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풀떼기가 살고 있었네
작품 문학
김소진이 자신이 어린 시절 살았던 '미아리 산등성이' 길음동과 거기서 살았던 사람들 '밥풀떼기'에 대해 추억하며 자신의 소설 『열린 사회와 그 적들』 배경에 대해 술회한 산문이다. 김소진은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인 '밥풀떼기'를 배제하면 '완전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대해 회의적이며, 이들 곁에 설 수 있는 문학을 지향하고 있음을 이 글 속에서 밝히고 있다.
길음동
  • 김소진_그리운 동방 표지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김소진
  • 비고:
  • 유형: 작품 문학

시기

  • 시대: 현대
  • 비고: 1990년대 추정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근거자료 원문

  • 내가 사는 집은 서울에서 이제 몇 군데 남지 않은 달동네로 알려진 미아리 산등성이에 얹혀 있다. 선거 때마다 에누리없이 유력한 주거환경 재개발 지구로 꼽히고 있는데, 아닌게 아니라 옆동네인 미아동 지역은 올 봄부터 본격적인 재개발 공사에 들어간 상태이기도 하다.
    김소진, 2002, 그리운 동방, 11쪽
    김소진이 자신이 살았던 ‘미아리 산등성이‘ 길음동에 대해 묘사했다. ‘달동네‘, ‘재개발 지구‘ 등을 통해 이 지역이 김소진의 소설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이 출간될 때까지 낙후된 지역임을 알 수 있다. 김소진은 6살에 이사온 이래 25년간 같은 지역에 거주했고, 유동인구가 많아 이 지역의 변화를 기억하는 이들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술회한다.

기술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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