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사 대웅전 신중도
1867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유물 회화
보문사 대웅전 내에 있는 불화이다. 인도의 재래적인 토속신(土俗神)인 신중(神衆)을 그렸다. 신중은 불교의 토착화 과정에서 수용된 불교의 호법신(護法神)들인데 별도로 그림을 그려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다. 1867년(고종 4)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신중도에는 화기(畵記)가 남아있어 불화 조성과 관련된 사실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 이름은 파악하기 어려우나 상궁(尙宮)의 시주로 불화 조성 경비가 마련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 후기 사찰의 불사에는 상궁을 비롯한 궁중여인들의 시주가 눈에 띄는 경향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1996년 9월 30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99호로 지정되었다.
보문동
  • 보문사 대웅전 신중도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普門寺 大雄殿 神衆圖
  • 이명칭: 보문사 신중도 (普門寺 神衆圖)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유물 회화

시기

주소

  • 주소: 02874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 3가 168 보문사 (보문사길 20)
  • 비고: 보문사

문화재 지정

근거자료 원문

  • ▫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 99 호 보문사 대웅전 신중도 普門寺大雄殿神衆圖 시대 : 조선후기(고종 4년, 1867) 소유자 : 보문사 소재지 : 서울 성북구 보문동 3가 168 지정연월일 : 1996. 9. 30. 보문사 대웅전 내의 신중탱화로서 인도의 재래적인 토속신(土俗神)인 신중(神衆)을 그린 불화(佛畫)이다. 신중은 불교의 토착화 과정에서 수용된 불교의 호법신(護法神)들인데 별도로 그림을 그려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다. 140 × 200cm 크기의 이 불화는 비단에 채색을 하여 그렸는데 하단에는 위태천신을 중심으로 하는 신장(神將) 그림을 도설하고, 상단에는 제석(帝釋)을 중심으로 하는 하늘의 천인상(天人像) 등을 도설했다. 색상의 사용법과 표현기법, 제작연대 등은 앞의 대웅전 영산회상도와 같다. * 참고자료 : 사찰문화연구원, ≪전통사찰총서 –서울-≫ 4, 1994.
    성북문화원, 1997, 성북의 문화재, 131쪽
  • 보문사에는 국가에서 지정한 보물 1점과 서울특별시에서 지정한 유형문화재 3점이 보관되어 있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3~4, 권5~7(보물 제1164-2호), 보문사 석가불도普門寺 釋迦佛圖(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98호), 보문사 신중도普門寺 神衆圖(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99호), 보문사 지장시왕도普門寺 地藏十王圖(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00호)가 그것이다.
    박수진 외 7인, 2017, 보문동∙안암동, 61쪽
  • 그리고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인 석가불도, 신중도, 지장시왕도 등은 모두 기록을 살펴보면 대웅전이 중건된 지 2년 후인 1867년(고종 4) 제작된 것으로 확인된다. 세 그림 모두 전형적인 조선 후기 불화의 모습을 띠고 있으면서도, 구도構圖 상에 특이한 부분이 더러 엿보이는데 이는 서울 · 경기 지역 불화의 특징이라 볼 수 있다. 이중 신중도에는 화기畵記가 남아있어 불화 조성과 관련된 사실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 이름은 파악하기 어려우나 상궁尙宮의 시주로 불화 조성 경비가 마련되었음이 나타나 있다. 조선 후기 사찰의 불사에는 상궁을 비롯한 궁중여인들의 시주가 눈에 띄는 경향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박수진 외 7인, 2017, 보문동∙안암동, 62-63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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