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현
1883 - 1966
인물 개인 독립운동가
안암동 관련 독립운동가이다. 경상북도 안동 출신인 김시현은 3.1운동을 기점으로 독립운동에 나서 만주로 망명, 의열단에 가입한 후 중국에서 확보한 폭탄을 조선으로 운반하는 활동을 하였다. 1923년 이른바 '황옥 경부 사건'으로 일컬어지는 폭탄밀반입시도로 경찰에 쫓기고 있을 때 안암동 오세덕의 집(현 성북구 안암로9가길 57, 49, 59)에서 은거하였다.
안암동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金始顯
  • 이명칭: 구화(九和), 하구(何求), 학우(鶴右)
  • 성별: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인물 개인 독립운동가

시기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 비고: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 안암리 127번지(현재 서울시 성북구 안암로9가길 57, 49, 59)에 위치한 오세덕의 집에서 은거함

근거자료 원문

  • ○ 에피소드 다섯-의열단원 김시현과 성북구 독립운동가들의 인연 -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시현은 성북구 독립운동가들과 두루 인연을 맺었던 인물입니다. 2016년 개봉해 흥행한 영화 <밀정>이 김시현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최근 재조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3˙1운동을 기점으로 독립운동에 나선 김시현은 이후 만주로 망명, 의열단에 가입 후 중국에서 확보한 폭탄을 조선으로 운반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이때 임시정부에서 의열단의 고문으로 활동한 장건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함께 거사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1923년, 이른바 ‘김시현 사건’ 혹은 ‘황옥 경부 사건’으로도 일컬어지는 폭탄밀반입시도로 김시현은 일본 경찰에 쫓기게 됩니다. 이때 그가 은거한 곳이 바로 안암동 오세덕의 집이었죠. 결국 체포된 김시현은 투옥되었고 출옥 이후 그는 의열단이 설립한 난징의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의 생도 모집 책임자로 일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이육사를 1기생으로 입교시킵니다. 성북구 독립운동가와의 인연은 또 있습니다. 김시현의 아내 권애라 역시 독립운동가로 그는 조화벽이 개성 호수돈 여학교에서 조직한 항일단체 ‘호수돈 비밀결사대’의 핵심멤버였지요. 장건상, 오세덕, 이육사, 조화벽에 이르기까지 김시현과 성북구 독립운동가들의 특별한 인연이 인상적입니다.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2017, 성북, 다시 역사를 쓰다, 60쪽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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