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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 인물, 사건, 장소, 유물, 문헌, 작품 등을 유형별, 시대별, 지역별로 검색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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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환, <6.25 스케치>
    작품
    김성환, <6.25 스케치>
    만화가이자 화가인 김성환 화백이 한국전쟁의 참상을 사실적으로 그린 105점의 연작이다. 1949년 18세의 나이에 만화가로 데뷔한 김성환은 이듬해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크로키, 동양화, 만화풍 등 다양한 기법으로 전쟁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였다. 작품은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 말부터 그 해 9월 말 서울 수복까지와 그 이후 군에 복무하면서 종군화가로서 남긴 그림, 이렇게 두 시기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전자는 그가 살던 정릉동을 비롯하여 돈암동, 월곡동, 미아리고개 등을 그림으로써 전쟁 초기 성북구 일대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역사적·시각적 자료이다. 스케치의 모서리에 적어놓은 날짜와 장소는 이 작품의 기록성을 강화한다.
  • 삼선동 풍경
    작품
    삼선동 풍경
    근현대의 조각가 김종영[1915-1982]의 작품이다. 그는 한국 조각의 1세대로 근대조각의 선구자로 평가된다. 그는 삼선동에서 20년 살면서 자신이 사는 삼선동을 그림의 소재로 자주 다루었다. 1976년에 완성한 이 그림은 채도가 낮아 차분한 느낌을 준다. 현재 김종영미술관에서 소장중이다.
  • 삼선동 풍경
    작품
    삼선동 풍경
    근현대의 조각가 김종영[1915-1982]의 작품이다. 김종영은 한국 1세대 조각가로 근대조각의 선구적 작가이자 교육자로 평가된다. 그는 삼선동에서 20년 가까이 살면서 삼선동의 풍경을 드로잉 소재로 자주 다루었다. 1973년에 완성한 이 그림은 커다란 전신주 뒤로 경사지대에 주택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당시 삼선동의 풍경을 표현하였다. 이 작품은 현재 김종영미술관에서 소장중이다.
  • 등나무 그늘진 곳에
    작품
    등나무 그늘진 곳에
    근현대의 화가 김기창[1913-2001]의 작품이다. 김기창은 일제강점기에 김은호 문하에서 수학한 후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연속 입상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한국의 전통 회화와 현대 미술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한국전쟁 이후 성북구 성북동 55-1번지에 자리를 잡고 아내 박래현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 작품은 성북동 자택의 정원을 소재로 다루었다. 저자의 지역과 집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 성북동 골짜기―맴도는 비둘기떼에 쾌감
    작품
    성북동 골짜기―맴도는 비둘기떼에 쾌감
    근현대의 서양화가 윤중식(1914-2012)의 작품이다. 윤중식은 해방 이후 홍익대학교 교수,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이전에는 일본 서양화단의 영향으로 야수파 경향이 강했으나 해방 후에는 분단상황으로 인한 실향민으로서의 향수를 표현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며 조형적인 순화과정을 보였다. 소재로는 비둘기와 같이 어린 시절의 기억과 연관된 예들과 저녁놀, 농촌풍경 등이 주류를 이룬다. 이 작품은 성북동 골짜기의 비둘기를 소재로 다루었는데, 저자는 유성처럼 날아다니는 비둘기를 보며 황홀함을 느끼고 있다.
  • 김환기가 최순우에게 보낸 연하장
    작품
    김환기가 최순우에게 보낸 연하장
    근현대의 서양화가 김환기[1913-1974]의 작품이다. 김환기는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서구 모더니즘을 한국화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초창기 추상미술의 선구자였고, 프랑스와 미국에서 활동하며 한국미술의 국제화를 이끌었다. 이 작품은 김환기가 미술사학자 최순우[1916-1984]에게 보낸 연하장으로, 당시 파리 유학 중이었던 1957년에 보낸 것이다. 화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엿볼 수 있다.
  • 승설암도
    작품
    승설암도
    서예가 배정국의 가옥이었던 승설암(성북구 성북로 154)을 그린 그림이다. 상허 이태준[1904-?]의 요청으로 승설암 사랑채에서 소전 손재형이 즉석으로 그렸다. 집주인 배정국을 비롯하여 소설가 이태준, 서양화가 김환기, 서예가 손재형, 동양화가 조중현, 치과의사 함석태 등이 담겨 있다. 성북동을 중심으로 교류했던 소설가, 화가, 서예가들이 등장해 당시 승설암이 문화예술인들의 교류공간이었음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 수화소노인 가부좌상
    작품
    수화소노인 가부좌상
    북의 화가이자 수필가였던 김용준(1904-1967)의 작품이다. 그는 광복 전후 한국의 신세대 화단을 주도하면서 날카로운 비평으로 한국 미술사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수필문학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 작품은 그가 1947년 수향산방(현 환기미술관)에 찾아가 김환기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 수향산방 전경
    작품
    수향산방 전경
    성북의 화가이자 수필가였던 김용준(金瑢俊)[1904-1967]의 작품이다. 그는 광복 전후 한국의 신세대 화단을 주도하면서 날카로운 비평으로 한국 미술사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수필문학에도 영향을 끼쳤다. 김용준은 노시산방을 수화에게 넘겨주었고, 김환기·김향안 부부는 그 이름을 수화의 수(樹) 자와 김향안의 향(鄕) 자를 따서 ‘수향산방’이라 불렀다. 1944년 김용준은 <수향산방 전경>이란 그림을 남겼는데 이 그림은 키가 큰 김환기와 작고 아담한 김향안이 수향산방 집 마당 감나무 아래에서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 성북정협
    작품
    성북정협
    성북구 돈암동에 거주했던 화가 변관식(1899-1976)의 작품이다. 1954년 돈암동 한옥의 당호를 ‘돈암산방’이라 짓고 한편에 있는 화실에서 ‘소정양식’을 완성하였다. 갈필(渴筆)의 적묵법과 파선법 위에 갈색으로 응결시켜 짙고 거친 분위기를 특징으로 하는 소정의 화풍은 대체로 3기로 나누어 변천하였다. 1917-1936년까지의 초기는 주로 서화미술원이나 일본 유학 등을 통하여 그림수업을 받으며 자신의 화풍 형성을 위한 기반을 다진 시기로, 1920년대 후반부터는 거친 화면 처리와 시선의 다각적인 전개 등으로 그의 독자적인 특징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성북정협>은 1928년 작품으로, 당시 일본 남화가들의 영향이 반영되어 있다.
  • 노점
    작품
    노점
    성북의 동양화가 박래현[1920-1976]의 작품이다. 운보 김기창의 아내로 알려진 박래현은 1944년 동경여자미술학교 일본화과를 졸업한 이후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고 1956년 국전에서 이 작품을 출품하여 대통령상을 받았다. <노점>은 화면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수레, 집 등은 모두 하나의 시점이 아닌 다시점에서 관찰되고 분석되어 새로운 색과 면으로 재형성되었다. 그 결과 이전 한국화의 관습적 영역에서 그 누구도 시도해 보지 못한 추상성의 추구라는 결과를 가져다주었다. 이 작품은 전통적 화론을 완전히 뒤집는 현대적 한국화의 도래를 상징하는 과감한 시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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