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 회상 이제 : 처음과 마지막-지훈에의 회상
1968
작품 문학
1968년 『사상계』 통권 183호에 발표한 작품으로, 조지훈의 사망 이후 그를 회상하는 글 두 편을 엮은 것이다. 이 글은 그 중 두 번째로서, 조지훈, 박두진과의 일화가 소개되어 있다. 박목월은 조지훈과 "앉아서 이야기한 장면들이 기억에 많이 남아 있는" 것을 떠올리며, 그가 세상을 떠난 것을 아쉬워하고 있다.
성북동
  • 조지훈_돌의 미학 표지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지훈 回想 二題 : 처음과 마지막-지훈에의 회상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박목월
  • 비고:
  • 유형: 작품 문학

시기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근거자료 원문

  • 그가 작고(作故)하기 전에 우리 세 사람이 자리를 같이한 것은 5월 11일-토요일 오후였다. 평소에 좀처럼 자기가 먼저 전화를 거는 일이 없는 두진의 연락으로 지훈택(宅)에 모이게 된 것이다. 용건은 청록문학선집(靑鹿文學選集)을 내자는 것이었다. 두 시간쯤 이야기를 하고 헤어졌다.
    조지훈, 2010, 돌의 미학, 190쪽
    성북동 조지훈의 집을 찾아간 박두진, 박목월은 이야기를 마친 후 식사를 같이 하자는 조지훈의 청을 거절한다. 하지만 그것은 조지훈과의 마지막이었다. 이 장면은 저자인 박목월이 박두진, 조지훈과의 일화를 소개한 것으로, 조지훈 생전 마지막 모습을 회상한 것이다. 당시 성북동에는 한국을 대표할 만한 여러 문인들이 살고 있었으며, 문학적인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성북동 방우산장에서의 문인들 간 교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기술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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