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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단체 발간물
- 화방여적
- 1962년 성북동의 화가 김기창의 발간한 우리나라 최초의 화문집이다. 같은 해 12월 조지훈이 이 화문집에 대한 서평을 남겼는데 조지훈은 그림은 묵화, 채색화 등 고전적인 것부터 현대적 감각의 ‘커트’와 삽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우며, 글도 수필, ‘콩트’, 기행문, 자서전, 화론 등 여러 가지가 있어 김기창의 30여 년 예도정진을 엿볼 수 있다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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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단체 발간물
- 간송문화
- 성북동에서 활동하는 예술·학술 단체가 발간하는 도록이자 논문집이다. 1962년 간송 전형필이 사망한 후 1965년 북단장에 한국민족미술연구소가 설립되었고, 보화각은 간송미술관으로 개칭하여 부속박물관이 되었다. 간송미술관은 1971년 일반인들에게 소장품을 공개하였는데 한국민족미술연구소는 1971년 10월부터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전시회에 맞춰 『간송문화』를 발간하였다. 『간송문화』는 단순히 전시 작품만 수록하는 도록이 아니라 역사와 미술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논문을 수록하는 논문집으로 학술적가치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