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도
1834
보물
유물 천문지리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소유하고 있는 조선시대 전국지도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김정호(金正浩)가 1834년 제작한 것으로 채색필사본이다. 『청구도』는 전국을 남북 29층, 동서 22개판으로 구획하여 전국을 그렸다. 지도의 한 면은 남북 100리, 동서 70리의 범위를 그렸으며, 축척은 『대동여지도』(1861)와 동일한 약 16만분의 1이다. 이 책의 특징은 황색, 적색, 회색, 청록색을 이용하여 군현별로 채색을 달리하였다는 점이다. 보관 상태가 좋고 구성이 뛰어난 지도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9년 4월 22일 보물 제1594-3호로 지정되었다.
안암동
  • 청구도(1)
  • 청구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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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구도(4)
  • 청구도(5)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靑邱圖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김정호
  • 비고:
  • 유형: 유물 천문지리

시기

주소

  • 주소: 02841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5가 1-2 (안암로 145)
  • 비고: 고려대학교 박물관

문화재 지정

  • 지정 유형: 보물
  • 지정일: 2009.04.22

근거자료 원문

  • 김정호(金正浩)가 1834년 제작한 전국 조선전도로 채색필사본이다.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청구도』는 전국을 남북 29층, 동서 22개판으로 구획하여 전국을 그렸다. 지도의 한 면은 남북 100리, 동서 70리의 범위를 그렸으며, 축척은 『대동여지도』(1861)와 동일한 약 16만분의 1이다. 김정호는 18세기 말부터 진행되어 왔던 기존 지도의 문제점 극복을 위한 노력에 공감하고,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 나름의 독창적인 생각을 반영하여 청구도를 제작하였다. 그는 종래 지리지에만 수록되던 정보를 지도로 표현하면서 활용가치를 높이고자 하였다. 즉 모든 고을마다 호구수, 토지 면적, 군사의 총수, 세금으로 거두어들인 곡식의 총량, 한성까지의 거리 등을 기록하고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 있었던 곳에는 그 내용을 기록하였다. 이를 통해 『청구도』는 기존 전국지도 위에 중요 역사지리 정보를 비교적 상세하게 수록한 지도가 되었다. 『청구도』는 여러 질이 남아 있으며, 2책 혹은 4책으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며, 지도의 묘사방법이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다.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 『청구도』는 2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표제는 기·우(奇··遇)로 되어 있다. 다른 『청구도』에 비해 산줄기 표현은 미약하고, 군현 경계는 흑색 점선으로 표현하였다. 도로는 적색 실선으로 상세하게 그렸다. 이 책의 특징은 황색, 적색, 회색, 청록색을 이용하여 군현별로 채색을 달리 하였다는 점이다. 보관 상태가 좋고 구성이 뛰어난 지도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항목명: 청구도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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