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 필 미인도
?
보물
유물 회화
간송미술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조선시대 풍속화이다. 이 작품은 조선 후기 풍속화에 있어 김홍도와 쌍벽을 이룬 신윤복(申潤福)[1758-?]이 여인의 전신상(全身像)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 속 여인은 머리에 가체를 얹고 회장저고리에 풍성한 치마를 입고 있다. 초상화처럼 여인의 전신상을 그린 미인도는 신윤복 이전에는 남아 있는 예가 거의 없기때문에, 이 작품은 19세기의 미인도 제작에 있어 전형(典型)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미술사적 의의가 크다. 2018년 2월 22일 보물 제1973호로 지정되었다.
성북동
  • 신윤복 필 미인도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申潤福 筆 美人圖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신윤복
  • 비고:
  • 유형: 유물 회화

시기

  • 시대: 조선시대
  • 시기: ?
  • 비고: 18세기 말 제작

주소

  • 주소: 02837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97-1 (성북로 102-11)
  • 비고: 간송미술관

문화재 지정

  • 지정 유형: 보물
  • 지정일: 2018.02.22

근거자료 원문

  • ‘신윤복 필 미인도’는 조선 후기 풍속화에 있어 김홍도와 쌍벽을 이룬 신윤복(약 1758-1813 이후)이 여인의 전신상(全身像)을 그린 작품으로, 화면 속 여인은 머리에 가체를 얹고 회장저고리에 풍성한 치마를 입고 있다. 부드럽고 섬세한 필치로 아름다운 여인의 자태를 묘사하였고 은은하고 격조 있는 색감으로 처리하였다. 자주색 회장 머리 띠, 주홍색 허리끈, 분홍색 노리개 등 부분적으로 가해진 채색은 정적인 여인의 자세와 대비되어 화면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있다. 마치 초상화처럼 여인의 전신상을 그린 미인도는 신윤복 이전에는 남아 있는 예가 거의 없다. 그러므로 이 작품은 19세기의 미인도 제작에 있어 전형(典型)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미술사적 의의가 크다. 이러한 사유로 ‘신윤복 필 미인도’는 필치나 화풍에서 신윤복의 회화를 대표할만한 작품이며 동시기 이와 유사한 그림이 많지 않다는 희소성 면에서도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어 보물로 지정하고 보존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항목명: 신윤복 필 미인도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19-11-29

관련 마을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