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혜(金慈惠) 1915/16-?
기자. 독립운동가 김조길의 장녀이자 소설가 주요섭의 부인이다. 1930년 이화여전 영문과를 졸업하고 1932년 월간 여성교양잡지 《신가정》의 취재와 실무를 맡았다. 1945년 김활란 박사를 중심으로 창립된 한국여학사 협회에 참여하여 여성으로서 사회에 봉사하고, 교육과 자기계발을 위한 활동에 펼쳤다.
원문에는 1915년생 혹은 1916년생으로 소개되어 있으나 1995년 동아일보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85세로 소개되어 있다. 따라서 1910년생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