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 재건주택
장소 거주지
한국전쟁 직후 주택재건사업으로 정릉천변에 세워졌던 주택을 말한다. 한국전쟁으로 서울의 주택 상당수가 파괴되었고, 전쟁이 끝나자 공공부문에서 주택재건사업이 시작되었다. 현재의 LH공사와 같은 역할을 하였던 주택영단이 1952년 부산 영도에 흙벽돌집 200호를 건설한 것을 시작으로, 외국의 차관을 도입하여 신속하게 공동주택을 설치했는데 이때 등장한 9평짜리 흙벽돌집을 재건주택이라 불렀고, 정릉천변에도 지어졌다. 1956년까지 재건주택, 부흥주택, 희망주택이라는 이름으로 공동주택이 공급되었고, 1956년 이후에는 흙벽돌 대신 시멘트블록을 사용한 국민주택, 연립주택들이 등장하였다. 이 시기의 주택건설은 전후 복구와 희망이 담긴 사업이었다.
정릉동
  • 정릉동 재건주택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 비고:
  • 유형: 장소 거주지

시기

  • 시대: 현대
  • 비고: 1950년대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기술통제

  • 작성자: 오진아
  • 작성일: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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