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진이 다섯 살 되던 해 그의 가족은 서울의 산동네로 이주한다. 그의 많은 소설 속에서 배경으로 등장하는 이 미아리 산동네에서 김소진은 중·고교 시절을 보냈다.
서영채가 김소진의 이력에 대해 서술하면서 아버지의 출신지, 아버지와 어머니의 결혼, 가족들의 서울 산동네 이주, 김소진의 학창시절 등에 대해 정리한 내용 중 한 부분이다. 김소진이 다섯살에 서울에 이주한 이후로 학창시절을 보냈던 곳이 ‘미아리 산동네‘로, 그의 소설 속에서 자주 배경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