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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설암도
1945
작품 회화
서예가 배정국의 가옥이었던 승설암(성북구 성북로 154)을 그린 그림이다. 상허 이태준[1904-?]의 요청으로 승설암 사랑채에서 소전 손재형이 즉석으로 그렸다. 집주인 배정국을 비롯하여 소설가 이태준, 서양화가 김환기, 서예가 손재형, 동양화가 조중현, 치과의사 함석태 등이 담겨 있다. 성북동을 중심으로 교류했던 소설가, 화가, 서예가들이 등장해 당시 승설암이 문화예술인들의 교류공간이었음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성북동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勝雪盦圖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손재형
  • 비고:
  • 유형: 작품 회화

시기

주소

  • 주소: 02837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34)
  • 비고: 성북구립미술관

근거자료 원문

  • ­ 화제(畵題) ㆍ원문 : 乙酉 淸明日夜 來遊於勝雪盦閒庭 尙虛仁兄索余畵寫此 卽景圖以誌一時盛會同集者 土禪·仁谷·毛庵·心園·樹話·素荃 ㆍ국역 : 을유년(1945년) 청명날 밤에 승설암의 한가한 뜰에 와서 놀았다. 상허(이태준) 인형이 나에게 이를 그려 달라 하므로 즉시 눈앞의 광경을 그려 일시의 성회(盛會)에 함께 모인 자가 토선(함석태), 인곡(배정국), 모암(성명 미상), 심원(조중현), 수화(김환기), 소전(손재형)임을 기록하여 둔다.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1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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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승설암도(손재형, 1945) - 상허 이태준의 요청으로 승설암 사랑채에서 소전 손재형이 즉석으로 그린 그림 - 집주인 배정국을 비롯하여 소설가 이태준, 서양화가 김환기, 서예가 손재형, 동양화가 조중현, 치과의사 함석태 등 성북동을 중심으로 교류했던 소설가, 화가, 서예가들이 등장해 당시 승설암이 문화예술인들의 교류공간이었음을 증언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성북문화원, 2016, 성북동 역사문화자원 조사·연구, 1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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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재형 그림, <승설암도>, 종이에 수묵담채, 40.9 x 60.6cm, 1945년. 성북구립미술관 소장. 승설암의 현재 위치는 성북구 성북로 154로 현재는 식당이 들어와 있다.
    송지영 외 2인, 2009, 성북동 -잊혀져가는 우리동네 옛이야기를 찾아서1,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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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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