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천사에가 보유하고 있는 불화이다. 이 감로도는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일제강점기 젊은 남녀가 데이트하는 모습, 전당포의 모습, 태평양전쟁의 모습 등 불화가 그려지던 1940년대의 상황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 불화에서는 볼 수 없는 기법으로, 흥천사 감로도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흥천사에 남아 있는 유물 가운데 흥미를 끄는 또 하나는 감로도甘露圖이다. 이 감로도는 조선시대 마지막 불화佛畵로 불린다. 하지만 감로도가 흥미를 끄는 것은 단지 그것만이 아니다. 흥천사 감로도는 일제강점기 젊은 남녀가 데이트하는 모습, 전당포의 모습, 태평양전쟁의 모습 등 불화가 그려지던 1940년대의 상황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는 기존 불화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다.
감로도는 문화재 등록 계획이 있으신가요?
감로도는 강우방 교수께서 ‘특이한 탱화인데, 역사는 얼마 안됐지만, 그런 형식의 탱화는 감로도는 흥천사가 유일무이하고, 충분히 보물로서 지정 가치가 있다.’ 그런 견해를 피력을 하셨는데, 아마 나중에는 문화재로 지정을(할 예정이에요)….(정관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