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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 인물, 사건, 장소, 유물, 문헌, 작품 등을 유형별, 시대별, 지역별로 검색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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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민정음
    유물
    훈민정음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문헌이다. 1446년(세종 28)에 정인지 등이 세종의 명으로 훈민정음을 설명한 한문 해설서이다. 훈민정음 해례(解例)가 붙어 있어서 ‘훈민정음 해례본’ 또는 ‘훈민정음 원본’이라고도 부른다. 총 33장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부는 훈민정음의 본문을 4장 7면으로 하여 면마다 7행 11자씩, 제2부는 훈민정음해례를 26장 51면 3행으로 하여 면마다 8행 13자씩, 제3부는 정인지의 서문을 3장 6면에 1자 내려 싣고 있다. 외국에서도 자국어를 위한 새 글자를 제정한 일은 있지만 『훈민정음』과 같은 서적을 펴낸 일은 없다. 따라서 이 책은 어문학뿐만 아니라 문화사적인 면에서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었다.
  • 혼천의 및 혼천시계
    유물
    혼천의 및 혼천시계
    고려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천문지리기구이다. 1669년(현종 10)에 천문학 교수 송이영(宋以穎)이 제작한 천문시계이다. 이 시계는 가로 나무상자 속에 오른쪽 절반은 중력식 진자시계가 장치되어 있고, 왼쪽에는 혼천의가 설치되어 있다. 이는 종래의 물레바퀴를 돌려 동력으로 삼은 장치가 아니고, 서양식 자명종의 원리를 이용한 천문시계이다.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혼천시계 중 남아있는 유일한 유물로, 동아시아의 수격식 시계장치의 전통을 계승하고 서양식 기계시계와 조화시켜 전혀 새로운 천문시계모델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세계 시계제작 기술사에서 독특한 천문시계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1985년 8월 9일 국보 제230호로 지정되었다.
  • 청자 오리모양 연적
    유물
    청자 오리모양 연적
    간송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고려시대 도자 공예품이다. 높이 8㎝, 너비 12.5㎝의 오리 모양 청자 연적(硯滴)으로, 물 위에 뜬 오리가 연꽃줄기를 물고 있으며 연잎과 봉오리는 오리의 등에 자연스럽게 붙어 있다. 오리는 거의 정확한 사실 기법으로 깃털까지 세밀하게 음각으로 표현되었으며, 연한 녹색의 맑은 유약이 전면에 고르게 칠해져 있다. 알맞은 크기와 세련된 조각기법, 비색(翡色)의 은은한 색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 귀족사회에서 향유한 문방구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유색(釉色)·복토(服土)의 질과 세련된 상형기법으로 보아 12세기 전반경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가마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74호로 지정되었다.
  •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유물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시대 도자기이다. 12세기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청자매병(靑磁梅甁)은 높이 42.1㎝, 입지름 6.2㎝, 밑지름 17㎝의 크기로, 매병의 구연부는 작고 낮으며 밖으로 살짝 벌어져 있다. 원 안의 학은 하늘을 향하여 날아가는 모습이고, 원 바깥의 학은 아래쪽을 향하여 내려가는 모습이다. 학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는 공예 의장화된 구름무늬로 장식하였다. 표현상의 변화추구와 함께 문양 처리의 능숙함 등에서 고려 청자매병 중에서 전형이라 할 만하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68호로 지정되었다.
  •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
    유물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
    간송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도자기이다. 고려시대의 청자 정병으로 높이 37.0㎝, 밑지름 8.9㎝의 크기이다. 원래 정병은 불교에서 모든 악을 씻어 버리는 의식에서 사용하던 용기의 하나로 중국을 거쳐 전해진 서방(西方) 양식이었으나, 고려에 와서 가장 세련되게 나타나게 되었다. 목과 어깨의 선이 부드럽고 병 입의 뚜껑은 결실된 상태이나 세련된 형태를 보이고, 문양(文樣)은 모두 백상감 기법을 사용하고 평화로운 연못가의 정경을 나타내었다. 이 정병은 청자상감 기법과 청동기의 은입사 기법의 관련이라는 측면에서 주목된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66호로 지정되었다.
  • 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
    유물
    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자 공예품이다. 고려시대 만들어진 원숭이 모양의 청자 연적으로, 크기는 높이 9.8㎝, 몸통 지름 6.0㎝이다. 원숭이 어미 머리 위에는 직경 1cm 정도의 물을 넣는 구멍이 나 있고, 새끼의 머리 위에는 직경 0.3cm 크기의 물을 따르는 구멍이 각각 뚫려 있어서 연적임을 알 수 있다. 1146년에 제작된 청자과형화병, 청자합과 유약 색이 동일하여 12세기 전반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청자 연적 중 원숭이 모양의 연적은 드물며 더욱이 모자(母子) 모양으로서는 유일한 예이다. 1992년 4월 20일 국보 제270호로 지정되었다.
  • 청자 기린형뚜껑 향로
    유물
    청자 기린형뚜껑 향로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자 공예품이다. 12세기경의 고려 때의 청자 향로로, 높이 20cm로 향을 피우는 부분인 몸체와 상상속의 동물인 기린이 꿇어 앉아있는 모습을 한 뚜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청자 향로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국보 제60호)와 거의 같은 양식의 기린 향로이다. 이 향로는 12세기 유행하였던 상서로운 동물이나 식물을 본뜬 상형청자의 전형으로, 비취색 특유의 은은한 광택이 향로 전체를 품위있게 감싸고 있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65호로 지정되었다.
  • 용감수경 권3~4
    유물
    용감수경 권3~4
    고려대학교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헌이다. 997년 요(遼)나라 승려 행균(行均)이 펴낸 한자(漢字) 자전(字典)의 원형으로 세계적으로 유일한 책이다. 이 책은 재래 중국의 자전과 달리 부수별로 먼저 배열하고, 또 같은 각수 안에서는 운(韻)별로 배열하여 여러 가지를 병용하는 방법을 취하였고, 정자 이외의 속자까지도 전부 망라하여 해설을 붙인 것이다. 이 책을 복각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권4의 끝에 나타난 것으로 보아 나주에서 권득령의 주관으로 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본자(本字)가 26,430여 자이며 주(註)가 163,170자에 달하여 자전으로서 매우 귀중할 뿐만 아니라 요대의 음운을 연구하는 데 유일한 자료이다. 1997년 1월 1일 국보 제291호로 지정되었다.
  • 신윤복 필 풍속도 화첩
    유물
    신윤복 필 풍속도 화첩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화첩이다. 조선 후기의 화가 혜원 신윤복(申潤福)[1758-?]의 대표적인 풍속화첩으로 「단오풍정」 「월하정인」 등 연작 풍속화 30여 점이 들어 있으며, 각 면 가로 28㎝, 세로 35㎝이다. 주로 한량과 기녀를 중심으로 한 남녀 간의 애정과 낭만, 양반사회의 풍류를 다루었는데, 가늘고 섬세한 부드러운 필선과 아름다운 색채가 세련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 작품은 18세기 말 당시 사회상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활사와 복식사 연구에 귀중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970년 12월 30일 국보 제135호로 지정되었다.
  • 분청사기 인화국화문 태항아리
    유물
    분청사기 인화국화문 태항아리
    고려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태항아리이다. 인화문으로 보아 전라도 지방에서 15세기 후반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태호(胎壺)는 주로 왕실에서 태를 담기 위하여 사용되었던 것으로 내호와 외호로 되어 있다. 태호는 태지석(胎誌石)과 함께 나지막한 산봉우리에 안치되며 겉에 작은 태비가 세워져 도자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이 태호는 외호와 함께 내호에 있는 명주조각과 망태기의 조각으로 태(胎)를 담는 습속의 한 면을 알 수 있다. 1974년 7월 9일 국보 제177호로 지정되었다.
  • 백자 청화철채동채초충문 병
    유물
    백자 청화철채동채초충문 병
    간송미술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백자이다. 18세기 전반경 경기도 광주 관요(官窯)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병의 앞뒷면에는 국화와 난초를 그렸으며, 벌과 나비들이 노는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 무늬는 돋을무늬로 난초는 청화, 국화는 진사, 국화줄기와 잎은 철사, 벌과 나비는 철사 또는 진사로 채색하였다. 하나의 작품에 붉은색 안료인 진사, 검은색 안료인 철사, 푸른색 안료인 청화를 함께 장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 병은 같은 종류의 조선백자 중에서는 큰 편에 속하며 온전하게 보존된 전세품(傳世品)이다. 원래 보물 제241호로 지정되었던 이 국화문병은 1997년 1월에 문화재 지정에 대한 재조정 작업에 따라 국보 제294호로 승격되었다.
  • 동래선생교정북사상절 권4, 5
    유물
    동래선생교정북사상절 권4, 5
    간송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헌이다. 송나라 여조겸의 교편(校編)이며, 1403년(태종 3)에 주조한 동활자인 계미자를 사용하여 태종년간에 간행한 것이다. 계미자는 고려와 조선시대의 글자주조술과 조판술의 발달사연구에 귀중한 자료인데 사용했던 기간이 짧아 전해지는 본이 희귀하다. 이 책의 권4는 제2~제29장(제1장 결락), 권5는 제1~제19장인데, 습기로 인하여 각 지엽이 퇴색되어 있으며, 권6보다 훼손도 심하여 글자 획이 군데군데 보이지 않는다. 계미자를 사용한 다른 유물들보다 인쇄상태가 정교하고 선명하다. 이 책은 계미자를 이용하여 간행되었다는 점과 고려, 조선시대 활자체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1973년 7월 10일 국보 제149-1호로 지정되었다.
  • 동궐도
    유물
    동궐도
    고려대학교 박물관이 보유중인 회화이다. 창덕궁과 창경궁을 조감도(鳥瞰圖)식으로 그린 조선 후기의 궁궐그림이다. 세로 275㎝, 가로 576㎝의 이 그림은 16첩 병풍으로 꾸며져 있으며, 작가는 미상이나 도화서(圖畫署)의 화원들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궁궐 주변의 배경을 이루고 있는 산과 언덕들은 남종화풍(南宗畫風)의 준법(皴法)으로 구사되어 있으나 건물 표현과 원근 처리 등에는 미약하게나마 서양화법의 영향이 엿보인다. 그러나 이 그림은 회화성보다는 궁궐건물의 연구에 더 중요한 의의가 있다. 특히 19세기경의 원형대로 복원할 때도 정확한 근거와 자료를 제공해 주는 역할도 해주는 등 건물배치나 양태 등의 연구와 고증에 사료적 가치가 더욱 크다. 1989년 8월 1일 국보 제249-1호로 지정되었다.
  • 동국정운 권1, 6
    유물
    동국정운 권1, 6
    간송미술관이 보유한 문헌이다. 조선 세종 때 신숙주・최항・박팽년 등이 왕명으로 1448년(세종 30)에 간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운서(韻書)이다. 중국의 운(韻)에 관한 책인 『홍무정운』에 대비되는 것으로, 당시 혼란스럽던 우리나라의 한자음을 바로잡아 통일된 표준음을 정하려는 목적으로 편찬, 간행되었다. 현재 전 6권 가운데 1권과 6권만이 남아 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한자음을 우리의 음으로 표기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국어연구자료로서의 중요성도 『훈민정음』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71호로 지정되었다.
  • 금동삼존불감
    유물
    금동삼존불감
    간송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고려시대의 불감(佛龕)이다. 불감이란 불상을 모시기 위해 나무나 돌, 쇠 등을 깎아 일반적인 건축물보다 작은 규모로 만든 것으로, 그 안에 모신 불상의 양식뿐만 아니라, 당시의 건축 양식을 함께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유물이다. 이 불감은 지금도 금색이 찬란하고 지붕에 녹청색이 남아 있는 등 전체적인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본존불의 긴 허리,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옷주름, 그리고 보살이 쓰고 있는 구슬로 장식한 관 등 여러 양식으로 보아 만든 시기는 중국 북방 계통의 영향을 받은 11~12세기 경으로 추정된다. 이 작품은 고려시대 또는 그 이전의 목조건축 양식과 조각수법을 보여주는 귀중한 예라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73호로 지정되었다.
  •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
    유물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삼국시대 금동삼존불입상이다. 커다란 하나의 광배(光背)를 배경으로 중앙에 본존불과 양 옆에 협시보살을 배치하고 있는 삼존불(三尊佛)이다. 이러한 삼존불의 양식은 고구려 연가칠년명금동여래입상(국보 제119호)과 매우 비슷하며, 중국 남북조시대의 불상 양식을 따르고 있다. 광배 뒤에 새겨진 기년명으로 보아 563년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가칠년명금동여래입상의 양식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새로운 기법을 묘사하고 있고, 기교면에서 세련되어 6세기 중엽경의 조각양식을 대변해주는 기념비적 작품으로 높이 평가된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7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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