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일기
1959
작품 문학
1959년 신구문화사(新丘文化社)에서 발간한 제4시집 『역사 앞에서』에 수록된 작품이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고서 나흘 간의 경험을 날짜 별로 기록하고 있다.
성북동 안암동
  • 조지훈_조지훈 전집1 표지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絶望의 日記
  • 오브젝트 생산자: 조지훈
  • 비고:
  • 유형: 작품 문학

시기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근거자료 원문

  • 성북동城北洞 산골짜기 방문을 열어 놓고 세상 모르고 떨어진 잠을 깨우는 이 있어 눈을 떠보니 목월木月이 문득 창 밖에 섰다.
    조지훈, 1997, (조지훈 전집 1) 시(詩), 154쪽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성북동 집에서 잠에 빠져있던 시인은 가깝게 지내던 문우 박목월이 찾아와 잠에서 깬다. 평화롭던 일상에 갑자기 전쟁이 시작된 정황이 담겨있다.
  • 오후午後 두시二時 고려대학교高麗大學校 삼층三層에서 '시론詩論'을 얘기한다. 의정부방면議政府方面의 총성銃聲이 들려온다 교정校庭의 스피카에서 전황보도戰況報道가 떤다.
    조지훈, 1997, (조지훈 전집 1) 시(詩), 155쪽
    1950년 6월 26일 월요일, 전쟁이 발발한지 이틀째이다. 시인은 평소처럼 안암동의 고려대학교로 출근하여 강의를 한다. 하지만 멀리서 들려오는 총성과 교내 방송으로 흘러나오는 전황보도는 평소와 다른 전쟁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기술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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