업이 처음이었다. 보수 복원은 성북지구, 삼선지구, 광희지구 등 8개 지구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때 성북구에 걸쳐 있는 구간인 성북지구(숙정문~혜화문)는 성곽 1,429m가 복원되었고, 삼선지구(혜화문~낙산 정상)는 성곽 1,037m 및 여장 1,033m가 복원되었다. 이 보수 복원은 한양도성이 더 훼손되는 것을 막고 당시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문화재 가치 보존보다는 정치적 목적에 의해 진행되었기 때문에 충분한 고증 없이 단기간에 진행되었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 성북지역 쇄포 업자와 경성포목상조합의 임금분쟁
    사건
    성북지역 쇄포 업자와 경성포목상조합의 임금분쟁
    1933년 발생한 경성부 내 포목상인과 성북동표백업자들간의 임금분쟁이다. 1932년 경성포목상조합과 고양군 숭인면 성북리(현 성북동) 및 연희면 일부에 거주하는 쇄포(晒布)업자 간에 표백 값 인하문제는 두고 발생한 분쟁이다. 표백 값 인하를 둘러싸고 양측이 수개월간 팽팽하게 대립하면서 6월 15일에는 이 문제가 경성지방법원에까지 보고되었다. 이 갈등의 표면적 이유는 금전 문제였으나 표백업자들이 조합을 만든 뒤부터 임금 형식의 보수를 요구하자 포목상들이 그들의 태도를 불공하게 느낀 것도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갈등은 포목상들이 쌍문리(현 도봉구 쌍문동)에 직속 표백장을 설치하면서 일단락되었다.
  • 3월 27일 돈암리 부근 산 위 약 50명 규모의 만세시위
    사건
    3월 27일 돈암리 부근 산 위 약 50명 규모의 만세시위
    고양군 숭인면 돈암리 산 위에서 발생한 독립만세운동이다. 1919년 3월 27일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안감천, 돈암리 산 위 등에서 독립운동이 발생하여, 주모자가 체포되고 해산되었다. 돈암리 산 위에서 발생한 만세운동에는 약 50명이 참여하였다고 한다. 여기서 지칭하는 돈암리 산은 현재 개운산으로 추정된다.
  • 3월 27일 고양군 숭인면 안감천 일대 약 500명규모의 만세시위
    사건
    3월 27일 고양군 숭인면 안감천 일대 약 500명규모의 만세시위
    고양군 숭인면 안감천 부근에서 발생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안감천은 현재의 보문동 대광초등학교부터 성북구청, 돈암동성당 쪽까지 안암동을 지나가는 성북천의 일부 구간을 부르는 이름이다. 1919년 3월 27일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안감천, 돈암리 등에서 독립운동이 발생하였으며, 주모자는 체포되었다고 한다. 안감천 부근에서 발생한 만세운동에는 약 500명이 참여하였다.
  • 3월 26일 숭인면사무소 앞 만세시위
    사건
    3월 26일 숭인면사무소 앞 만세시위
    고양군 숭인면 면사무소 앞에서 발생한 독립만세운동이다. 1919년 3월 26일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면사무소 앞(현 성북구 안암로 99(안암동5가 85-7) 부근으로 추정)에서 만세시위에 대한 계획이 있어 군중이 모였다. 그러나 당일 면사무소에 문이 닫혀있었으므로 다수의 사람들이 이를 열라고 군중이 함성을 지르며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다. 이때 숭인면 월곡리 24번지에 거주하였던 정만산, 숭인면 용두리 218번지에 거주하던 최정식, 숭인면 안감리 17번지에 거주하던 이재성이 유독 시끄럽게 하고 있었다는 이유로 체포를 당했다. 이후 세 사람은 보안법을 위반하였다는 이유로 각각 태 90대를 맞는 형벌을 받았다.
  • 3월 26일 경기 고양군 숭인면 안감리(안암리) 일대 약 200명 규모의 만세시위
    사건
    3월 26일 경기 고양군 숭인면 안감리(안암리) 일대 약 200명 규모의 만세시위
    성북구 안암동 일대에서 발생한 독립만세운동이다. 1919년 3월 26일 밤 안감리(현 안암동 일대)에서 약 200명의 군중이 만세를 외치며, 전차 유리창에 독을 던져 파괴하고, 전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에게 하차를 요구하는 등의 압박을 하는 등 폭행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이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군사 5명이 출동하였고, 시위는 곧 해산되었다고 한다.
  • 3월 24일 경기 고양군 숭인면 성북리 일대 60-100명  규모의 만세시위
    사건
    3월 24일 경기 고양군 숭인면 성북리 일대 60-100명 규모의 만세시위
    성북구 성북동 일대에서 발생한 독립만세운동이다. 1919년 3월 24일 고양군 숭인면 성북리(현 성북구 성북동)에서 군중들이 독립만세를 크게 외치며 시위를 하였는데 곧바로 해산시켰다고 한다. 시위의 규모는 기록물에 따라 60-100명 가량으로 추산된다.
  • 3월 23일 경기 고양군 숭인면 안암동·안감천의 만세시위
    사건
    3월 23일 경기 고양군 숭인면 안암동·안감천의 만세시위
    성북구 안암동 일대에서 벌어진 만세운동이다. 1919년 3월 23일 오후 고양군 숭인면 안감천(성북천 안암동 구간) 부근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독립만세를 외쳤다. 당시 안암동에 거주하였던 독립운동가 피한봉은 밤 10시경 숭인면 안암동 안감천 부근에서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다가 체포되었고, 이후 ‘보안법 위반’으로 태 90대의 처분을 받았다.
  • 3월 23일 경기 고양군 숭인면 돈암리 100-200명 규모의 만세시위
    사건
    3월 23일 경기 고양군 숭인면 돈암리 100-200명 규모의 만세시위
    고양군 숭인면 돈암리(현 성북구 돈암동, 동선동, 삼선동 일대)에서 벌어진 만세운동이다. 1919년 3월 23일 오후 8시경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돈암리를 비롯한, 동묘리, 청량리, 왕십리 등 경성시외에서 독립만세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는 모두 다음날 24일 오전 1시에는 진정되었다고 한다. 돈암리 시위의 규모는 기록물에 따라 100-200명이 참여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시위의 주체는 보통사람들이었으며,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출병한 군대는 없었고, 18명이 검거되었다고 한다.
  • 월곡 달빛축제
    사건
    월곡 달빛축제
    월곡동에서 열리는 지역축제이다. 이 축제는 월곡동의 지명인 월곡(月谷: 달골짜기)과 어울리는 ‘달’과 ‘빛’을 주제로 하는 등(燈)축제이다. 이 축제는 성북문화재단, 월곡동 청년 문화예술 네트워크 모임 ’월간지‘, 주민자치위원장, 동주민센터 등 지역의 민간과 기관, 학교가 기획단계에서부터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축제의 1부는 체육대회, 먹거리 장터, 소원등(燈) 제작 체험, 2부는 메인거리에서의 점등식을 시작으로 축하 공연과 소망등·달빛등 걸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2019년 제3회 월곡달빛축제에서는 동덕여대 오거리부터 동덕여대 정문까지 구간과 진각종 앞마당을 정조대왕 능행차(燈), 애니메이션 캐릭터등(燈)으로 장식하였다.
  • 북바위 청포도 문화제
    사건
    북바위 청포도 문화제
    종암동에서 개최되는 마을 축제이다. 2012년 10월에 개최되었다. 종암동은 일제강점기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육사가 거주했던 곳이다. 종암동 북바위 청포도 문화제는 이육사의 정신을 기리고 마을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문화제는 종암동 주민센터를 출발점으로 하여 사물놀이패와 주민 일행이 마을 이름의 유래가 적힌 ‘북바위 유래비’로 향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행렬이 북바위 유래비에 도착하면 북바위 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염원하는 제사를 지낸다. 이후 인근 학교 운동장에서 시상식, 이육사 시 낭독회,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체험 및 행사 부스가 운영된다.
  • 성북동 움직이다
    사건
    성북동 움직이다
    2016년 10월 8일 성북동에서 진행된 지역 축제이다. 2016년 성북진경 페스티벌의 연계축제로 성북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성북연극협회가 공동 주관하였다. 행사는 성북동 주민센터 맞은편에서부터 홍익중고등학교 입구까지의 구간에서 진행되었다. 본행사에서는 성북국악협회, 극단사다리, 극단여행자 등이 연극과 국악공연 등을 펼쳤고, 버스킹공연에서도 인형극,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졌다.
  • 다다식탁
    사건
    다다식탁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을 위해 석관동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푸드 마켓이다. 석관동은 성북구 내에서도 다문화가정 및 결혼이주여성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다다식탁은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세계인들과 동네 주민들이 교류하는 어울림의 장을 만들고자 2018년 5월부터 시작되었다. 성북문화재단 주최로, 석관동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커뮤니티인 다가치부모커뮤니티와 지역청년 문화기획 협동조합인 사고뭉치가 함께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문화다양성 무지개다리사업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세계음식부스인 다다푸드마켓, 수공예품 체험부스와 중고장터 등으로 구성된 다다동네마켓, 다다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었다. 2018년 다다식탁 수익금 일부는 석관동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었다.
  • 의릉문화축제
    사건
    의릉문화축제
    매년 10월 석관동에서 개최되는 마을 축제이다. 석관동은 조선 20대 왕 경종의 무덤인 의릉이 있는 지역이다. 이 축제는 세계문화유산인 의릉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개최되는 축제이다. 축제는 영조대왕 능행차 재현,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진다. 영조의 어가행렬은 석관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의릉으로 가며, 어가행렬이 의릉에 도착하면 제향 의식이 진행된다. 이 일련의 과정은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이후에는 축하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주민장기자랑 등이 이어진다.
  • 석관동 감나무축제
    사건
    석관동 감나무축제
    매년 10월 석관동에서 개최되는 지역 축제이다.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 길놀이와 감따기 체험 및 시식 행사가 진행된다. 본 행사는 석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공연과 마을 장터, 체험 부스 등을 즐길 수 있다.
  • 4.18 고대학생 의거
    사건
    4.18 고대학생 의거
    1960년 4월 18일 고려대학생들이 자유당의 독재에 항거하면서 벌인 평화시위이다. 1960년 3월 15일 정·부통령 선거에서 온갖 부당한 일이 자행되었고, 자유당과 경찰의 반민주적이고 억압적인 행위를 규탄하는 시위가 산발적으로 진행되었다. 주로 지방도시의 고등학생들이 시위를 전개하던 가운데 4월 18일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대학생으로서는 최초로 서울에서 시위를 감행하였다. 18일 오후 1시 3천여 명의 고려대학생들이 교문을 나섰고, 국회의사당 앞에 도달하여 농성하였다. 시위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던 고려대학생들은 정치깡패들의 습격을 받아 10여 명이 중상을 입었다. 하지만 김주열 열사의 죽음과 고려대학생들의 피습사건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 삼선동 선녀축제
    사건
    삼선동 선녀축제
    매년 10월 삼선동에서 개최되는 마을 축제이다. 삼선동이라는 동명은 ‘삼선평’에서 따온 것인데, 이 ‘삼선평’이라는 지명에 대해 옥녀봉에서 하늘에서 내려온 세 신선이 옥녀(선녀)와 놀았다는 설화가 내려져 오고 있다. 삼선동 선녀축제는 이 같은 마을의 유래를 재현하여 마을전통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 축제의 백미는 한양도성 장수마을 구간에서 시작되는 퍼레이드로, 행렬은 한양도성~돈암시장~삼선교 분수마루로 이어지며, 삼선동 직능·자생단체원, 한성대 재학생, 자원봉사자, 자치회관 수강생 등이 참여한다. 퍼레이드 행렬이 삼선교 분수마루에 도착하면 주민장기자랑과 공연, 다양한 체험부스 등이 진행된다.
  • 장위부마축제
    사건
    장위부마축제
    2012년부터 매년 장위동에서 열리는 지역축제이다. 이 축제는 조선 순조의 셋째 딸 덕온공주와 부마 남녕위 윤의선의 혼례를 재현하는 행사이다. 장위2동의 지역 문화재인 부마가옥의 유래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혼례는 연기자가 아닌 실제 주민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데, ‘장위동 김진흥 가옥’에서 전통 혼례식을 재현한 뒤 가마를 탄 채 취타대, 장위동 예술단체 등과 장위초등학교까지 퍼레이드를 한다. 퍼레이드 행렬이 도착하면 장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폐백식을 재현하고, 다양한 전통 공연과 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사건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매년 12월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진행되는 마을 축제이다. 이 축제는 유럽 정통 크리스마스 문화를 소개하고, 내·외국인들이 서로 교류하여 상호간 세계문화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2019년 행사에서는 주한 독일, 러시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14개국 유럽국가 대사관이 후원하였고, 유러피언들이 즐기는 크리스마스 시즌 별미음식들과 유럽국가의 아기자기한 장식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캐럴 공연과 러시아 민속 음악 공연 등과 각종 체험행사와 이벤트들이 마련되었다. 2019년 유러피언크리스마스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기부되었다.
  • 라틴아메리카 축제
    사건
    라틴아메리카 축제
    매년 6월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진행되는 마을 축제이다. 정열적인 춤과 음악으로 대변되는 라틴 아메리카 문화를 정기적으로 소개하여 상호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세계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문화관광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과테말라, 도미니카 공화국, 멕시코, 베네수엘라, 볼리미아, 브라질, 에콰도르, 우루과이, 페루 대사관 등이 행사를 주관하거나 협력하고 있다. 2019년 라틴아메리카축제와 유러피언크리스마스마켓 등 글로벌 문화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기부되었다.
  • 끌어안암
    사건
    끌어안암
    매년 가을 성북구 안암동 5가 참살이길 일대에서 진행되는 지역문화축제이다. 이 축제는 안암동 주민들과 고려대 재학생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을 새로운 문화 명소로 바꾸어 나가려는 취지에서 지역의 풍부한 역사, 문화, 생활콘텐츠를 소재로 하여 기획되었다. 2019년 끌어안암은 청년 창업 회사 소개 및 창업아이템을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는 창업마당, 기업 홍보부스 및 채용정보를 공유하는 취업마당, 전시와 문화공연이 있는 예술마당, 전통놀이와 어린이 놀이체험 부스가 마련된 놀이마당, 성북구 주민들이 플리마켓과 푸드마켓을 연 소소마당으로 구성되었다.
  • 월곡동 익명 기부자의 쌀 기부
    사건
    월곡동 익명 기부자의 쌀 기부
    익명의 기부자가 월곡2동 주민센터(성북구 화랑로 152)에 쌀을 기부하고 있는 사건이다. 익명의 기부자는 매년 300포의 쌀을 기부하고 있는데,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기부한 쌀이 총 3000포, 쌀 무게 600톤, 시가 1억 8000여만원에 이른다고 한다. 익명의 기부자를 따라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2020년에는 인근의 주민들이 노인을 위한 쌀과 금일봉은 물론 맞춤형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 기부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구립 상월곡실버센터를 이용자 100명도 인당 1만 원씩 마음을 모아 성금 백만 원을 보탰다고 한다.
  • 세계맥주축제
    사건
    세계맥주축제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진행된 축제이다. 성북구가 42개국 대사관저가 밀집된 지역인 만큼 세계 각국의 맥주를 통해 소통하고 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2016년 9월에 개최된 제1회에서는 영국, 스페인 등 11개국 대사관이 참여했으며, 2017년 제2회에서는 앙골라, 필리핀 등 12개국 대사관이 참여하였다. 하지만 “라틴아메리카축제”나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등 성격이 유사한 축제들로 인해 현재는 개최되지 않고 있다.
  • 성북진경페스티벌
    사건
    성북진경페스티벌
    성북구 일대에서 진행되는 축제이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성북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성북만의 다양한 역사·문화·예술자산을 만나보는 플랫폼형 축제이다. 2012년 10월 13일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이후 매년 10월에 열리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공연, 전시, 마을장터, 강연, 문화예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북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2019 성북진경”에서는 2019년 10월 11일에 열린 ‘성북진경 오프닝’을 시작으로 성북동, 월곡동, 장위동, 정릉동, 석관동에서 벌어지는 가을행사들과 연계한 주민참여 여행 ‘성북진경 동네여행’, 가을밤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성북진경 동네영화여행’ 등이 진행되었다.
  •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사건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성북구 성북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축제이다. UN이 정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전통 민속 공연을 소개하고, 관내 거주 외국인들과 함께 인종, 민족, 국가간의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축제가 개최된 첫해인 2008년 축제의 창의성을 인정받아 성북구의 창의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의 고유 음식을 맛보고,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과 예술공연, 마켓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있는 행사로 외국인과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성북동문화재야행
    사건
    성북동문화재야행
    성북구 성북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축제이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집적된 지역을 거점으로 문화재와 주변의 문화시설들을 야간에 개방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함께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이다. 성북동은 한양도성, 이종석 별장, 심우장 등의 많은 문화재가 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조지훈, 이태준, 김환기, 김광섭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을 펼친 곳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이 있는 곳이다. 성북동 문화재 야행은 2017년부터 진행하였는데 해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많은 관람객을 유치시키고 있다.
  • 안암동-미아동간 도로 개통
    사건
    안암동-미아동간 도로 개통
    성북구 안암동과 강북구 미아동 사이의 도로가 개통된 사건이다. 서울시의 권역이 계속 팽창하고 성북구를 비롯한 북쪽 지역의 인구와 주택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도로망의 확충이 필요해졌다. 당시 미아리 지역도 인구가 급속히 늘고, 서울 도심과 연결하는 도로가 필요했기 때문에 1962년에 안암동과 미아동을 잇는 도로를 포장·개통하였다. 개통 당시에는 안암동과 미아동이 서울의 외곽이었기 때문에 '안암동-미아동간 외곽순환도로 개통'이라는 제목으로 신문 기사가 나오기도 하였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서울 도심과 미아동 인구주택 밀집지역간 이동시간이 단축되었고, 안암동은 두 지역을 잇는 중간지점이 되었다.
  • 훈조
    사건
    훈조
    조선후기부터 현재의 성북동 지역 주민들이 생업으로 삼았던 일이다. 영조 때 지금의 성북동에 도성을 방어하는 어영청의 둔진을 설치하여 사람들을 거주하게 하였는데, 이 지역이 산세가 험해 농사를 짓기 어려워 다른 생업 대책을 세워야 했다. 그래서 이 지역에 일종의 수공업 협동단체인 포백훈조계를 설치하여 둔전민의 생계와 부대의 재정을 충당하도록 하였다. 그 중 ‘훈조’는 콩을 삶아 메주를 쑤는 일을 말하는데 1768년 겨울에 훈조막을 설치하고 숙련자를 보내어 기술을 가르치게 하였다. 이러한 조치는 이 지역에 포백과 훈조의 독점권을 부여한 것이었는데, 창의문 사람들이 이 메주를 쑤는 일에 자주 침범하여 큰 싸움이 나자, 영조가 두 곳 모두 업으로 삼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 포백
    사건
    포백
    조선후기부터 1960년대까지 성북동 지역 주민들이 생업으로 삼았던 일이다. 영조 때 지금의 성북동에 어영청의 둔진을 설치하여 사람들을 거주하게 하였는데, 이 지역이 산세가 험해 농사를 짓기 어려워 다른 생업 대책을 세워야 했다. 그래서 이 지역에 수공업 협동단체인 포백훈조계를 설치하여 둔전민의 생계와 부대의 재정을 충당하도록 하였다. 그중 포백은 마전이라고도 하는데 옷감을 삶거나 빨고 표백하는 일을 말하며, 도성 안의 무명, 베, 모시 점포의 물건을 맡아서 처리하도록 하였다. 성북동 지역의 포백 전통은 일제강점기에도 이어져 1902년에는 성북동에 표백회사가 들어서기도 하였다. 해방 이후 직조 과정이 점차 기계화되면서 사람의 힘으로 마전하는 일이 줄어들었고, 1970년대 성북천 복개공사로 빨래터도 사라졌다.
  • 지하철 6호선 개통
    사건
    지하철 6호선 개통
    2000년 12월에 성북구를 관통하는 지하철 6호선이 개통한 일이다. 6호선이 개통되기 전까지 성북구에는 지하철역이 4호선 3개역 밖에 없어서 상대적으로 지하철 이용이 수월하지 않은 지역이었다. 하지만 성북구의 남쪽에서 동북쪽으로 관통하는 지하철 6호선이 개통되면서 보문~안암~고려대~월곡~상월곡~돌곶이~석계역이 새롭게 들어섰고, 대형병원과 학교로 접근하기 위해 버스나 마을버스를 갈아타야만 했던 이 지역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 종암동 북바위 산제사
    사건
    종암동 북바위 산제사
    성북구 종암동 북바위에서 매년 음력 10월 초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종암동 극동아파트 뒤편의 개운산에는 북바위로 불리는 산제단이 있는데, 그곳에서 종암동 향사회(享祀會) 주관으로 산제사가 열리고 있다. 전통 산신제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것으로,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마을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의식은 유교적 방식을 취하여 축문(祝文)을 고하고 헌작(獻爵)을 반복하고, 소지(燒紙)하는 등의 절차를 거친다.
  • 정릉4동 한산대동산신제
    사건
    정릉4동 한산대동산신제
    성북구 정릉동의 한산신 제단에서 매년 음력 10월초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한산 대동산신제는 북한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산신제단에서 열리는데, 1992년 10월 전승문화번영회에서 제단을 만들면서 시작되었다.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마을 산신제를 계승하면서도 북한산의 상징성을 활용하여 “서울의 안녕과 성북구 주민을 위한” 행사로 범위를 확대하고, 정릉 4동 주민과 전승문화번영회, 성북구청과 성균관의 후원 등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시켰다. 의식은 유교적 방식을 취하여 축문(祝文)을 고하고 헌작(獻爵)을 반복하고, 소지(燒紙)하는 등의 절차를 거치는데, 다른 산신제와 달리 차를 올리는 ‘헌가례’가 있는 점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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