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통신Ⅰ -조각가 Y씨에게
1956.06
작품 문학
1956년 6월 김환기가 조각가 불제(弗薺) 윤효중(尹孝重)에게 보낸 편지글이다. 그는 편지의 서두에서 파리와 성북동이 별반 다를게 없다며 파리에 잘 도착했음을 전한다. 이 편지에는 5월 7일부터 5월 22일까지 있었던 소소한 일상들을 짤막하게 서술하고 있어 당시 김환기의 심경과 행적을 엿볼 수 있다.
성북동
  • 김환기_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표지

기본정보

  • 영문명칭:
  • 한문명칭:
  • 이명칭:
  • 오브젝트 생산자: 김환기
  • 비고:
  • 유형: 작품 문학

시기

  • 시대: 현대
  • 시기: 1956.06

주소

  •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근거자료 원문

  • 불제弗薺! 아득하게만 생각되던 파리가 막상 와놓고 보니 그렇게 멀지도 않구려. 또 이렇게 조용한 화실에서 새 소리까지 듣고 있으니 도무지 파리 같지가 않고 꼭 성북동 연장 같기만 하오.
    김환기가 윤효중에게 보내는 편지글의 서두이다. 그는 윤효중의 호를 부르며 친근감을 나타내며 파리에 도착한 소감을 적는다. 그는 막상 와서 보니 파리 같지 않고 성북동의 연장같다며 잘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후의 내용을 보면 화실 근처에 있는 뤽사브르 공원의 풍경과 책에서만 보았던 카페 구폴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며 윤효중도 파리에 오라고 권하고 있다.

기술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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