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취사 오층석탑
?
문화재자료
유물 석탑
영취사(성북구 보국문로 261-222) 경내에 소재한 석탑이다. 영취사의 대웅전 계단 아래쪽 마당에 위치한 오층석탑으로 원래는 요사채 앞쪽에 있던 것을 현 위치로 옮겨 놓은 것이다. 기단은 2층으로, 하층기단은 넓고 높은 편인데 여러 장의 장대석을 이어 결구하였으나 부분적으로 손상이 있으며, 사이사이에 잡석을 끼워 지탱하고 있다. 이 탑은 높고 넓은 기단부와 쌓아올리듯이 탑신을 올린 구성법, 소략화된 층급의 표현 등으로 볼 때 고려 말기~조선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은 많이 훼손되어 형체가 뚜렷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석탑 양식의 하나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07년 12월 27일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었다.
정릉동
  • 영취사 오층석탑
  • 영취사 오층석탑(1)
  • 영취사 오층석탑(2)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유물 석탑

시기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산 1-1
  • 비고: 영취사

문화재 지정

근거자료 원문

  • 영취사에 가면 반드시 눈여겨 봐야 할 것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역사적인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은 5층 석탑이다. 지금은 많이 훼손되어 형체가 뚜렷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석탑 양식의 하나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2014, 성북 100경, 85쪽
  • 이 탑은 영취사의 대웅전 계단 아래쪽 마당에 위치한 오층석탑으로 원래는 요사체 앞쪽에 있던 것을 현 위치로 옮겨 놓은 것이다. 여러 장의 돌을 높게 쌓아올려 대석을 만든 후 그 위에 2층의 기단과 5층의 탑신을 세웠는데, 기단 아래 부분은 후대에 탑을 세우면서 쌓은 것으로 원래의 탑과는 무관하다. 기단은 2층으로, 하층기단은 넓고 높은 편인데 여러 장의 장대석을 이어 결구하였으나 부분적으로 손상이 있으며, 사이 사이에 잡석을 끼워 지탱하고 있다. 상층기단은 하층 기단에 비하여 높이가 약간 낮은 편이며, 5층의 탑신을 받기에는 폭이 다소 좁아 보인다. 2층의 기단 위에는 5층의 탑신과 옥개석이 차례로 놓여있는데, 맨 윗층의 옥개석 부분과 상륜부분은 새로 만들어 보완한 것이다. 1층 탑신은 2층 이상의 탑신에 비하여 높고 가장자리에 희미하나마 우주(隅柱)가 모각(模刻)되어 있으며 탑신 한 면에 감실(龕室)이 하나 뚫려있다. 옥개석은 두툼하며 아래에는 얕게 층급 받침이 새겨져 있고 낙수면은 완만하며 전각(轉角) 부분이 약간 위로 치켜 올라가 있어 두꺼운 옥개석에도 불구하고 날렵한 느낌을 준다. 2층 이상은 탑신이 낮으며 체감률도 완만하여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상륜부(相輪部)는 모두 없어졌고 후대에 만든 연봉형 석재가 하나 놓여있다. 이 탑은 높고 넓은 기단부와 쌓아올리듯이 탑신을 올린 구성법, 소략화된 층급의 표현 등으로 볼 때 고려말~조선 전반기 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조성시기가 늦고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 서울지역에 별로 많지 않은 석탑 가운데 하나이며, 석탑의 부재가 비교적 잘 남아 있다.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항목명: 영취사 오층석탑[검색일: 2019.12.02.]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19-12-02

관련 마을아카이브

  • 영취사
    이야깃거리
    영취사
    분류: 장소
    시기: 삼국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